등록날짜 [ 2015-01-06 09:44:53 ]
2014년보다 더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2015년이 되기를
윤석전 목사 영신예배 시 모든 성도에게 축복안수기도 해
<사진설명> 신년축복대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신년축복대성회가 12월 31일(수)부터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15년을 예수로 시작하리라 다짐한 전국 초교파 성도들이 성회 전날부터 은혜를 사모하며 몰려들었다.
송구영신예배를 겸해 열린 이번 성회에서 강사 윤석전 목사는 “한 해를 주님 뜻대로 살아 영혼의 때를 확실하게 준비하자”며 설교 말씀을 전했고, 육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생명력 있는 말씀을 토해내는 윤석전 목사의 구령의 열정이 시간 시간 불타올라 은혜의 강도를 더했다.
올 신년축복성회에도 어김없이 1일 오전 영신예배를 마치고 윤석전 목사가 전 성도에게 일일이 안수기도 하며 축복했다.
2015년 한 해도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과 은혜로 살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은 마음을 다한 예물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자신의 육신의 나약함은 뒤로한 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윤석전 목사의 마음이 전 성도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 어느 때보다 담임목사가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애타게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주님께서 베푸실 은혜를 미리 볼 수 있었다.
첫째 날 저녁, 윤 목사는 “한 해 동안 복음 전도에 전념하지 못하고 영혼의 때를 위해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는 내 영혼의 신세를 바라보며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 예수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고 날마다 주님의 피 공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 현실화 되어야 한다”며 오직 예수만 나의 구원이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또 “육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전도, 기도, 충성하지 못했고, 이웃 영혼을 사랑하지 못했다. 오늘까지 그런 영적인 방해를 받아 왔는데도 그 원인이 죄 때문인 줄 몰랐던 자기 자신을 분명히 발견하라. 진정한 영적 가치를 발견하여 2015년에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깨달아라. 육신의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밑천이다”며 교회가 들썩일 정도로 말끔하게 회개하자고 강력히 선포했다.
이어 윤 목사는 2014년 한 해를 뒤돌아보며 “주의 종의 불충한 고백”을 전 성도 앞에서 눈물로 고백했다. 한 해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전 성도는 눈물로 고백하는 담임목사 앞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성도 자신도 하나님과 담임목사의 사랑 앞에 불충했던 죄를 회개했다.
윤 목사는 “2015년 시작부터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살자”며 “하나님 생각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절대 저주가 없다. 2015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죽도록 충성하여 내가 구원받을 방주를 짓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량에 도달할 만큼 입을 크게 벌려 기도하고 사용당하라. 2015년에 우리 성도 모두 연세중앙교회의 엘리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이루어져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받도록 쫓아다녀야 한다”며 나를 완전히 수용할 수 있는 주님의 목소리와 그분의 지혜에 사활을 걸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윤 목사는 “심판하는 자가 되되 심판당하는 자가 되지 말자”고 연이어 선포했다. “2015년에는 주님과 뜻을 같이하라. 항상 영혼의 때를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의롭게, 거룩하게, 신령하게, 사랑하며 살려면 누가 뭐라 하든 우리는 예수 편에 서야 한다. 의를 지켜야 한다”며 2015년에는 무가치한 것을 버리고 영혼의 때에 누릴 분명한 축복을 선택해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했다.
또 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내 안에 있는 죄는 이미 심판받은 것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성령 충만함으로 예수의 피 공로와 예수 정신 가지고 원수를 심판할지언정 죄를 지어 심판받는 자는 되지 말자”며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으니 언제나 말씀 안에서 예수 편이 되라고 선포했다.
이어 “하나님의 의가 내 평생 재산이요 기업이다. 이 정신 가지고 2015년을 출발해야 한다. 특별히 눈과 귀와 생각과 혀를 똑바로 관리하자”며 육신의 때에 산 날만큼 하늘에 상급을 쌓아 영혼의 때를 부유하게 하자고 강력히 전했다.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가 전 성도 대상으로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왼쪽). 2015년 결심하는 성도(오른쪽).
성회가 진행될수록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웠고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주님 뜻대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성도들의 통곡과 기도를 주님이 흠향하시는 듯했다.
윤 목사는 “2015년 성령행전이 나로 이루어지게 하자”고 간절히 전했다. “주님이 나를 피로 값 주고 샀으니 빚 갚는 마음으로 내 평생 영혼 살리고 주님의 필요에 따라 쓰임받아야 한다. 주님의 뜻과 그 피가 헛되지 않도록 죄짓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지 말자”며 주님이 날 위해 피 흘려 주신 사랑이 내 안에 있다면 주님의 어떤 요구도 거절할 수 없다고 눈물로 전했다.
또 “스스로 해보려는 생각은 지금 버려라. 오직 성령만 나를 장악하셔야 한다. 자기 자신을 기만하지 말고 주를 위해 죽고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죽음을 택하라”며 “당장의 생활 계획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목소리와 성령의 감동에 주저하지도 말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이번 신년축복대성회에서는 오직 성령님이 일하셨다. 윤석전 강사 목사의 애타는 주님의 심정과 구령의 열정이 참석한 모든 성도의 가슴에 파도쳤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자는 2015년 믿음의 스케줄을 따라 전 성도가 오직 기도와 전도로 죽기까지 충성하기를 다짐했다.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육신의 날을 영혼의 때를 위해 값지게 사용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전도사
위 글은 교회신문 <4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