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8-23 11:51:16 ]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천사를 큰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에 가두셨다
죽도록 충성해야 할 직분자가 직분을 계급, 자기 자랑, 위세로 알았다면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자니 흑암에 가두어 버린다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모르고 직분 가지고 하나님께 도전하고
내 현실, 내 생각, 내 판단으로 하나님 말씀을 불의하게 만든 죄를 회개하라”
<사진설명> 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한 직분자들은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영적인 설교 말씀을 달게 듣고, 때로는 회초리처럼 직분 감당 못한 점을 매섭게 지적 받아 회개했다. 강문구 기자
신앙생활의 다양성을 버리라
8월 14일(월) 저녁
본문: 유1:6~10
사람들은 성경대로 살지 않고 자기 맘대로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설마 하나님의 자녀를 지옥에 보내시겠느냐’라고 한다. 마지막 때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 했다(마24:4). ‘이 정도 믿으면 되겠지’ 하며 속이는 마귀역사에 미혹당하지 마라.
또 마귀역사는 신앙생활을 적당히 하라 한다. 성경에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롬12:1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 했다. 그런데 왜 자신의 언행심사를 성경 놓고 따져 보지 않는가. 마귀는 그렇게 못 하게 한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성경이다(계20:12~13). 좁은 길은 성경대로 사는 길이다. “성경대로 못 살았으면 회개하라”는 외침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절호의 기회인데 하나님 말씀을 모르니 회개하지 못한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천국 간다’(마7:21)고 했다. 아버지의 뜻은 이미 성경에 다 기록해 놓았다. 성경은 그대로 안 살면 죄이기에 그 죄로 망하지 말라고 하시는 애절한 주님의 목소리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신앙생활 한다면 신앙생활의 다양성을 버려라. 하나님께서 인류의 죗값을 갚으시려 자기 독자를 죽인다는 법을 정하시고 그대로 시행해 아들까지 죽였는데, 어떤 법을 안 지키시겠는가? 성경을 ‘내가 사는 길’, ‘내가 죽음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절대적 명령’, ‘하나님의 양보할 수 없는 사랑의 목소리’라고 느낀다면 성경대로 살라.
직분은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나를 살리신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다 그 직분 때문에 죽으려고 맡은 것이다. 그런데 입으로만 예수가 우선이고 실상은 돈, 자식, 목숨이 우선이다. 입으로만 거룩한 체하면서 얼마나 목회를 방해했던가. 예수 피의 공로를 피곤, 체면, 돈, 자존심만큼도 여기지 않고 언제나 무시했다. 죄는 주님의 피 공로를 무시한 자가 짓고, 그 죄를 회개치 않으면 지옥 간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할 때 눈같이 희어진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는 죄의 근성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죄지었다는 것은 마귀의 것이 당신 속에서 드러났다는 뜻이다. 내 말과 행동과 생각이 다르다면 악한 영이 내 속에 있다는 것이다. 악한 영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고 몰아낼 능력을 가져야 직분을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절대화하라
8월 15일(화) 오전
본문: 유1:6~10
오늘날 세속적이고 인본주의적 목회자들은 “십일조 안 낸다고 하나님이 지옥 보내겠느냐”고 한다. 십일조 안 내면 하나님 것을 떼어먹는 도둑질(요10:10)이다. 말라기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십일조를 떼어먹어 저주 받았다고 했다(말3:9). 바리새인들은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고도 의와 인과 신을 저버렸다고 “화(禍)있을진저(마23:23)”라고 예수께 책망 받았다. 신앙의 현실주의, 혼합주의를 경계하라. 바쁘고 상황이 안 된다고 아무리 변명해도 성경과 맞지 않으면 하나님을 떠난 종교생활일 뿐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만 반영한 것인데 왜 자기 원하는 대로 불법적으로 해석해 신앙생활의 다양성을 만드는가.
하나님 말씀은 절대적이다. 그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 말씀 앞에 귀신이 떠나간다. 죽은 나사로도 절대적인 창조자의 목소리 앞에 살아났다. 절대성의 믿음이 없으니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천사를 큰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에 가두셨다. 죽도록 충성해야 할 직분자가 직분을 계급, 자기 자랑, 위세로 알았다면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자니 흑암에 가두어 버린다. 흑암은 하나님 은혜가 미치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 은혜가 왔으니 회개하고 그 흑암에서 나오라. 주어진 모든 예배, 기관 모임, 각자 직분 맡은 곳에서 ‘절대자가 내게 시키셨다’ 생각하고 직분을 감당하라. 절대자가 말씀하신 대로 산 자는 하늘나라에 갈 때 영광이 얼마나 찬란하겠는가.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모르고 직분 가지고 하나님께 도전하고 하나님의 절대성을 파괴하여 내 현실, 내 생각, 내 판단으로 하나님 말씀을 불의하게 만든 죄를 회개하라.
순리(順理) 아닌 진리(眞理)로 충성하라
8월 15일(화) 저녁
본문: 행6:1~7, 유1:6~10
진리는 인간의 모든 것을 초월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역사하는 것이다.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인데 우리는 인본주의 한계 속에서 못 한다고 한다. 주님이 책임지시면 언제나 진리는 나타난다. 우리 교회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성전을 건축해 왔고, 지금도 전 세계 1000개 교회를 목표로 건축하고 있다. 천지를 지은 절대자가 명하신 일이니 아무 걱정 없다. ‘구하라 주시마’ 하셨으니 인간의 논리, 이치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기도로 해결하는 진리의 사건이 교회 안에서 계속 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 일을 할 때 중직들이 인간의 계산법을 들이대며 반대하는 음부 앞잡이가 되어 하나님이 개입하실 틈, 진리가 일할 틈이 없다. 진리가 없는 교회는 인간의 순리를 고집하는 마귀가 지배하니 부흥하지 못한다. 찬양하다 기분 나쁜 일 생겼다고 그만두고, 구역 식구가 힘들게 한다고 구역장 못 하겠다고 한다. 이처럼 순리는 신앙생활 할 때 진리를 부정한다. 기관장이 맡은 영혼 다 잃어버리고, 교사가 맡은 학생을 회개케 해 구원받게 못 하고 공과나 가르치다 끝난다면 심판을 면치 못한다. 목숨보다 큰 것이 직분인데 직분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밝히 이행하지 못하면 게으르고 악한 종과 같이 어두운 곳으로 쫓겨난다(마25:24~30). 열심을 내도 영혼 구원에 보탬이 안 된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얼마나 악하면 지옥 갈 줄 뻔히 알면서 전도 안 하고 심방도 안 하고, 제 영혼도 지옥 보내겠는가. 주의 종이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專務)하도록 복음을 수종들어야 할 직분자가 오히려 속만 썩인다. 직분자는 교회의 종, 사환, 일꾼, 오직 섬기는 자일 뿐 아무 권한이 없다. 직분 가지고 인본주의로 교회 머리 노릇하고 예수 정신으로 직분 감당 못 한 것을 회개하라. 진리로 충성하라.
목숨 다해 직분 감당하라
8월 16일(수) 오전
본문: 행6:1~7, 유1:6~10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 법, 요구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못 하면 직분 감당도 못 한다. 자기 영혼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어떻게 살리겠는가. 예수께서는 피 흘리기까지 나를 섬기러 오셨다. 나는 예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 것이기에 내 마음대로 살지 말고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
직분은 다른 이를 섬기고 주님 뜻에 순종하고 복종하여 주님 일에 시녀가 되라고 주셨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다(고전4:2).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기도하여 주님의 도움으로 해야 한다. 충성할 힘은 하나님에게서, 하나님 말씀에서, 예수 피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 감사함에서 온다.
하나님은 당신과 소통하는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과 소통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 죄다. 마귀역사는 직분을 잘 감당하는지 못 하는지 알지 못하도록 어둡게 한다. 목숨, 환경, 재물은 주를 위해 사용하려고, 섬기는 자의 영혼을 살리려고 직분자가 있다. 소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주님께 하지 않은 것이다(마25:31~46).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면 어찌 행동하지 않겠는가. 직분 감당하지 않고 남용하면 그 죗값으로 지옥 간다는 사실을 믿는다면(마25:41) 신앙생활 잘할 것이고 직분 감당 잘할 것이다.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목숨 다해 직분 감당하고 어엿이 주님 만나야 한다. 영적 소망이 충만하여 구령의 열정으로 직분 감당한다면 그 영광이 얼마나 크겠는가. 내 삶 전체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 있다. 나를 위해 살지 말고 주를 위해 살라.
성령이 백 퍼센트 장악하시게 하라
8월 17일(목) 오전
본문: 마12:31~32
성부 하나님은 귀에 들린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눈에 보인 하나님, 성령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안에 모신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예수 피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나를 사셨기에 거역할 수 없는 왕이시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거역할 수 없는 성령의 소리요, 하나님의 법이기에 절대화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왕의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마귀는 성령 충만하지 못한 만큼 언행심사 가운데 틈타고 들어와 죄짓게 한다. 죄를 지으면 마귀의 일을 하는 것이요, 성령 충만하여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 누구 일을 하고 있는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원수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고 굴복할 수도 없다. 육신의 생각은 사단 마귀가 내 속에서 생산한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 산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성령의 역사로 보존받는다.
인자를 거역해도 사함받지만, 성령을 거역하고 훼방하면 사함받지 못한다.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도, 슬프게 해서도, 탄식하게 해서도, 아프게 해서도 안 된다. 성령을 잘 모셔야 한다. 성령의 요구는 죽기까지 제한하지 말고 순종해야 한다. 성령을 왕으로 모시고 성령의 실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면 엄청난 능력과 이적이 나타난다.
예수의 생애는 100% 성령이 역사하셨다. 성령이 100% 나를 장악하시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다. 나는 성령의 집이다.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고치시고 사용하신다. 성령을 왕으로 모시고 성령의 시녀로 쓰임받으라. 성령님과 관계를 최상으로 하라.
/이연희 조신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