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8-11 17:18:40 ]
불순종하게 하는 악한 영의 세계 낱낱이 파헤치며
청소년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영적 대변혁의 현장
<사진설명> 제80차 중‧고등부 하계성회가 8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하고 새로워지는 위대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다시는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학생 때의 세월을 아껴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인물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결단하는 위대한 성령의 역사가 흰돌산수양관에서 일어났다.
제80차 중.고등부성회가 8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려 중.고등부 학생 수천 명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대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월요일 저녁 집회부터 모두 6차례 설교 말씀을 전해, 청소년들이 통곡하고 회개하는 영적인 대변혁의 현장을 일구어냈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첫날 저녁부터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을 공급받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마귀는 윤리관, 도덕관, 신앙관을 비롯해 모든 사관을 파괴하여 더 큰 가치를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할 청소년을 쓸모없는 자로 만들어 버린다. 더 큰 것을 위해서 살 사람이 마귀가 주는 망할 생각만 받아들여 부모와 교회, 사회와 국가에 불순종하게 되고 그 결과 실패자가 되어 육신의 때도 망치고 영혼의 때에 영영한 불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받아야 한다. 마귀가 사용하는 육신의 생각을 성령이 주시는 가치 있는 생각으로 바꾸어 분명한 가정관, 사회관, 국가관을 키우고 내 인생을 남을 따라 낭비하지 말고 주체성을 가지고 자기를 잘 가꿔 전 세계가 찾는 사람, 하나님의 큰일을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설교를 들은 학생들은 마귀에게 속아 죄짓던 지난날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빛 앞에 송두리째 드러나자 회개할 열망에 벅차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성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부모들도 빛 되신 하나님 말씀을 듣자 영적으로 무지해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지 못한 죄를 통곡하며 회개했다.
성회 시간이 지날수록, 강사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으로 설교 말씀의 목소리를 높일수록, 사모함이 없이 강퍅하던 아이들조차 하나님 말씀에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평소 교회에서 기도 하지 않던 아이들이 스스로 무릎 꿇고 기도하고 윤 목사가 눈물로 교사.부모.목사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때 “아멘” 하며 받아들이고 관계가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다. 학생들이 불순종한 죄를 예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통곡하며 회개하자 악한 영들이 소리치며 떠나가는 역사도 일어났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이틀째부터 이 시대 청소년들이 행동마다 망할 짓만 하여 어디서도 쓸데없는 낙오자가 된 모습과 바르게 세워져 할 가치관이 없는 모습을 낱낱이 지적했다. 곧, 대한민국이 이 땅의 수많은 애국자의 핏값으로 지켜졌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도 목숨 걸고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국가관, 부모와 사회가 그토록 나를 위해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또 귀한 혈세로 청소년들에게 투자하고 있는데 그 값을 분명히 아는 가정관과 사회관이 없기에 투자한대로 실리를 내는 고품질로 살지 못하고 오히려 투자할수록 쓸모없어지고 부모와 사회와 국가에 불순종하고 올바른 소리, 희망의 소리, 꿈의 소리를 폭력, 시비, 간섭으로 몰고 하나님이 만드신 유일한 존재인 ‘나’의 창조의 본질을 훼손하여 스마트폰, 화장, 유행, 인터넷, 성적 타락으로 최저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현 청소년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어둠에 장악 당해 자신을 보지 못한 학생들의 눈을 밝혀 주었다.
3일째 오후에는 저녁에 열릴 은사집회를 앞두고 기도 한마당을 진행했다. 그동안 죄짓는 도구로 사용한 유해물들을 내놓았다. 담배, 라이터, 짧은 치마, 화장품을 내놓으며 세상 풍속을 따라 살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 학생은 음란 사이트에 들어가 죄짓던 행동을 뿌리 뽑고자 그동안 들락거리던 음란 사이트를 종이에 일일이 적어 내면서 다시는 죄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회 2일째 오후에는 문화행사로 연세중앙교회에서 만든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관람하며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유관순에 감동하며 올바른 국가관을 갖지 못한 점을 회개했다. 유관순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예수님도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성회 마지막 날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 영혼이 천국 가기 위해, 내 육신의 때에 성공자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스마트폰, 유행, 컴퓨터 게임, 성적 타락 등 이 목적을 방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설계도를 가지고 영혼 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으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죄를 지적받아 회개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성회. 인생이 변하고 영혼의 때의 처지까지 바꾸는 성회. 이번 제80차 중.고등부성회 역시 하나님께서 강하게 일하셨다. 부모와 교사의 속을 썩이던 학생의 태도가 3박 4일만에 완전히 바뀌고, 노랑머리에 짧은 치마를 입던 아이들이 행동과 몸가짐이 단정해졌다.
예배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아이들이 고개를 들고 기도하는 하나님이 역사하심이 나타났다. 매해 영적인 변화를 일으켜 대한민국과 교회의 미래를 예비하는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 성회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