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설날축복대성회] 신앙생활은 푯대를 바라보며 끝까지 이기는 것

등록날짜 [ 2016-02-19 09:23:03 ]

천국 소망을 가진 자는 절대 흔들림 없어
하루하루 영혼의 때를 위해 잘 준비해야


<사진설명>지난 2월 7일(주일)부터 10일(수)까지 설날축복대성회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2016년 초교파 설날축복대성회가 2월 7일(주일)부터 10일(수)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세상 사람들은 설이라는 민속명절을 맞이해 저마다 고향에 내려가 조상숭배라는 미명 아래 제사상을 차려 놓고 귀신에게 절하며 세상풍습과 향락을 좇아 죄를 짓는 이때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과 전국 각처 성도들은 설날축복성회에 참석해 하나님만 경배하고 자손만대에 복을 기업으로 물려주고자 예루살렘성전으로 모여들었다.

세상풍속에 요동하지 않고 설 연휴를 오히려 성회에 나와 신령한 말씀을 들으며 영적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졌기에 의미가 더욱 컸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신앙생활은 이기는 생활’이라는 주제로 설날축복대성회를 인도했다. 설을 맞이해 귀신에게 제사하며 우상숭배 한 죄를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강력하게 전했다. 다음은 설날축복성회 시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다.

■언제든 천국 갈 자격 갖춰야
우리 믿음의 사람은 세상명절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야 한다. 세상풍속에 휩쓸리고 마음이 설레서는 안 된다. 믿음의 사람은 천국에 설레야 하고 주님 만날 일에 설레야 한다. 영적으로 보면 우상숭배 하고 죄짓는 죽음의 명절에 왜 우리가 설레야 하는가.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것만이 우상숭배가 아니라 사치, 향락, 탐심도 우상숭배다.

말씀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그 말씀처럼 의로워야 한다. 최후 종말이 다가오는 이 세대에서 우리가 주님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지, 우리가 돌아가야 할 천국이 준비되었는지 점검해야 한다. 육신을 입어 천국 갈 준비를 할 기회가 있을 때 우상숭배를 이기고, 행음과 정욕도 이기고, 핍박과 환란을 이겨야 한다. 그렇게 이길 힘을 하나님께서 주셔야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과 예수 피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 육신을 좇는 자는 마귀와 더불어 지옥 갈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육신의 행실을 끊고 영혼의 때를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죄와 싸워 반드시 이겨라
신앙생활을 하며 천국 갈 믿음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매우 불행한 일이다. 영적생활이란 신앙생활 못하게 만드는 마귀역사를 이기는 생활이다. 마귀는 끊임없이 성도를 미혹하여 죄짓게 하고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간다. 귀신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세상 유행에 미혹시켜서 세상 따라 살게 만든다.

마음속에서 세속적 생각이 들어오면 처음에는 마음이 약간 요동한다. 그러다 두 번, 세 번부터 조금씩 마음속에 올라오다가 점점 그 마음이 커져서 기어코 세속에 지배당하고 죄짓게 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의혹, 미혹, 유혹하는 영에게 속는다. 처음부터 이겨야 한다.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영의 눈이 열려야 악한 영의 역사를 보고 이길 수 있다. 영적으로 마귀역사를 모르고서는 신앙생활을 이겨 낼 수 없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와 더불어 지옥 갈 수밖에 없으니 꿈에서라도 죄를 이겨야 한다.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히12:4).

■오직 성령 충만으로 이길 수 있어
신앙생활은 오늘 죽어도 천국 갈수 있다고 확인하며 사는 것을 말하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나는 죄가 없어’ ‘나야 죽으면 천국 가겠지’ 이렇게 안심했다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돈에 속고 사업에 속을 수는 있어도 천국 가는 일에 속아서는 안 된다.

교회 안에서도 불평불만 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것이 무슨 큰 잘못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는 여러 사람을 자기 생각에 맞춰 시험 들게 한다. 이것도 마귀에게 미혹당한 것이다. 영적생활 하는 사람은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마귀는 회개 없는 신앙생활, 변화 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해서 천국 가지 못하게 한다. 끝까지 달라붙어 믿음에서 타락시키려고 몸부림친다. 귀신역사는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물리칠 수 있다.

하나님의 역사 없이는 마귀역사를 이길 수 없다. 마귀는 오늘 당장이라도 우리를 타락시킬 수 있다. 우리의 인격과 약점을 알고 있는 마귀는 능히 우리를 타락시키고도 남는다. 또 순간에 세상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성령 충만한 자만 마귀의 궤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신앙생활 잘하는 비결은 사단 마귀 귀신의 궤계와 죄를 이기는 것이다. 신앙생활 잘하는 비결을 아무리 말해 줘도 귀로만 듣고 행하려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판의 말씀이요,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데 말씀을 간섭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신앙생활에 방종한다.

교회에서 남보다 지식 있고 돈이 많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에게 맞춰 믿는다. 마음속에 각자가 하나님을 만들어서 자신이 좋을 대로 믿는다. 이것이 우상숭배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다. 우리가 하나님께 맞춰 드려야 한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기쁘게 신앙생활 해야 한다. 고통 받을 때, 기쁠 때, 부유할 때, 가난할 때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는 타락하지 않는다. 우리를 피 쏟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는 싫증, 피곤, 무관심, 망각을 이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만한 일에 움직이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가 되자.
  

문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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