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7-05 15:15:17 ]
무엇보다 값진 신앙생활에 감사를 넘치도록 표현하며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나를 점검하여 돌이켜야
연세중앙교회는 6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맥추절 부흥성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게 하신 그 은혜에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맥추절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구석구석 조명하며 영과 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듯 하나님 말씀을 영감 깊이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인데, 마귀 사단 귀신 역사는 우리를 속여 하나님의 말씀이란 궤도에서 벗어나게 해 순종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 닮은 인격을 타락시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며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말씀의 궤도에서 벗어난 자신의 생각과 행위를 깨달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가야 하며 성령으로 지정의 전 인격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은 우리가 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양보할 수 없는 사랑이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천국 가는 날까지 계명을 지켜 성도의 옳은 행실로 거룩한 세마포를 지어 주님을 맞이할 신부가 되자”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쏟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의적으로 신앙생활 하며 방종하던 죄와 사리사욕을 좇아 내 영혼을 죽인 지난날을 철저히 회개하고 신부의 믿음을 갖자”고 애절한 주님 심정을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그동안 하나님을,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해야 하는 신앙생활을 오해한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했다.
성회에 참석한 안광수 권사(75, 삼척선한감리교회)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의 죄를 눈물로 회개했다”며 “신앙생활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임을 깨달아 교회에 돌아가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매일매일 회개하며 성도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추감사절 부흥성회에 참석한 이들은 다가오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도 참석해 은혜받으리라 다짐했다.
다음은 부흥성회 설교 말씀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내 안의 적을 이기라(벧전5:7~8, 계12:9~17)
악한 영은 내 생각을 장악해서 세속적으로 살게 하고 지옥 갈 죄를 쌓아 두고 살도록 나를 속인다. 영적인 적은 밖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다. 성령께서 나를 장악해 의의 병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마귀역사가 붙들어 불의의 병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내 속에서 죄짓게 해 지옥에 데려가려는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기게 하실 분, 나를 죄와 저주와 지옥과 마귀 사단에서 건져 주실 분은 오직 예수, 오직 성령밖에 없다. 마귀역사를 이길 힘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이다. 하나님은 마귀역사를 이기려는 자를 도우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자를 도우신다. 내 속에서 역사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꼭 이겨야 산다. 내 안에 있는 적을 이겨서 신앙생활에 승리하자.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벧전 5:7~9, 계12:7~9, 17)
하나님의 말씀은 읽고, 듣고, 지키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곧 내 영혼이 살길이다. 내 속에 있는 적은 영적인 눈을 어둡게 하여 죄를 깨닫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에서 이탈하게 한다.
성령은 인격적인 영이시기에 인격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곧 생명이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목소리가 항상 들려야 죄를 이길 수 있고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시고 책임지신다. 마귀 사단 귀신에 속아 죄를 지어 지옥에 끌려가지 않기를 바라시는, 십자가에서 피 쏟으신 주님의 심정을 알 때 어찌 순종하지 않겠는가. 주님께서 피 쏟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므로 우리도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이겨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을 가로막는 그 어떠한 방해도 이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라.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하라(엡2:1~2)
마귀는 세상으로 나를 유혹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게 하고 생명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한다. 하나님 말씀은 내 영혼을 생존하게 할 생명의 궤도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생명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영향권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절대 하나님 말씀의 궤도를 벗어나지 말라. 하나님 말씀의 궤도를 벗어났다면 성령께서 주신 영감으로 즉시 깨달아 회개해야 한다. 주님의 궤도로 즉각 돌아와야 한다. 주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은 육신의 소욕으로 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항상 하나님 말씀의 궤도로 어서 돌아오라고 하시는 애절한 명령이요 사랑이다.
나를 죽이려는 원수 마귀 사단에 당하지 않고 능히 이기게 하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힘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에 승리자가 되려면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격으로 회복하자(유1:6)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가졌느냐 상실했느냐의 차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같은 인격을 가진 자를 쓰신다. 또 하나님과 뜻이 합한 자를 쓰시는데,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다.
인격은 지.정.의로 이루어진다. 지성이 잘못되면 감성과 의지도 함께 타락하므로 지성이 바로 되어야 한다. 전인격적인 타락은 지정의의 타락을 말하는 것으로, 성령으로 나타내신 하나님의 인격과 분리될 때를 말한다. 인격적으로 타락했다는 것은 자기 지위를 떠난 천사처럼 하나님을 도전했다는 의미이며, 사단적 행위를 말한다.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달아 예수의 피로 회개하면 성령께서 인격을 회복시키신다. 따라서 인격이 회복되려면 항상 성령 충만해야 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초지일관 마귀 사단 귀신에 인격을 빼앗기지 않는 비결은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고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회복할 수 있는 인격 주심을 감사하라.
하나님 앞에서 인격적으로 신앙생활 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을 점검하라. 내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인격을 타락시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가 엄청나다. 악한 것들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성령만이 나를 장악하시게 하라. 마귀 사단 귀신이 나를 타락한 인격으로 쓰지 못하게 하라. 근신하라. 깨어라. 기도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옳고 그름의 기준인데 인격적으로 알아야 행할 수 있다. 예배도, 기도도, 전도도, 예물도, 충성도 성령의 인격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격에 정착되어 요동하지 말라. 주님만 나를 그분의 인격으로 쓰시게 하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마8:1~4, 막16:17~20)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 말씀은 죄를 깨닫게 하고 예수의 피로 회개하여 성령 충만하게 한다. 하나님 말씀은 후퇴할 수도 양보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회개하라”는 말은 ‘예수의 피가 필요한 사람이 되라, 나를 위해 흘리신 피의 공로 앞에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여 죄 사함받으라’는 의미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는 말은 ‘하나님 말씀에서 이탈하면 죽으니 돌아와서 살라, 하나님을 떠나서 망하면 안 된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요, 생명이요, 진리며, 진리는 곧 영원토록 동일한 하나님 말씀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데 마귀역사는 나를 변하게 하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타협하게 해서 죄짓게 한다. ‘하나님도 이런 나를 이해하시겠지’라며 죄를 합리화하고 자의적 신앙생활을 하게 한다.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나를 변질시키는 마귀역사와 싸워 이겨야 한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쏟아 나를 구원하셨기에, 핏값으로 산 나를 그분의 마음대로 사용하실 권리가 있다. 나를 사랑하시고 천국까지 인도하실 하나님의 주권만을 인정하라.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복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승리하라.
■주님 사랑함으로 계명을 지키라(약2:14~17, 요14:15)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망하지 말라고 주셨고, 계명을 지킬 때에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계명은 내 힘으로 지킬 수 없고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만 지킬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이라는 생명과 성령의 역사에 붙어 있어야 하고 예수의 피에 뿌리내려야 계명을 지킬 수 있다.
마귀역사는 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일을 방해한다.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주님의 명예를 걸고 말씀하셨다. 기도 응답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주님을 사랑할 힘이 없고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길 능력도 없기에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기도는 가장 행복한 명령이요 계명이다.
주님이 계명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 계명은 결박이 아니다. 지켜서 멸망을 피하고 복 받으라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간섭하시고 잘못했을 때 징계하신다(히12장).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 죄를 회개하면 예수의 피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으로 계명을 지키게 된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계명을 굳게 붙잡고 천국 갈 때까지 승리하라.
■사욕을 버리고 영적으로 살라(딤후4:1~8)
하나님 말씀은 지금 내게 하시는 현재성 있는 말씀이고 내 안에 살아 역사한다. 말씀대로 살면 신앙생활을 성공할 수 있다. 세상 것과 물질을 복으로 알고 좇는 것이 사욕이다. 사욕은 나를 속이는 마귀역사다. 마귀역사는 진리에서 돌이켜 사욕과 허탄한 이야기를 좇게 한다. 사욕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 성령, 예수의 피가 내게서 왕이 되게 하라.
신앙생활의 원칙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영적이고 항구적인 가치와 유익을 알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데 요동함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으로 사욕과 진리를 분별할 수 있다. 사욕을 버리고 성령의 생각, 내 영혼의 갈망하는 요구를 받아들여라. 마귀가 아무리 죄짓게 하려고 온갖 궤계를 꾸며도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예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쏟으셨으니 그 핏소리를 외면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의 피를 기억한다면 신앙생활을 잘할 수밖에 없다. 망하지 말라는 주님의 절규에 동의하여 사욕을 버리고 영적으로 살라.
육신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 존재한다. 어떤 환란, 고통, 핍박, 괴로움이 와도 그것은 육신이 있을 때뿐이다. 성령 충만으로 천국을 소망한다면 능히 이길 수 있다. 그 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는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모든 성도여, 기도하자.
박찬미 조신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