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 윤석전 목사, 초교파 영적축복 대성회에서 설교

등록날짜 [ 2015-12-15 16:51:53 ]

12월 8일(화) 아침과 저녁시간 말씀 전해

“오직 성령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면 안 될 일이 없고, 못할 일이 없는데 자신의 소욕대로 육신의 생각대로 모든 일을 결정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니 응답이 없습니다. 성령에 장악당하여 그 뜻대로 사는 것이 가장 축복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회장 조용남 목사)가 주최한 영적축복 대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기침 부흥사회 주관 영적축복 대성회는 증경 총회장 이봉수 목사(광천교회)와 윤석전 목사를 비롯해, 부흥사회 소속 강석원(성천교회) 목사, 강신정(논산한빛교회) 목사, 조용남 목사(서산중앙교회), 이종범 목사(도곡산기도원), 정희량 목사(광정교회), 석원철 목사(새부흥교회), 김학수 목사(여산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12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성회에서 화요일 아침과 저녁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아침에는 본문 히브리서 9장 27절, 요한계시록 20장 10절, 요한일서 3장 8절을 중심으로, 저녁에는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중심으로 성령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의 축복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주님이 오신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잔인하고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렇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위해 피 흘리셨다면 우리는 그분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고, 거절해서도 안 되는 것”이라며 “영성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니 성령께서 감화 감동하는 것을 절대 불순종하지 말고 더 그 뜻대로 정복당하여 주님 일을 이루자”고 전했다.

또 성령의 정신, 아버지의 정신은 오로지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에서 건져, 멸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니 그 정신을 이어받아 내년에는 전도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설교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집 한 채 없이 주리고 헐벗고 사신 것처럼,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잔인하게 순교한 것처럼 신앙생활은 이 땅에서 잘살고 부자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복음을 위해 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영혼 살리는 데 있다”며 “오늘날 많은 이가 신앙생활 하는 이유, 기도하는 이유에 관해 착각하며 사는데 이런 오해에서 벗어나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윤 목사는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우리 뜻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분이 나를 장악하는 데 있고, ‘죽도록 충성하라’(계2:10)는 주님의 말씀대로 죽음이 오는 순간까지 주의 일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며 “주님과 함께 주의 일을 하다가 죽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깨닫는다면 주를 위해 죽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불충인지도 알게 되니 모든 욕심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고 오로지 하늘나라 영광을 위해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성령에 장악당하여 그분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자세히 전했고, 참석자들은 지난날 그렇게 살지 못한 자신을 통회자복 하며 눈물로 회개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모든 이가 성령으로 장악당하여 그 뜻대로 살기를 소망한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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