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30 09:28:54 ]
윤석전 목사 총 여덟 차례 말씀 전해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 새로 쓰길 기대
<사진설명> 제32차 부흥사 수련회가 6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제32차 부흥사 수련회가 지난 6월 22일(월) 저녁부터 25일(목) 오전까지 연세중앙교회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열렸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 강사 윤석전 목사는 야고보서 1장 12~18절, 마태복음 25장 41절, 창세기 18장 10~15절, 야고보서 4장 4~10절을 본문으로 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하루 세 번씩 총 여덟 차례 성령의 감동에 따라 하나님이 쓰시는 부흥사가 되기 위한 성경적 주님의 요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부흥사 수련회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심정, 곧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죄와 사망과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받는 영혼이 되라’는 구령의 열정을 가지길 바라는 주님 심정으로 설교 말씀을 전달했다.
또 윤 목사는 부흥사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의 요구대로 행동하고, 주님 주신 영혼 구원의 명령을 절대화해 이 시대에 성령께 제한 없이 쓰임받아 수많은 영혼을 살리는 부흥사로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절규하듯 자신의 몸을 내던져 주님의 심정을 쏟아냈다.
윤 목사는 주님의 뜻을 따라 성령의 감동으로 첫 시간부터 영혼 구원에 자기 생애를 다 바칠 부흥사로 만들어 내리라는 각오로 하나님 말씀을 가감 없이 쏟아 냈다. 설교 한 말씀 한 말씀에 예수 생명을 담아내며 주님께서 주신 부흥사 수련회만 특별한 기회에 성령이 제한 없이 쓰실 부흥사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애타는 심정으로 절규하듯 말씀을 전한 것이다.
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유럽 교회들처럼 예수 생명 없어 성도들의 영혼을 고사시키고 교회를 뿔뿔이 떠나 세상에서 방종하게 하며, 교회 건물은 이슬람 교회로, 술집으로 팔려 나가게 하지 않으려면, 그 마지막 보루가 바로 예수 정신으로 구령의 열정을 가진 바울 같은 부흥사들에게 달려 있다”고 외치며 “주님이 바울 같이 쓰시는 부흥사가 되어, 주님이 십자가에서 자기 살을 찢고 피를 쏟아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살리셨듯, 부흥사도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바쳐 오직 주님 심정으로 말씀을 전해야 내 교회의 성도 영혼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고, 예수 몰라 죽어 가는 수많은 이웃 영혼을 살려낼 수 있다”고 전해 애끓는 주님 심정을 대변했다.
이번 부흥사수련회에 참석한 정수열 목사(은성교회)는 “실천목회연구원에서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있지만 이번 부흥사 수련회에서는 영적으로 더욱 깊은 세계를 깨닫고 주님이 원하시는 부흥사가 되고자 다짐했다”며 “지금까지 교회가 힘들고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무엇 때문에’라는 변명이 많았는데 그 모든 것이 목회자가 성령께 사용돼야만 한다고 하는 사실에 영적으로 무지하고 무능력한 결과였음을 철저히 깨닫고 통곡했다. 주님이 믿고 맡기신 양 떼의 영혼이 살도록 구령의 열정을 달라고 더 뜨겁게 기도하지 못하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임하도록 더 철저히 영적으로 살지 못한 잘못을 가슴 치며 회개했다”고 고백했다.
황철환 목사(안산 사강교회) 역시 “이번 부흥사 수련회에서는 영혼의 때를 위하여, 그리고 육신의 때에 감당할 목회를 위해 한시도 낭비하지 않고 알뜰하게 살도록 육신의 정욕을 이기고 성령이 주시는 구령의 열정으로 충만한 바울 같이 살리라고 다시 한 번 결단했다”며 “이제까지 목사로서 시간 관리를 얼마나 잘못하고, 정욕적으로 살았는지 철저하게 눈물로 애통하며 회개했고, 또 목회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죽기 살기로 기도하지 못한 점도 통곡하고 회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흥사 수련회를 통해 영적 대각성을 일으킨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해져서 예수 정신과 구령 열정으로 한 영혼 살리려고 애타하며 영혼 구원에 생애를 쏟아 붓는 부흥사로 사역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부흥사 수련회를 허락하시고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목사를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 드린다.
조영환 목사(제일좋은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4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