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 성료] 오직 성령으로만 목회하기를

등록날짜 [ 2015-09-01 09:21:56 ]

제52차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가 8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세미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 많은 목회자가 참석하는 국제 규모의 세미나다. 이번에도 15개국에서 온 해외 목회자 450여 명과 한국 각지에서 모인 수천 명의 주의 종들이 주님의 생명의 목소리를 듣고 회개하는 기도 소리가 수양관 대성전을 가득 울렸다.


<사진설명>지난 8월 24일(월)부터 27일(목)끼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52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는 성령으로만 해야 죄로 지옥 가는 영혼을 구원해 교회 부흥을 이룬다”고 주님 심정을 대변해 시종일관 애절하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주님이 그토록 원하는 교회 부흥이 안 되는 이유는 목사 자신에게 있다. 목회자가 먼저 목회에 걸림돌이 되는 자기 죄를 찾아서 회개하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윤 목사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아담과 하와를 속인 마귀는, 하나님께 속한 자를 마귀에게 속한 자로 순간에 변질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목회자가 죄를 지어 마귀에 속하면 마귀에게 속한 자를 결코 살려 낼 수 없다”고 성경대로 애절하게 전하면서 “마귀에게 속한 자를 살려 내려면 주의 종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절규하듯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교회 부흥이 안 되는 이유를 선명하게 제시했다.

윤 목사는 “주의 종들이 하나님 말씀을 인정하지 않고 세속적인 말을 더 좋아하고 교회에서 주님 자리에 앉아 주님을 몰아내고 있다”고 신랄하게 지적하고 “주의 종들이 지난날 하나님을 배척하던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오직 거룩하여 영혼을 살릴 수 있도록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하라”며 예수의 심정을 쏟아냈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2일째 저녁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성령에 관해 본격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실권을 인정할 때 귀신이 떠나가는 능력이 나타나며,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귀신의 손에서 건져 내서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목회자가 성령님께 결박당하여 쓰임받아야 한다”고 전하고 “목회란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에 이끌리고 성령의 뜻대로 마감해야 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지으며 기도하여 오직 성령께 쓰임받으라고 거듭 당부했다.

가나, 아이티, 일본, 스와질란드, 쿠바, 스리랑카, 미얀마, 브라질, 남아공, 캐나다, 필리핀, 인도, 파라과이, 미국, A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목회자와 사모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성령의 뜻대로 목회해야 한다는 말씀에 지난날 육신의 방법으로 목회한 죄를 통곡하며 회개했고 교회의 전권 운영자가 성령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영혼을 살리는 목회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들고 각성한 수많은 목회자가 각자 자기 나라로, 자신이 맡은 사역지로 돌아갔다. 그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통회자복하며 회개하고 성령께 능력받은 대로 전 세계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리기를 소망한다.

목회자 세미나로 세계 각국 목회자를 새롭게 변화시킨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임승쾌 최승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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