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와질란드 성회를 앞두고] 정부 주최로 성대히 열린다

등록날짜 [ 2015-11-03 09:58:59 ]

‘왕의 감사예배’로 왕궁에서도 예배드릴 예정
 인근 목회자도 수백 명 참석해 더욱 기대 넘쳐
 한 주 동안 성회를 위해 계속 기도로 동참해야



윤석전 목사 초청 스와질란드 성회가 다가오고 있다.

오는 11월 3일(화)부터 8일(주일)까지 열리는 스와질란드 성회는 스와질란드 왕궁에서 직접 초청한 성회로, 국가가 직접 나서서 여는 만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성회는 스와질란드 만지니에 있는 메트로폴리탄교회(Metropolitan Evangelical church)에서 열리며, 화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아침과 낮에는 목회자 세미나로, 저녁에는 평신도 성회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

또 토요일에는 왕의 초청으로 왕궁 내 팰리스홀에서 ‘왕의 감사예배’가 열리고, 주일에는 메트로폴리탄교회에서 주일 1부와 2부 예배를 각각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화요일 저녁은 목회자 세미나로 열려, 목회자 세미나는 총 7회, 평신도 성회는 총 3회가 진행된다. 메트로폴리탄교회는 스와질란드 내에서 규모가 큰 교회로, 5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목회자 세미나는 영어로 통역하며, 인근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보츠와나 등에서도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총 2000여 명에 이르는 목회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평신도 성회는 현지 사정에 따라 약간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저녁 시간에 말씀을 전해 수많은 스와질란드 국민이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받은 삶을 살 수 있게 할 에정이다.

스와질란드 정부는 이번 성회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몇 달 전부터 내무부장관을 중심으로 윤석전 목사가 진행한 국내외 집회 영상을 방영하는가 하면, 포스터를 제작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온 국민이 예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스와질란드 전역으로 내무부장관이 직접 가서 매일 TV와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소식을 방영하며,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집회 때까지 순회 홍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스와질란드는 인구 약 140만 명으로, 왕이 다스리는 입헌군주제 국가다. 비옥한 토지, 온난한 기후, 물·광물자원이라는 좋은 조건을 가졌지만 경제적으로 발전하지 못해 인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이번 성회로 스와질란드 전역에 하나님 말씀으로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스와질란드 기독교 역사가 왕궁에서부터 시작해 나라 전체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5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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