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국가 결산 감사예배 윤석전 목사 설교 내용] 예수로 말미암아 온 나라에 큰 축복이 가득하기를

등록날짜 [ 2015-11-18 09:25:54 ]

다윗왕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 말씀에 절대복종하여
온 나라와 민족에 영육 간 큰 복이 넘쳐나기를 기도해


스와질란드 국가 결산 감사예배 다음 날, TV와 신문을 비롯한 모든 언론에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과 윤 목사가 왕과 함께 드리는 예배 모습이 대서특필 됐다.

국민의 반응 또한 뜨거워서 공항이나 길거리에서 윤 목사를 만난 스와질란드 사람들이 너도나도 반갑게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으며 TV에서 설교한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모습에 얼마나 많은 스와질란드 사람이 은혜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사진설명> 국왕 주최, 2015년 스와질란드 국가 결산 감사예배에 참석한 윤석전 목사와 일행. 왕의 바로 옆 자리에 배치하여 의전을 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 설교 내용 요약
-본문: 시편 23편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 되고 생각이 하나 되었습니다. 다윗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는 것을 자기 생애의 전부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주시해 바라보면서 그가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며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모습을 기쁘시게 보았습니다.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양 치는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자라 전쟁에 나갈 때도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나갈 때마다 어떤 전쟁이든지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백성도 극진히 사랑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사 왕으로 세웠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릴 때도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대로 이끌어 갔습니다. 처음에 다윗은 헤브론이라는 아주 작은 도시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전쟁할 때마다 언제든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윗을 보내실 때 연전연승을 거둬 나라를 넓혀 갔습니다.

마침내 다윗은 예루살렘이라는 요새에 이스라엘 왕국을 세웁니다. 이스라엘은 날로 번성했습니다.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능히 다윗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나라의 경제가 성장합니다. 안보가 성장합니다. 정치가 성장합니다. 주변국들이 아무도 이스라엘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다윗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누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본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스와질란드를 축복하시면 다윗이 이끄는 왕국처럼 부족함이 없이 잘사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60년 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 나라에는 거지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저도 양식이 없어서 많이 굶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신흥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예수 믿는 장로로서 큰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초대 대통령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복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섬김을 바라보시면서 결국 전 세계에서 11번째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스와질란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왕과 더불어 온 국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세계에서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 눈앞에 보입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70~80년 살다가 어느 날인가 세상을 떠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느냐 안 듣느냐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복이 그대로 임합니다. 반대로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면 그것이 죄가 돼서 육신이 끝나는 날 하나님 앞에 가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안 지키고 하나님 말씀 앞에 범한 죗값은 사망, 곧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 지구상에는 죄를 해결할 어떤 문명도, 무기도 없습니다. 죄를 해결할 윤리도, 도덕도, 교육도 없습니다.

내가 1000달러를 빚지면 1000달러를 갚아 줘야 빚쟁이의 속박에서 벗어납니다. 이처럼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범한 자는 죄인이니, 죗값은 사망이므로 지옥형벌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와서 그 죗값을 대신 갚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죄,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죄 때문입니다. 내가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죽음을 예수께서 대신 죽어서 갚아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예수 믿는 것입니다. 그럴 때 다윗처럼 육신도 잘되고 영혼도 잘되는 복이 넘쳐납니다. 스와질란드의 왕과 전 국민이 예수를 믿어 나라가 잘되고 모든 국민이 다 천국 가는 축복이 오늘부터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다윗은 말했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과실이 풍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나라에 축복이 넘친다고 말했습니다.

스와질란드 왕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율법을 잘 지켜서 다윗이 다스린 이스라엘처럼 스와질란드를 부유한 나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모든 국민은 왕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서 복을 받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서 죽어 주신 예수를 믿고 모두 다 천국 가서 하늘나라를 차지하는 스와질란드 국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형통한 복이 현재에도, 미래에도, 영원토록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진설명>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과 윤석전 목사(왼쪽). 윤석전 목사 방문을 대서특별한 현지 신문(오른쪽).

 

 

 

스와질란드 왕의 메시지 중 발췌

“약속의 말씀을 듣고 행해야”

<사진설명> 메시지를 전하는 음스와티 3세 국왕.

여기에 많은 사람이 모여 기쁘고 여러분 모두 를 환영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신 윤석전 목사님과 모든 일행을 환영합니다. 목사님께서 전한 예수 피의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께 들은 설교는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갈 수 있느냐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곳에 올 때와 다르게 변화된 사람으로 이 장소를 떠나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기를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간 사람들은 죄를 사함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죄를 지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나는 전할 메시지가 있습니다. 나는 약속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약속은 예수와의 언약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예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열방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약속한 그날부터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랐으며 바른 길로 행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약속하면 바른 길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데 실패하면 하나님을 바로 따르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매우 경외하고 하나님과 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오늘 윤석전 목사님께서 전한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집에서 우리가 행해야 하는 하나님과 약속입니다. 하나님과 약속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행할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전할 선지자를 보내셨고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한 약속을 어기면 하나님은 그를 사자의 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입니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여기서 하나님과 약속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과 약속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약속하면 아무도 그것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과 함께한다면 말입니다. 하나님을 매일 행복하게 하십시오. 그냥 약속만 말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마귀는 알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주님을 믿으십시오.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가져갑시다. 여러분의 문제를 주님께 가져간다면 여러분이 하는 일이 성공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번영할 것입니다. 이 말씀과 함께 우리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스와질란드 왕과 윤석전 목사 만남 주요 내용

말씀과 예배 주제로 은혜의 장 이뤄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와 윤석전 목사는 왕의 감사예배가 끝난 뒤 따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음스와티 3세 국왕(이하 국왕): 목사님께서 스와질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특히 스와질란드 감사예배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전해 주신 메시지는 정말 은혜의 말씀이었고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아주 강하고 능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스와질란드 왕국과 목사님의 교회가 지금 맺고 있는 유대는 매일매일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가 목사님의 교회와 목사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겠지만, 또 목사님과 목사님의 교회도 우리 스와질란드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스와질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오늘도 메시지 전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윤석전 목사(이하 윤): 왕께서 말씀하신 메시지에 크게 감동했고 은혜받았습니다. 왕께서 귀한 감사예배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부었습니다. 일 년 전에 왕비께서 저희 교회에 오셔서 예배드렸습니다. 그때 왕비의 인사 말씀이 은혜롭고 인상적이어서 우리 전 성도가 왕비와 왕과 스와질란드를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와 스와질란드 왕국이 항상 주 안에서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왕: 정말 감사하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 스와질란드에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한국에서는 스와질란드 한국 대사관을 개설했었는데 그때 양국이 좋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과거에 대사관을 통해서 맺었던 관계들이 앞으로 새롭게 시작되어서 미래에는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윤: 저는 국가의 외교 일에 관여할 입장은 아니지만 스와질란드 왕국에 한국대사관이 다시 개설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은 한국 정부에 잘 전해 드리겠습니다.

국왕: 목사님께서 한국 정부와 연락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윤: 제가 가서 힘닿는 대로 정부 관계자를 만나서 왕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그것이 국가의 형편상 추진될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국왕: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스와질란드와 목사님의 교회가 단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과 교역하는 관계에서도 좀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윤: 저도 한국과 스와질란드 간 교역이 중요한 일인 듯싶습니다. 목사라서 교역에 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스와질란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교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드리도록 힘닿는 대로 노력하겠습니다.

국왕: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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