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 초청 부산 금정교회 성회] 하나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고 실천하라

등록날짜 [ 2015-05-05 09:56:30 ]

부산 원로목사회 주최로 4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려
“다시는 마귀에게 속지 않는 신앙생활을 다짐해야”


<사진설명> 부산 원로목사회가 주최한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가 4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부산 금정교회에서 열렸다.


윤석전 목사 초청 부산성회(부산 원로목사회 주최)가 4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부산 금정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부산 원로목사회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현저하게 낮은 부산 지역에 윤석전 목사를 통해 영적으로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을 공급하려고 성회를 기획했다.

부산 금정순복음교회는 1000여 명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성회 첫날부터 은혜를 사모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부산 인근 경남 지역을 비롯해 대구에서도 많은 교회가 참석했고, 부산 지역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은 성도들과 함께 은혜받고자 성회에 참석했다.

전국 원로목사들도 은혜를 받으려고 부산에 내려왔다. 월요일 저녁 조은철 목사의 말씀 선포에 이어 윤석전 목사는 화요일부터 오전과 오후 설교를 맡아 총 4회에 걸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먼저 부산 성도들에게 “완전한 신앙생활을 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은 천국에 이르기까지 절대적 영적생활로 신앙생활에 전심을 다해야 하며 교회는 오로지 영혼 구원을 위해 온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애끓는 주님 심정으로 전했다. “성도들이 얼마나 무지하느냐면 마귀에게 속아 자신이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데,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작태에서 벗어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윤 목사는 “교회만 다니지 말고,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으라”고 절규하듯 애절하게 외쳤고,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성경 말씀만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오직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 해야 한다”고 거듭 선포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금까지 신앙생활 한다고 했지만, 신앙생활을 제1의 가치로 삼지 않고 영적생활이 너무나 초라한 점을 깊이 회개했고, 다시는 마귀에게 속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심정으로 통회자복했다.

또 윤 목사는 직분자들은 향해서도 “올바른 직분관을 가지라”고 애타게 권면했다. 윤 목사는 “자신이 맡은 직분을 이용해 교회의 머리가 되려 하고 목회자 위에 군림하려 한다”며 “직분자들은 언제나 종 된 자세로 목회자를 섬기며 그 직분으로 오직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씀을 증거했다.

또 윤 목사는 욥을 예로 들며 신앙생활의 오해를 풀어 주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은 선하셔서 축복과 은혜를 주는 분이시고, 마귀는 질병과 문제와 걱정거리를 주는 악한 영”이라며 “영적 분별력이 없으면 사단의 행위를 하나님이 한 것으로 오해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마지막 시간에 성령님에 관하여 설교했다. 윤 목사는 “성령님은 기름이나 불 같은 비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다. 전능하시고 인격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분”이라고 선포하며 “성령님은 온유하고 겸손하고 인격적이시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사함이 없다는 사실을 무섭게 깨달아 성령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잘 모셔야 한다”고 전했다.

이제껏 성령을 절대적인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은 성도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지금까지 성령에 무지했던 신앙생활을 회개하며 성령 하나님을 잘 모셔야겠다는 결심과 각오로 간절히 기도했다.

부산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매 시간 큰 은혜를 받았다. 성회마다 성도들이 가득 모였고 윤석전 목사를 통해 은혜받고 안수기도 받기를 사모했다. 경남 통영에서 온 한 사모는 암에 걸린 친정아버지를 치유받게 하려고 성회에 모시고 왔다. 암 말기환자여서 피부가 검게 변해 병색이 완연했다. 윤석전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두 차례 받자 처음에 올 때는 죽음의 그늘이 덮여서 소망이 없던 분이 살 소망이 생겨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했다.

이번 성회를 주최한 부산 원로목사회는 “윤석전 목사를 앞으로 여섯 번 더 모시고 싶다”며 “여리고성이 일곱 번 만에 무너진 것처럼 부산이 영적으로 회개하고 구습이 무너지려면 일곱 번을 성회하셔야 한다”면서 강력하게 재초청 의사를 밝혔다.

예배 시간에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자 어떤 사람의 속에 있던 귀신이 정체를 드러내 예배 도중에 일어나 나가는 일도 벌어졌다. 복음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는 시대에 성도들은 윤석전 목사를 통해서 새로운 영적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신앙 각오로 영적생활 하리라 다짐했다.

사흘간 이어진 집회는 부산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혼을 흔들어 놓았다. 매 시간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에 부산의 성도들은 ‘아멘’ 하며 종교적 행위에 빠져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의 죄를 가슴 치며 통회자복했다. 또 부산 지역 목회자들은 부산이 이토록 복음화율이 낮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같이 여기지 않고 전도하지 않은 목회자 자신의 문제임을 깨닫고 두 손 들고 눈물로 회개했다.

성회를 마친 뒤 하나님께서 부산을 엄청나게 사랑하심을 새삼 느꼈다. 전 세계에서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윤석전 목사를 부산에 보내주셨으니 말이다. 부산은 한국의 여리고성과 같다. 자신의 이기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므로 복음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 갈수록 복음화율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생명의 말씀이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해졌으니 풍성한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부산 성도와 목회자가 되리라 믿는다. 이 일에 강사 윤석전 목사와 연세중앙교회를 써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박창수 목사(해운중앙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4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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