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8-02 09:11:08 ]
윤석전 목사 7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설교
“사망의 세력을 바로 알아야 이길 수 있다”
제31차 초교파 장년부 하계성회가 지난 7월 25일(월) 저녁부터 28일(목) 저녁까지 나흘간 연세중앙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렸다.
<사진설명> 제31차 초교파 장년부 하계성회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에서는 연세중앙교회 장년 부서마다 은혜받아 믿음을 십 년, 혹은 이십 년 앞당기고자 마음을 쏟았다. 새가족 남.여전도회는 하늘색과 분홍색 단체 티셔츠를 각각 입고 모여 앉아 설교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새가족남전도회는 예배를 마칠 때마다 우렁찬 소리로 합심해 기도하고 중보하며 하나님을 감동시켰다.
교구에서도 회원들을 섬기려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교구장을 비롯해 전 직분자가 ‘관리 회원들이 은혜받고 주 안에서 정착할 기회는 이때다’라며 성회 시작 직전까지 회원들이 예배에 오도록 애타게 권면했고, 통성기도 시간에도 회원 옆에서 함께 기도해 주며 다정하게 섬겼다.
교회에서 열리는 성회라 직장을 마친 청년들은 한 주 후 진행될 청년대학 연합성회에 가기 전에 미리 은혜받고 가겠다는 각오로 부르짖어 기도했고, 중.고등부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오전·저녁성회에 모두 참석해 부모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또 전국 각처에서 타교회 성도들이 목회자와 함께 대거 참석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8절, 히브리서 2장 14~15절, 히브리서 12장 4절, 요한일서 3장 8절, 요한복음 10장 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사망의 세력을 가진 마귀, 예수로 이기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고 마귀역사를 밝히 드러내고 죄를 회개하여 예수 피로 마귀의 결박에서 벗어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첫째 날, 윤석전 목사는 “세상 임금, 음부의 권세, 사망의 세력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있어 예수로 이기라”며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마귀 곧 옛 뱀은 흙을 먹고 산다. 흙은 바로 인간을 말한다. 마귀는 음부의 권세를 가지고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 인간을 죄짓게 하여 고통과 저주를 주고 어려움과 고난을 가져와서 삼키려 하며 기도.전도.사랑하고, 예배드릴 영적 생각을 없애 버린다. 우리는 마귀, 사단의 먹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예수만이 마귀를 멸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며 “우리는 날마다 악한 마귀와 영적 전쟁하고 있으니 예수로 이겨야 한다”고 예수 정신으로 강력히 전했다.
둘째 날 오전 성회에서 윤 목사는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마귀역사를 이기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윤 목사는 “예수를 믿고 거듭나는 순간, 죄를 지어 죽었던 존재가 살아나기에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그 존재와 생각 속에 살아 있는 생명의 역사를 삼키려고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예수 이름, 예수 피의 능력, 성령 충만이라는 무기로 싸우고 있다. 눈을 부릅뜨고 삼키려고 하는 마귀가 우리를 볼 수 없도록 예수.성령.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전했다.
예수의 권세로 창세부터 미혹하는 마귀역사에서 벗어나라
셋째 날 오전 성회에서 윤 목사는 마귀의 권세 아래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고 회개함으로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유일한 분이 예수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우주는 마귀, 죄, 저주, 사망으로 막혀 빠져 나갈 문이 없고, 지옥도 문이 없다.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사망의 세력으로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킨다.
또 인간의 생각을 조작하여 자기 일을 하는 데 인간을 꼭두각시처럼 이용한다. 인간은 마귀의 권세 아래 지배당하고 있었으나 예수께서 마귀보다 강한 권세를 가지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사이에 막힌 담을 헐고 인간을 영적으로 가둬 놓는 사망 권세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셨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또 “‘회개하라’는 말은 예수가 열어 놓으신 문으로 나오라는 말이다. 오직 예수만이 하나님께로 나갈 문이다. 마귀가 공급하는 생각을 말로 하는 마귀의 대언자가 되겠는가, 하나님의 대언자가 되겠는가. 마귀가 나를 불의의 병기로 쓰게 하겠는가, 하나님이 나를 의의 병기로 쓰시게 하겠는가. 하나님의 권세, 천국의 권세, 말씀의 권세, 예수 이름의 권세, 예수 피의 권세와 세상 임금 마귀의 권세 중에 어떤 권세를 택할 것인가? 우리는 구원받고도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우주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항상 깨어 있으라. 근신하라. 피 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하라. 마귀보다 큰 권세를 가진 예수가 구원해 놓으셨으니 다시 마귀의 지배를 받지 말라. 회개해야 마귀의 궤계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도해야 죄를 회개할 수 있다.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권세, 하나님의 인격으로 살라”고 간절하게 전했다.
저녁 성회에서 윤 목사는 모든 불행의 원인, 질서와 관계의 파괴자가 마귀라고 전하고 눈에 보이는 환경과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그것을 이용하는 마귀 사단 역사를 알고 보고 회개하여 고통과 환경의 억압에서 나오라고 강력하게 전했다.
윤 목사는 “마귀는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고 건강과 화목, 하나님과 관계를 파괴한다. 모든 파괴와 불행한 문제 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역사가 있다. 불행을 가져오는 목적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게 하기 위해서”라며 “환경과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그것을 이용하는 마귀 사단의 역사를 알고 싸우고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라. 마귀의 영향에서 벗어날 힘은 예수의 피, 속죄의 권세, 부활의 능력이다. 문제를 일으킨 원수를 알고 보고 이길 분은 예수밖에 없다. ‘내 힘으로는 안 됩니다.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한다. 성경은 당신을 죽이는 원인인 마귀 사단과 죄를 분명하게 일러주고 있으니 악한 원수를 이기고 천국 가는 최고의 승리자가 되라”고 강력히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오전 성회에서 윤 목사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성도들의 실상을 보며 주님의 심정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는데 태연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겠는가. 음부의 권세를 가지고 사망의 세력으로 나를 죄짓게 하여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하는 마귀역사에 경각심을 가지고 경성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 두렵고 무서운 상황 속에 살고 있음을 기억하라. 성경은 마귀의 존재, 영적 실상을 알려 주고 있으니 적을 알고 보고 이겨라. 육신을 죄짓는 도구, 죄를 생산하는 도구가 되게 하지 말고 죄를 대적하고 소멸하는 도구가 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넘어지는 담장 밑, 무너지는 집 같은 육체, 물질, 천하영광, 세상풍속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구원, 영생, 천국에 소망을 두라. 예수 믿는 사람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죽이는 마귀의 지배 아래 있는 인간을 살리도록 전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마귀의 결박을 풀어 버리고 영혼 살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은 ‘너를 구원한 예수를 성령의 권능으로 말하라. 그렇게 하면 그를 결박하고 있는 마귀가 쫓겨나고 예수 믿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오늘 하루만 내게 있다면 얼마나 신앙생활에 긴장하겠으며 얼마나 확실하게 영혼의 때를 위해 살겠는가.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다면 확실하게 준비할 것이다. 오늘 천국 갈 준비, 영혼의 때를 위한 준비를 마치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마지막 날 저녁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모든 문제와 고통의 원인이 원수 마귀이며 염려, 근심, 걱정은 원수가 주는 것이니 주님께 맡기고 미리미리 기도로 막아야 한다. 틈만 있으면 원수가 들어와 자기 뜻대로 하니 천국에 갈 때까지 틈을 주지 말고 예수 안에서 이겨야 한다. 문제와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은 회개하고 거룩해지고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는 것이다”라며 “육신의 요구와 정욕대로 살게 하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이 하는 일이니 육신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 또 우리의 생각 속에 자기 생각을 넣어서 사용하는 마귀 사단의 역사에 당하지 않기 위해 마음과 생각을 잘 지키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또 “성경은 죄지을 생각을 미리 보고 죄를 짓지 못하게 하여 생각 속에 수태된 죄를 몰아내게 한다. 마귀는 생각 속에 죄를 수태시켜 행동하게 하니 그런 생각이 포착될 때 ‘사단아, 떠나가라! 나는 너의 종이 아니다.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고 선포하라. 사망의 씨가 들어오면 사망이 수태되고 사망이 생산된다. 하나님만이 사망의 세력을 이기신다.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생각 속에 수태된 사망이 유산된다. 신앙생활, 천국, 영생을 빼앗으려 하는 원수를 보고 즉시 몰아내라. 모이기를 힘쓰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하계성회 매시간 생명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영적 실상을 분명히 알게 된 성도들은 눈물로 부르짖어 회개하고 마귀를 몰아낼 권세자인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였다. 모든 불행과 문제의 원인이 마귀역사임을 알고 예수 피로 회개함으로 죄로 묶은 마귀의 결박에서 풀어지고 예수 안에서 자유하리라 결심하였다.
새가족남전도회 소속 한 회원은 “성회에 참석하면 믿음을 10년 앞당긴다고 들었는데 참석해 보니 10년이 아니라 20년은 더 앞당기는 것 같다”고 감격해 했다.
이번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성도들이 원수를 확실히 알고 보고 기도하여 성령으로 끝까지 싸워 천국에 들어가는 승리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박찬미 조신애 기자 사진 강문구
위 글은 교회신문 <4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