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0-06 10:14:18 ]
영원한 영광을 위한 삶은 절대 좀먹지 않아
육신이 있을 때 신령한 준비를 모두 갖춰야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는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를 9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열었다. 사진 강문구
2015년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가 9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열렸다.
연세중앙교회는 개척 이래 추석 전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켜 영원히 죽어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를 살리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최고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또 추석 연휴에는 성령이 일하시는 축복대성회를 열어 전 성도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세상 풍속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드려 영적인 축복을 누리도록 한다.
세상에서는 추석에 조상숭배라는 명목으로 오곡백과를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기에 연세중앙교회 성도를 섬기는 이들은 혹여나 가족의 핍박이 두려워 한 명이라도 우상숭배의 자리에 가거나 우상의 제물을 먹어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삼사 대에 이르는 저주를 받을까 두려워 금식과 기도로 이번 성회를 준비했다.
축복대성회 첫날인 토요일 저녁부터 하나님만 경배하며 천대(千代)의 축복을 받고자 전국 각지에서 일찍부터 모인 성도들의 차량 행렬이 저녁 늦게까지 교회로 이어졌다. 가족의 핍박을 무릅 쓰고 성회에 참석한 성도, 그동안 악한 마귀, 귀신의 궤계에 속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대대로 내려오는 우상숭배의 저주를 끊고자 참석한 성도들까지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가 첫 시간부터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웠다.
이번 성회에서는 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도 했다. 유아유치부는 27일(주일) ‘순종하며 살아요’ ‘주님을 만나요’ 두 곡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였다. 여전도회는 28일(월) 저녁성회 전 잔잔한 분홍 한복을 입고 등장해 ‘비바람 내 눈을 가려도’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네(갈망)’ 곡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의 한국 무용으로 영육간 부유케 하신 주님께 감사를 표현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요한계시록 20장 4절~6절, 히브리서 9장 27절을 중심으로 ‘영적생활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내 영혼의 소유와 분깃을 만드는 밑천은 육신이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육신을 머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하나님이 나를 만만하게 쓸 수 있도록 내 육신이 예수의 피 공로로 결박당해야 한다”며 영적생활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의 일이기 때문에 주님의 명령대로 신앙생활 하여 영혼의 때에 축복받을 수 있도록 육신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기를 애절한 주님의 심정으로 외쳤다.
또 윤 목사는 매 시간 ‘천국과 지옥’에 관해 자세히 조명하며 모든 성도가 주님 오시는 그 날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영원히 고통당하는 둘째 사망에 이르는 자가 되지 않기를 애끓는 주님 사랑으로 전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강사 윤석전 목사를 통해 시간마다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통회자복하여 회개하는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웠다.
하나님의 제한 없는 역사로 윤석전 목사를 값지게 쓰셨고 모든 성도는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육신의 때를 값지게 사용하리라 결심했다.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죄와 저주와 지옥에서 구원받은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예수 십자가 정신으로 영혼을 구원하여 내 영혼의 때가 부유한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찬미 전도사
위 글은 교회신문 <4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