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5-17 07:01:48 ]
성령의 감동에 따른 윤석전 목사 애타는 외침에
목회자와 평신도들 매 시간 통곡하며 회개해
가나·베냉 등 인근 국가에서도 대거 참석 수많은 이적 나타나
<사진설명>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 수도 프리타운(Freetown) 국제스타디움에서 오순절교단 주최로 윤석전 목사 초청 평신도성회가 5월 11일(목)부터 14일(주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성회 첫날인 5월 11일(목) 저녁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성도들 모습. 시에라리온 국제스타디움은 스탠드에 3만 5000명, 잔디밭에 1만 5000명을 수용하는, 프리타운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다. 사진 김용일 기자
윤석전 목사 초청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성회가 수도 프리타운(Freetown)에서 5월 11일(목)부터 14일(주일)까지 목회자와 평신도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시에라리온 2000교회가 소속한 ‘시에라리온 오순절교단’(총회장 조나단 아치발드 콜 목사)에서 주최한 이 성회에 시에라리온 전역뿐 아니라 인근 가나, 베냉, 코트디부아르에서도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에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의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서부 아프리카 전역에 영적 대변혁을 일으키는 성령이 절정으로 일하신 현장을 대변했다.
목회자세미나는 5월 11일(목)~13일(토) 3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렸다. 목회자세미나 장소인 라이온오브주다미니스트리처치에는 은혜받기를 사모해 모인 시에라리온 목회자들의 열정이 넘쳐 났다. 특히 하나님의 종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선포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수많은 목회자가 통곡하며 회개했다.
윤석전 목사는 11일(목) 오전 설교에서 요한복음 12장 47~50절, 6장 63절 말씀을 본문 삼고, “시에라리온 목회자들이여,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시에라리온을 비롯해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을 전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라”고 애절히 설교했다.
또 “예수를 믿는다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한 이적을 똑같이 행하고 그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하는데, 왜 시에라리온 목회자들에게서는 예수가 이 땅에 오셨을 때 나타낸 병 고침, 이적, 귀신 쫓는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가”라고 묻고 “목회자들이 예수를 말씀대로 믿지 않아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성도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먹고살려고 목회하는 삯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책망했다. 이어 윤 목사가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에서 전혀 기도에 힘썼을 때 성령의 능력이 임했던 것처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능력을 받으라”고 애절히 외치자 목회자들은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예수 심정, 예수 정신으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가슴 치며 회개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불과 6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세계 강국의 원조에 기댄 나라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애절하게 회개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지금은 세계에서 잘사는 나라 중 하나, 선교사를 두번째로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시에라리온 목회자들이 700만 인구를 가슴에 품고 이 땅 전역에 지옥 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도록 살려야 한다는 예수의 심정과 정신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전도할 수 있는 물질과 자원을 공급해 주신다”며 목회자들에게 시에라리온의 운명이 달렸다고 깨우쳐 주었다.
평신도성회는 11일(목)~14일(주일) 연속 4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시에라리온 국제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11일(목) 저녁 설교에서 마태복음 5장 17~30절,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본문 삼고 “신앙생활은 구체적으로 정신 바짝 차려서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하나님 말씀 일점일획이라도 ‘다 이룬다’고 하신 뜻은 ‘말씀 그대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한 대로 살지 못하면 심판받는다’는 뜻이다. ‘교회만 다니면 천국 가겠지’라는 오해에서 벗어나라. 날마다 습관적으로 짓는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예수 안에서 생명과 축복과 기쁨을 누려라”고 애절히 설교했다.
평신도성회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야외 경기장에서 열렸다. 윤석전 목사는 설교 내내 이마에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셔츠도 흠뻑 젖을 만큼 시에라리온 영혼을 살리겠다는 주님 심정으로 절규하듯 설교를 쏟아 냈다. 현지 성도들도 늦게까지 자리를 떠나는 사람 없이 설교를 들으며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설교는 영어-크레올 어로 2중 통역됐다.
성회를 주최한 ‘시에라리온 오순절교단’은 수개월 전부터 성회를 준비했고, 성회에 참석한 시에라리온 성도들이 구원받고 변화하도록 정기 기도모임을 진행했다. 또 시에라리온 정부에서도 이번 성회에 적극 협력해 대통령이 윤석전 목사 전담경호원 4명과 특수경호 차량을 보내 윤석전 목사와 성회 팀의 신변 안전을 철저히 보호했고, 평신도성회 에는 군인과 경찰 수십 명이 구석구석 배치돼 철통같이 경호했다.
이 성회는 시에라리온 국영방송 SLBC(Sierra Leone Broadcasting Company), AYV(Africa Young Voices) 등 여러 방송에서 수차례 방송을 내보내 시에라리온 국민 모두 시청하고 은혜받아 절망의 국가에서 희망의 나라로 변화하도록 힘을 쏟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특별취재팀
[시에라리온| 목회자세미나 설교] 예수 생애 재현해 나라를 살리는 목회자
윤석전 목사, 목회자부터 하나님 말씀을 믿고 행하라고 애타게 절규해
기도해서 능력받아야 예수의 정신 가지고 예수 생애 재현할 수 있어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 초청 시에라리온 목회자세미나가 5월 11일(목)~13일(토) 3일 동안 오전 10시에 수도 프리타운 라이온오브쥬다미니스트리처치(Lion of Judah Ministries Church)에서 개최됐다. 윤석전 목사는 "시에라리온 목회자여!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 받아 능력 있는 목회하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시에라리온을 비롯해 인근 국가에서 참석한 목회자 수천 명은 그동안 물질주의, 혼합주의에 젖어 삯꾼처럼 목회한 것을 눈물로 회개했다. 사진 김용일 기자
목회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시에라리온을 예수로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목회자가 예수 생애를 재현하지 못하면 안 된다. 예수 정신이 없어서 예수가 하신 일을 할 수 없으면 삯꾼이다. 먹고살려고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려고 목회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세계에서 큰 교회에 들지만, 목사 개인의 소유는 전혀 없다. 목사가 사심 없이 말씀대로 순종하면 병 낫고, 능력 나타내는 예수 정신이 드러난다. 이것이 나의 소유다.
신은 사람이 만들 수 없다. 신앙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믿는다” 하고 믿음의 역사가 없다면 가짜요 거짓말이다. 신념으로 믿노라 하는 이방 종교와 다를 바 없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이방 신이 아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불행을 능히 해결할 수 있으시다. 그가 내 안에 있다면 나는 그 능력을 소유하였고, 그 능력을 쓸 수 있다. 내게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병든 자가 오면 고쳐 줄 수 있다. 내 안에 그 주님이 계신다면, 그분이 하신 일을 실제로 하면 된다.
그렇지 못하면 믿노라 하나 스스로 속은 자다. 당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가? 그분의 말씀이 있다면 동일한 역사가 나타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믿음은 가짜다. 예수에게 사용당하고 성령이 사용하는 목회자가 되라. 돈 있으면 쓸 수 있다. 내가 가졌기에 내 것이다. 가진 자가 돈 액수만큼 언제든지 사용하듯 예수 이름의 능력이 내 안에 있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다. 예수 앞에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영생과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회개하라고 외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령이 임하셔야 살릴 수 있다. 이번 성회에서 여러분이 능력받으면 시에라리온은 순식간에 구원받을 수 있다. “내 이름으로 병 고쳐라,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했는데 능력이 없으면 목회할 수 없다.
병자는 치료받아야 구원이요, 악한 자에게 매인 자는 놓임을 받아야 구원이다. 여러분에게 이 능력이 없다면 속은 것이다. 복음은 불행을 해결해 준다. 그의 말씀이, 능력이 우리에게 복음이 된다.
이 능력이 목회자에게 나타나야 한다. ‘아멘’ 하여 소유하라. 목회 자원과 능력이 없다면 이름만 목회자다. 삯꾼이 갈 곳은 지옥뿐이다. 주님의 말씀 따라 주님의 명령대로 나도 그 일을 해야 한다. 시에라리온의 영혼을 살리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셨으니, 여러분도 시에라리온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죽을 일 있으면 십자가 지고 죽어 부활의 영광이 내 것이 되게 하라. 그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다.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고, 행해야 복이 있다. 왜 그렇게 순종하지 않는가? 회개하라!
주님과 멀어져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절망이다. 삯꾼을 기다리는 것은 지옥뿐이다. 하나님이 ‘하라’ 하셨는데 불순종하면 죗값으로 지옥 간다. 그런데 불순종이 죄인 줄 모르는 것이 문제다. 먼저 죄에서 나와서 하나님 말씀에 100% 순종하라. 예수의 능력과 구령의 열정이 있다면 주님의 정신을 가지고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지옥 가면 안 된다’는 정신으로 목회를 한다면, 시에라리온 700만 모두 구원받을 것이다.
시에라리온이 예수를 품고 세계 선교의 꿈을 갖는다면, 하나님은 시에라리온에 복음 전하도록 물질을 주실 것이다.
시에라리온 기독교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아 가정을 살리고 나라를 살려라. 성령으로, 예수의 정신으로 해야 한다.
예수 정신, 성령 충만은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기도하라! 그 능력을 받기 위해 나는 하루 2시간만 자고 20년 넘게 연중무휴 매일 철야 기도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기도할 때 주님이 능력 주신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능치 못할 믿음을 기도로 구하라.
교만한 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한다. 주인을 무시한 자가 어찌 살아남기를 바라는가. 착각하지 말고 한 번밖에 없는 내 인생 영혼의 때를 위하여, 시에라리온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아라! 왜 전도하지 않는가? 예수가 내게 없고, 살리겠다는 예수의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주님의 고통이 당신의 고통이 되고, 그 십자가의 고통을 전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이것이 당신의 정신이요, 당신의 기업이 되게 하라.
무늬만 예수 믿는 자 되지 말고 실제로 믿어라. 하나님 말씀에서 거룩함을 발견하고 나의 불의를 깨달아 날마다 회개하고 그 사랑을 발견하라.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불행한 자여, 회개하라. 회개를 외치라. 지옥 가면 안 된다고, 회개치 않고 죽으면 안 된다고 하나님 말씀대로 외치지 못하고, 사명 감당치 못하고, 하나님 무시한 죄를 회개하라.
/현지에서=김용희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