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7-14 09:06:01 ]
북한 구원을 위한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 열려
윤석전 목사, 9일(목) 저녁 성회에서 말씀 전해
<사진 설명> 북한 구원을 위한 기도성회 제14차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두 차례 열리는 북한 구원을 위한 기도성회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가 ‘2015 분단 70년, 이제는 통일로!’라는 주제로 제14차 모임을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에서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는 9일(목) 저녁 성회 시 설교를 맡아, 성경 한 말씀 한 말씀을 믿어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히브리서 4장 12~13절, 11장 6절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역사하고 있으며, 세상 끝나는 그 날에는 그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를 심판할 것”이라며 “믿음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다고 믿고 행동하는 것이니 최후의 심판 때에 승리하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상숭배를 멀리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자, 어머니를 비롯한 믿음의 가족들이 제사를 절대 안 지내고, 우상의 제물도 안 만들고 안 먹으려고 죽음에 가까울 만큼 무서운 핍박을 받았다”며 “또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 한마디에,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고통을 당해도 그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고 살았다. 그렇게 했더니 하나님께서 믿어 주셔서 큰 교회를 건축해 목회할 수 있게 해 주셨고, 한국과 전 세계에 나가 죄로 지옥 갈 수많은 영혼에게 예수 피의 공로를 전해 구원하는 일에 값지게 쓰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윤 목사는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를 바라보면 하나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말만 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깝고 비참한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변치 않으시니 우리도 세상 유행에 따라 휩쓸려 다니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여 내 영혼 살고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도 살려야 한다”고 애절하게 주님의 심정으로 호소했다.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 믿노라 하는 사람들이 이 말씀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졸고, 그런 것도 있나 하고 무시해 버리니 무슨 능력이 나타나겠는가. 그렇다면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날 선 검과 같은 말씀이 내 심령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며 “축복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업은 쫄딱 망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축복이니 영원한 영생을 소유한 것에 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한다”고 예수의 심정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최후의 심판 때에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신 모든 말씀 그대로 우리를 심판하니 성경 밖에 있는 엉뚱한 것을 두려워하거나 믿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창조주의 말씀으로, 전능자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믿음을 소유하자”고 전했다.
한편, 제14차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모든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콘퍼런스 기간 중 북한 구원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