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절 부흥성회] 신앙생활을 절대화하라

등록날짜 [ 2015-05-27 15:47:04 ]

성령 하나님께 완전히 장악당해
마음을 다해 영적생활 영위해야


<사진설명> 성령강림절 부흥성회에서 설교를 들은 후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 김영진


연세중앙교회 성령강림절 성회가 5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진행됐다. 3박 4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렸으며, 윤석전 목사가 총 7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본문으로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 압도적으로 결박당하여 죄를 일절 배타하고 육신의 요구를 무시할 만큼 영력 있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성도는 자기 자신이 예수 피로 죄 사함받지 않으면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분명한 영적 자각이 있어야 한다”며 “창조주시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하나님이라는 절대자가 성령으로 내 안에 와 계신데도 성령님을 절대적 실권을 가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우대하지 않는 습관을 버리라”며 성령님의 절대적 실권을 인정하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도 ‘천국 가는 길이 협착하여 많은 이가 가지 않는다’(마7:14)라고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 정한 뜻대로 하다가는 영혼의 때에 비참해질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 내 영혼의 부유를 위해 신앙생활 해야 한다”며 “성령 충만해 육신의 소욕에 얽매이지 않는 신령하고 자유한 영적생활을 해야 한다”고 애타게 전했다.

윤석전 목사가 “천국을 소망하는 자가 어찌 육신의 소욕에 매여 사는가, 자신의 영적 처지를 몰라 무지해서 그렇게 막연하게 신앙생활 하는가, 지금 당장 영적 무지에서 돌아서라”라며 서릿발처럼 질책하자, 삶의 현장에서 마귀역사에 패배하고 무너진 신앙생활을 회개하는 성도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성도들은 타성에 젖고 육에 매여 신앙생활을 뒷전으로 미룬 일, 영적생활에 전투하듯 치열하게 임하지 못한 것, 성령의 실권을 인정하지 않고 방종한 자세를 회개하고 첫사랑 가득한 신앙생활을 되찾으려고 눈물의 기도로 하나님께 잘못을 부르짖어 고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황광옥 목사(광주 처음사랑교회)는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천국을 보장받는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며 “목회 이전에 신앙생활을 잘해야 하므로 성령 충만이 절실하고 성령께 100% 장악되지 않으면 나도 성도도 심판을 피치 못한다는 두렵고 떨림으로 목회할 작정”이라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가 영적 실리를 깨달아 성령께 완전히 장악당하고 육신은 주님 일에 수종 들어 영혼의 때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6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