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성회 첫날 이모저모] 설교 끝난 후 회개의 기도 끊이지 않아

등록날짜 [ 2015-09-15 16:05:34 ]

[토고 목회자 세미나 첫날 이모저모] 설교 끝난 후 회개의 기도 끊이지 않아

-3000여 목회자가 한자리에서 미동도 없이 크게 은혜받아



토고 공화국 기독교 최대 교단인 ‘토고 하나님의 성회’ 주최로 시작된 목회자 성회 첫날, 수도인 로메 시내 중심가에 있는 컨그레스팰리스 로메 강당은 한국에서 온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성령의 말씀을 듣기를 사모하는 수많은 토고 목회자와 사모의 열기로 뜨거웠다.

목회자 세미나 첫 설교 시작 시간은 9월 10일(목) 오전 9시 30분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은혜를 사모하는 수많은 목회자와 사모가 컨그레스팰리스 로메 강당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차를 타고 오는 목회자와 사모도 있었으나 토고의 주요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오토바이를 타고 로메 시내 곳곳에서 강당으로 수많은 목회자가 모여드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준비 찬양부터 뜨거운 열기
일찍 모여든 목회자들로 인해 예정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준비 찬양이 시작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현지 연합 찬양팀의 인도로 성회 본찬양이 시작되었다. 이미 강당 3분의 2를 가득 채운 목회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흔들거나 춤을 추고 또 가지고 온 손수건을 흔들며 한목소리로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가 시작되고, 윤석전 목사를 통해 강력하게 증거되는 예수 피의 복음을 들은 이들은 가감 없이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원색적인 복음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한국의 구원파가 활동한 적이 있어, 한국인 목사가 온다고 하니, 또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몇몇 현지 목회자는 자신의 죄를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목회자라 할지라도 예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 갈 수밖에 없다고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말씀 사모함이 놀라워
시간이 갈수록 현지에 모인 목회자와 사모 3000여 명은 한 말씀 한 말씀 전해질 때마다 크게 ‘아멘’을 외치거나 손을 들어 화답했고, 윤석전 목사의 설교가 절정에 이르러 목소리를 높여 피 끓는 애절함으로 말씀을 전할 때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멘!” 하거나 손뼉을 치기도 했다.

또 3000여 목회자 중 단 한 사람도 설교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윤석전 목사를 주목하며 말씀을 사모함으로 경청했다.

설교가 끝난 후,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와 하나님의 뜻보다 육신의 일을 우선한 모든 죄, 돈.명예.권력에 대한 탐심으로 가득했던 죄, 자신이 예수를 진정으로 믿지 않을뿐더러 사람들에게 예수를 경험케 하여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살리는 일에 전념하지 못한 모든 죄를 회개하라는 윤석전 목사의 강력한 외침에 강당에 모인 모든 목회자와 사모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들고 통곡하며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간절히 회개했다.

특히, 윤석전 목사가 회개해야 할 죄의 목록들을 강력하게 전하는 동안 여기저기에서 회개의 고백과 통곡이 터져 나왔다. 두 번에 걸쳐 18분간 계속된 회개의 시간 동안, 예수의 피를 만나라는 윤석전 목사의 애타는 절규 앞에 강당에 모인 모든 목회자의 회개 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모든 회개 기도가 끝난 후, 윤석전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모든 질병과 저주와 문제와 고통이 떠나가라고 외치자, 모든 목회자가 ‘아멘’으로 화답했고 이후 오늘 고침받고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은 손을 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하니 거의 대부분이 손을 들었다.

첫날 목회자 세미나가 끝난 후, 강당에 모인 모든 사람이 “할렐루야”를 외치며 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토고 3000여 목회자가 강사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평신도 성회 첫날 이모저모] 수만 명이 모여 하나님 말씀 경청


-당일 참석 고려해 TV는 지연중계, 라디오는 생방송 진행



평신도 성회 강사 윤석전 목사는 이사야 53장 5~6절 말씀을 중심으로 토고 로메스타디움 광장을 가득 채운 성도들을 향해 “여러분 인생에서 최고의 부유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원한다”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먼저 윤석전 목사는 영적 존재인 최초의 인간 아담이 마귀에 속아 죄를 지음으로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이 죄인이 되었고, 아담 이후 죄 아래서 저주, 질병, 가난으로 고통받다 결국에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처지임을 전했다.

연이어 인간의 근본적인 불행은 모두 죄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고,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죄가 해결될 때만 누릴 수 있는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죄는 그대로 두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세계 11위로 잘사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별로 없다고 전하고, 행복해 보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더 타락하고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 때나,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이 죄가 관영한 세대 속에서 마귀에게 속아 돈, 명예, 권세를 가지면 행복해질 것이라 믿고 헛된 세월을 낭비하다 목숨 끝나는 날 지옥에 가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고 전하며 마귀에게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누가복음 11장에 나온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돈은 이 세상에서 잠깐 육신의 만족을 줄 수 있어도 지옥의 참혹한 고통을 피하게 하지는 못한다며, 우리의 유일한 행복은 죄를 친히 담당하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를 만나고 경험하는 것, 그 예수로 말미암아 죄와 저주와 질병과 가난과 고통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다.

또 예수를 만나고 경험하려면 자신의 죄를 예수 앞에 들고 나와 눈물과 통곡으로 회개해야 한다고 전하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몸부림치며 자신이 지은 모든 죄, 미움 다툼 시기 질투 음란 타락 거짓을 모두 다 회개하라고 모인 성도들을 향해 애절하게 호소했다.
특히, 성도들은 야외 성회인데도 엄청난 사모함을 가지고 설교가 끝날 때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귀 기울여 말씀을 들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통성기도가 시작되자 흙바닥에 무릎을 꿇거나 엎드린 채 눈물로 통곡하고 몸부림치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성도 수만 명이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예수 피의 복음대로 회개하는 모습은 하나님이 일하신 최고의 현장이었다.
또 통성기도 후, 윤석전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사단 마귀 귀신의 역사를 물리치고 질병을 몰아낼 때, 모인 모든 사람이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했고, 많은 사람이 사단 마귀 귀신의 역사에서 자유하고 사람이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 치료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최적의 날씨
평신도 성회는 야외에서 진행하므로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말씀을 듣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음향 시스템 또한 원활히 작동되어, 수많은 사람이 모였는데도 성회 장소 어디서나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성회 장소에는 현지 경찰들이 파견되어 모인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방송 중계 현장
평신도 성회는 토고 기독교 라디오 방송(JVA RADIO, evangelical radio)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토고 10개 텔레비전 방송 채널 중 1위에서 5위 방송 채널(tv2, RTDS, LCF, Zion tv, TVT)이 성회 다음 날 녹화 방송했다. 이는 성회 주최 측에서 생중계할 경우 사람들이 현장에 많이 모이지 않을 것을 고려해 더 많은 성도가 현장에서 복음을 듣도록 하고자 지연중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토고 공항 도착 후 현지 방송국과 인터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Q. 현지 기자 = 목사님께서 토고에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셨다고 하는데 그게 뭔지 궁금합니다.

A. 윤석전 목사=먼저 토고에 계신 여러 목사님과 국민이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60년 전에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1950년에 전쟁이 일어나 우리나라는 폐허가 되어 쉽게 소생할 수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때 세계 60개국에서 도와주어서 현재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시 우리 국민 중 예수 믿는 사람이 불과 약 1~1.5% 정도 되었을 겁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우리나라가 살길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할 수 없다고, 하나님이 축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밥을 못 먹어 굶는 사람이 많았고 옷을 못 입어 헐벗은 사람이 많았고, 또 갈 곳 없어서 고아원이나 양로원으로 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인은 적은 수였지만 천지를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우리나라를 잘 살게 할 절대자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나라가 잘 살게 해 달라는 기도를 산에서도, 들에서도,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나라를 축복해 주셔서 이제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11번째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토고도 모든 기독교인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자원이 많은 토고를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토고에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도록 예수 복음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Q.현지 기자 = 목사님이 토고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성회를 위해서 오셨는데 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A. 윤석전 목사=우리 인간은 모두 다 아담 이후로 죄 아래서 그 죗값으로 고통을 당하고 병들고 결국은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됩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죄입니다. 그래서 이번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성회에서 죄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토고에 회개하라 외칠 때, 하나님은 죄를 회개케 하시고 토고를 축복하셔서 토고의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님들을 향해 전하는 메시지는  토고를 영적으로 살리는 위대한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평신도 성회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육 간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현지 성회 홍보 모습] 로메 거리 곳곳에 성회 홍보 눈에 띄어


-창의적이고 기발한 방법 동원

토고 로메 거리 곳곳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 성회를 알리는 큰 광고판과 벽보를 볼 수 있었다. 또 현지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이용한 홍보도 인상적이었다.

성회 장소와 일정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은 청년 수십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로메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성회 소식을 알리고 있었다. 또 4톤 트럭을 이용한 성회 홍보도 아주 창의적이고 기발했다. 찬양을 연주하는 밴드와 성회 홍보 전단을 나눠 주는 사람들을 태운 트럭이 로메 곳곳을 누비며 찬양과 함께 윤석전 목사 초청 대성회를 알리고 있었다.

성회 홍보는 윤석전 목사가 토고에 도착하기 몇 주 전부터 계속되고 있었다. 우리 교회 홍보 영상과 해외성회 간증 영상을 토고 전역에 계속 방영해 왔으며, 이번 성회 주최 측인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목회자와 사모, 교회 여러 중직이 정기적으로 모여 성회를 위해 기도하고 홍보를 계속해 왔다.

이 모든 성회 홍보 과정을 지켜보며, 성회를 준비하고 이번 성회를 통해 토고를 영적으로 살리고 변화시키길 원하는 토고 기독교인들의 열정과 사모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5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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