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11-09 14:53:28 ]
포항, 울산, 구미, 대구, 경주 목회자와 성도 1200명 참석
2박 3일 일정 중 윤석전 목사 설교 2회 전해
우울증·장염·비염·아토피 치유, 방언·성령의 은사 체험 넘쳐나
<사진설명> 포항하늘소망교회 전면에 붙은 "거룩하자" "전도하자" 현수막 문구처럼 윤석전 목사는 10월 25일(화)과 26일(수) 두 차례 설교 시간에 "회개해 천국 갈 신앙생활을 하고 예수 몰라 죽어 가는 이웃 영혼에게 복음 전해 살리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예수 믿으세요?" "성경 말씀 믿습니까?" "목숨 걸고 믿습니까?"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성전에 울려 퍼졌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윤석전 목사가 10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에서 회중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이번 윤석전 목사 초청 '포항시 초교파 영적 대성회'는 포항뿐 아니라 인근 울산, 구미, 대구, 경주 등에서 참석한 1200여 명이 보조 의자까지 사용해 성전을 가득 채웠다. 10월 25(화)부터 10월 27일(목)까지 열린 이번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오전 2회에 걸쳐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 믿는 목적은 육신의 때에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천국 가기 위해 신앙생활 하는 것이다"고 주님 심정으로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두 차례 설교 시간에 "천국 가지 못하게 하는 마귀역사를 이기고 천국 갈 신앙생활을 하라"고 당부했다. 윤목사는 "천국은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갈 수 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면 다시는 죄짓지 말고 성경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며 "육신의 때는 대개 100년 안에 마감되는데 영혼의 때는 영원하므로 육신의 때는 오직 항구적, 영구적 가치를 바로 알아 영혼의 때를 준비하면서 기도하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주님 뜻을 이루며 영적으로 살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내 영혼이 지옥 갈 처지라면 빨리 회개해 천국 갈 자로 수정하고 나만 천국 가라고 육신의 때가 있는 것이 아니니 예수 몰라 죄 아래서 살다 지옥 갈 수많은 이웃 영혼에게 전도해 영혼 살릴 것"을 당부했다. 윤 목사는 "지옥은 불 못이며, 지옥에서 참혹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옥이 이렇게 멸망할 장소인 줄 알았다면 살아생전에 예수 잘 믿었을 텐데'라고 후회하는데, 당신이 지옥 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살 찢기고 피 흘리셨으니 그 사실을 바로 알아 신앙생활을 잘하라"하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기 전에 유언처럼 부탁하신 전도에 목숨 걸고 동참해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주님 심정으로 거듭 당부했다.
이어 "순교할 믿음을 가지라"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십일조를 떼먹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죄"(말3:8)라고 애끓는 주님 심정을 피 토하듯 전했다.
설교 후 진행한 통성기도 시간에 회중의 기도 소리는 폭포수처럼 우렁찼고 사막에서 물을 구하는 것처럼 간절했다. 윤석전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자 우울증 탓에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당하는 이에게서 그 즉시 귀신이 떠나가 우울증에서 치유받았고, 신경성 장염을 앓아 외출하지 못하던 이가 낫는 역사도 있었다. 또 비염과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현장에서 고침받는 이적을 체험했다.
이성만 장로(포항하늘소망교회)는 "윤석전 목사님 말씀 중에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여 거듭남으로써 구원에 이르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면서 "주님께 직분을 받았지만 사단마귀의 권세에 눌려 주님의 종노릇하지 못한 죄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회에서 방언은사를 받았다"며 "내 영혼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체험을 주신 것이 감사하고, 윤석전 목사님과 예수생애부흥사회 모든 강사 목사님들이 영혼을 깨우는 귀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이들은 신앙생활이 육신의 때에 천국 갈 준비를 하는 것이고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천국이라는 사실을 바로 깨달았다. 천국에 가고자 영혼의 때를 위하여 매일 기도하고 전도하고 거룩하게 살 것을 다짐했다.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윤석전 목사 설교에 이어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변임수 목사, 권오성 목사, 문성환 목사, 조은철 목사가 설교했다. 예수생애부흥사회 소속 부흥사들은 인류의 죄를 사하려고 십자가에 흘린 예수 피 공로에 의지한 회개와 결단을 촉구하며 영혼의 때를 위해 복음을 전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예수 생애가 재현되는 현장에 있던 많은 이가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다. 또 하나님께서 제한 없이 사용하시는 윤석전 목사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주님의 애끓는 심정으로 전한 메시지와 치유 기도를 잊지 못하고 있다. 연약한 육체를 이끌고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규동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