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1-13 16:09:22 ]
전국에서 학생 수천 명이 참석해 변화되고 새로워져
인생을 낭비한 부분 통회 자복하며 회개 역사 일어나
<사진설명> 제81차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1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가운데 단독 강사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 김태웅 정재형
제81차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1월 4일(월)~7일(목)까지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주가 너를 쓰시게 하라’는 주제로 열렸다.
성회 당일 아침부터 중고등학생과 주일학교 교사 수천 명이 전국 각지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려고 속속 모여들었다.
하나님께서는 윤석전 목사 설교 말씀을 통해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청소년들이 망하게 된 영적, 현실적 사정을 밝히 드러내셨다.
하나님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 말씀에 압도되었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리라 몸부림치며 회개했다.
자신을 성공시키기 위해 살아라
첫날 저녁,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11~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말씀’이라는 날 선 검으로 죄로 죽어 가는 학생들의 영적 상태를 가감 없이 드러내서 수술했다.
윤 목사는 “청소년은 어디에 있든지 미래를 개척하여 쓸모 있는 인생이 되도록 살아야 하는데 마귀 역사는 죄짓게 해 세상과 친구와 세상 문화에 세월을 다 내던지고 결국 이성 없는 짐승처럼 소모적이고 임시적인 것, 사라져 버릴 것에 매달리게 한다”고 질타하고 “그같이 소모적인 인생을 산다면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한국교회도 망할 것이며, 결국 영혼의 때에 활활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할 국가적, 가정적, 교회적 죄인들이 될 뿐”이라고 안타깝게 지적했다.
학생들은 첫날부터 하나님 말씀이란 빛 앞에 환히 드러나는 망하게 된 자신의 영적, 현실적 처지를 발견하고 통곡하며 부르짖어 회개했다.
사단적 행위에서 벗어나라
둘째 날 오전, 하나님께서는 윤석전 목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죄의 실상을 더욱 예리하고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윤 목사는 “내 인생을 신령하게 경영할 책임감을 잃고 쓸데없는 일에 마음과 생각을 빼앗겨 사는 철없는 자신을 발견하라”며 “사단이 하나님께 도전하다 멸망했듯 너희가 사단적 행위를 빼닮아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하나님께 도전한 결과는 멸망뿐이다”라며 각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했다.
학생들은 비싼 옷과 신발과 스마트폰을 사 달라고 떼쓰며 집 안에서 깡패로 변해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을 낭비하고, 애지중지 먹여 주고 입혀 주는 부모님께 도전하고, 부모님이 망해 가는 자식을 보고 통곡하는데도 이성친구와 스마트폰과 세상 문화에 마음을 빼앗겨서 껍데기만 붙들고 사는 비참한 현실을 설교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도전한 결과가 현재 비참한 자기 자신임을 발견한 학생들이 설교 도중에 여기저기서 회개하는 흐느낌이 들렸다.
윤 목사는 “사단은 육신의 때 인생을 망치고, 영혼의 때도 지옥에서 고통당하게 하니 회개해서 못된 고집을 버리고 신앙생활, 공부에 충실하고, 부모님을 섬기려는 좋은 생각만 가져, 쓸모없던 자가 가정, 사회, 국가, 한국교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자기 때문에 고통당하는 부모님과 하나님 앞에 범한 죄의 분량을 통곡하며 회개하여 변화되고 새로워졌다.
독창성을 가진 자가 돼라
둘째 날 저녁,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독창성, 주체성, 본질을 상실한 타락을 지적했다.
윤 목사는 “오늘날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학생, 교회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 가정에서는 자녀라는 신분을 망각한 채 세상에서 유행하는 좋은 옷, 신발,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자기 자신을 훼손하고 망치고 있다”고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청소년들의 성적(性的) 타락을 깊이 설교했다. 윤 목사는 “스마트폰으로 세상 문화를 접하고 받아들일 때 마귀가 내 속에 들어와 음란과 음욕을 가득 채우도록 청소년들을 죄의 종으로 삼는다”며 “마귀 역사는 남녀 간에 성적으로 타락하게 해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되어 생육하고 번성하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허락을 받기도 전에 순결을 박살내서 거룩하게 태어나야 할 경건한 자녀의 싹을 자른다”고 무섭게 질타했다.
윤 목사는 “이 시대는 순결을 장난처럼 가지고 노는 시대, 곧 동성애와 간음을 합법화해 죄를 일삼다 육신은 병들어 죽고 영혼은 지옥으로 내던지는 안타까운 시대”라고 통분해 하고 아울러 “성형수술하고 귀 뚫고 염색한 것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질을 파괴한 범죄며 예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붙들고 회개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마귀에게 속아 현재를 낭비하다 미래에 쓸모없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자기 모습과 성적 타락과 술 담배로 경건한 자녀를 얻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죄를 발견하고 두 손 들고 통곡하며 진실한 회개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장래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돼라
셋째 날 오전, 윤석전 목사는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자, 복음 증거하지 못하게 하는 자, 하나님과 관계를 끊어 놓는 자인데 내가 마귀에게 당하여 하나님 말씀, 부모님 말씀, 목사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를 훌륭하게 하려고 아쉬워해야 하는데, 성적 호기심과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에 빠져 유익 없는 것만 붙들고 세상풍속만 좇으며 현실의 욕구 충족을 아쉬워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전 목사는 “청소년들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부모를 부려 먹고, 부모의 돈을 훔치고, 부모에게 거짓말해서 부모 가슴에 못을 박으며 짐승만도 못하게 살고 있다”며 “부모는 목숨 걸고 인생과 바꾼 돈으로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 훌륭하게 만들려 인생을 쏟아붓는데 자식들은 부모 심정도 모른 채 덤비고 반항한다”고 애절하게 일깨워 주었다.
윤 목사가 “자녀가 덤빌 때 부모는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부모의 심정을 불과 같이 토해 냈다. 그동안 부모 마음을 짓밟고 부모를 함부로 대한 학생들은 설교 말씀을 듣고 여기저기서 통곡하며 회개했다.
윤 목사는 “친구는 나와 같이 놀아 주는 이가 아니다”라며 “진정한 친구는 나를 책임지는 하나님, 예수님, 부모님이다. 시간을 빼앗는 친구는 없애고 주체성을 가지고 나를 키워 장래에 주님이 쓰실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애절히 당부했다. 학생들은 심령 골수를 찔러 쪼개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리 질러 통곡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돌아왔다.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라
첫날부터 회개하고 사모하며 기다린 은사집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은사 중 방언, 지식, 지혜, 믿음, 능력, 영분별 은사 6가지를 설교했다.
윤 목사는 “지식 은사는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심정, 하나님의 사랑, 진실한 정신을 경험으로 가지게 된다”며 “지혜 은사는 지식을 어떻게 유익하게 사용할지 깨닫고 인생, 환경, 예배시간, 기도,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게 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지식을 가지면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이 믿음의 은사로 믿어지고, 믿음의 은사를 받을 때 주님은 나를 책임지시고, 나는 주님의 일을 책임지는 믿음의 관계가 이루어지니 지식의 은사와 믿음의 은사는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믿음으로 역사하는 능력 곧, 능력의 은사로 말미암아 마귀를 제압하고 기도, 신앙생활, 공부하게 하여 잘못한 것은 끊어 버리고 좋은 것, 거룩한 것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받아야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설교했다. “영분별이 없어 죄인 줄 모르고 악한 자가 주는 생각대로 죄지어 불순종, 거짓말, 못된 짓을 하니 생각을 분별할 영분별의 은사를 받아 능력으로 마귀를 몰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통성으로 기도할 때 학생들은 은사받길 사모하며 그 어느 때보다 몸부림치며 회개하고 은사를 간절히 구하여 엄청난 은사를 받았다.
다시는 죄짓지 말라
윤석전 목사는 성회를 마치고 교회로, 가정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듯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신신당부하듯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죄는 마귀가 짓게 하며 과거에 저질렀던 죄가 내게서 다시 나타나거든 나갔던 귀신이 다시 내 속에 들어온 줄 깨닫고 부르짖어 회개해 귀신을 몰아내고 나를 지켜야 한다”며 “내 속에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기억을 주셔야 하니 기도해 성령 충만하는 길밖에 없다”고 외쳤다.
학생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때에 정신 바짝 차리고 성령 충만하길 바라며 “아멘”을 애절하게 부르짖었다.
또 윤 목사는 “그동안 부모님 마음에 못 박고 대들던 것을 회개하고 집에 가면 부모님께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말해 부모님 속을 풀어 드리라”며 “이제는 하나님과 부모님을 무시, 멸시, 속 썩이는 과거를 던져 버리고 순종하고 효도해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나를 키워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알아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한국 교회를 책임질 큰 인물이 돼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학생들은 3박 4일 간 회개할 기회를 주셔서 새롭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이제는 과거에 죄짓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천국 가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큰 인물이 되리라 부르짖어 기도했다.
제81차 중고등부 동계성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진행하셨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 드린다.
선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