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성회 이모저모] 우상이 아니라 주님이 찬양받아 마땅한 날 外

등록날짜 [ 2017-10-17 15:30:48 ]

■ [추수감사주일 전 성도 찬양] 우상이 아니라 주님이 찬양받아 마땅한 날


<사진설명> 할렐루야 왕께 영광을! 연세중앙교회 연합 찬양팀 100여 명이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강단에 서서 전 성도와 함께 찬양했다. 오정현 기자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양이 대성전 가득 울려 퍼졌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10월 1일(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진실하게 찬양하며 최상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연합 글로리아 100여 명이 강단에 서서 찬양을 인도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 찬양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의 우상숭배 죄악을 회개하는 심정으로 교회 내 전 부서에서 동참했다. 연세중앙교회 찬양팀인 글로리아선교단, 에네글라임, 갈릴리, 마하나임을 비롯해 청년회, 중·고등부,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과 이삭학년(5·6학년)까지 100여 명이 강단에 서서 ‘에벤에셀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멈출 수 없네’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이 험한 세상’ ‘할렐루야 왕께 영광을’을 찬양했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오후 4시부터 45분간 진행된 찬양의 대열에 호흡을 같이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유상규 형제(대학청년회)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은혜만으로도 감사한데 영혼 섬기는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장도연 학생(고등부)은 “찬양곡 ‘멈출 수 없네’를 부르며 나를 위해 살 찢고 피 흘리신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고 싶어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전 성도가 목청 높여 찬양하며 감사를 표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명절에 서울 올라오신 부모님 따뜻한 섬김에 마음 문 활짝

<사진설명> 친정아버지 얼굴이 활짝  주님 심정으로 섬겨 준 75여전도회원 덕분에 역귀향한 김은혜 회원의 친정아버지의 마음 문이 활짝 열렸다. 구성희 기자

75여전도회(조현옥 회장)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역귀향 하는 회원의 부모님을 찾아 환영 인사를 하고 추수감사절 성회 참석을 권면하면서 예수의 십자가 복음을 전했다. 평소 회원들은 모임 때마다 시부모와 친정부모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는데 회원들의 애타는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실행에 옮긴 것이다.

75여전도회원 9명은 지난 10월 3일(화)에는 구로동에 사는 주정미 회원 집에 찾아가 전남 목포에서 온 시아버지 배금출 씨(58)에게 함께 인사하고 환영했다. 10일(화)에는 궁동 김은혜 회원 가정을 방문해 경남 마산에서 온 친정아버지 김영빈 씨(68)를 심방했다. 처음에는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던 아버지들에게 겨울 니트를 선물한 후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누자 회원들의 따뜻한 섬김에 부모님들이 차츰 마음 문을 열었다.

특히 목포에서 어업을 하는 배금출 씨는 “집에 가면 해산물을 보내 줄 테니 꼭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며 방문한 75여전도회원들을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충성된청년회 17부 회원 7명은 고척동에 사는 양진희 회원의 외할머니를 심방했다. 평소 양진희 회원의 어머님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이번에 외할머니께서 왔다는 소식을 듣고 청년회 담당 목사와 심방에 나선 것. 이날 신현호 목사는 “할머니가 반드시 예수 믿고 천국 가시길 기도한다”고 주님 심정으로 축복했고, 외할머니의 건강과 구원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할머니도 “아멘” “아멘” 하며 화답해 주님의 응답이 눈에 보이는 듯했다.

여전도회와 청년회에서 전한 예수 복음을 듣고 비신자인 가족들이 예수를 알아 가고 있다. 추석 연휴에 부모에게 복음 전할 기회 주시고, 주님 심정 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 주의 만찬 참여하고 쇠고기 나눠 먹으며 모든 성도 하나 돼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가 ‘주의 만찬’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10월 4일(수) 추석 당일 드린 추수감사절 성회에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살 찢고 피 흘리신 것을 기념해 주의 만찬을 진행했다.

전 성도는 주의 만찬 포도즙을 마시면서 주님께서 우리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신 일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감사에 북받쳐 만찬에 임했다.

올해 추수감사절에도 성도들이 기관별로 맛있게 먹으라고 쇠고기를 나눠 주었다. 여기에 쓰인 쇠고기는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전도회, 여전도회에서 마련했다.

75여전도회(조현옥 회장)는 10월 1일(주일) 모임 때 교회에서 나눠 준 고기를 불고기로 요리해 와 회원끼리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민정 회원은 “십자가에 피 흘려 내 죄를 대속하시고, 죄가 무엇인지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추수감사절을 맞이했다”며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소불고기를 먹으니 무척 기쁘고 주님 사랑도 두 배로 경험했다”고 전했다.

심미영 회원도 “설교 중 ‘추수감사절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산 것에 대한 감사보다 영원히 죽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예수 피로 구원해 주셨기에 감사하는 날’이라는 말씀에서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고, 쇠고기를 나눠 주면서까지 추수감사절을 최고의 명절로 지내게 해 주신 주님과 교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지휘 윤승업 집사)는 10월 4일(수) ‘영광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시고 성도 간에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기자


■ [현역 군인 성회 참석] 은혜 많이 받고 부대 복귀합니다

<사진설명> 추수감사절성회에 참석하고자 휴가를 나온 이기동 하사.

이번 추수감사절성회에는 현역 군인들이 휴가를 내서 3박 4일간 은혜 속에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은혜로 무장한 장병들은 남은 복무 기간에 부대 내에서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에 있는 이기동 하사(대학청년회 5부)는 “윤석전 목사님께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설교하셨을 때 예수 믿노라 하면서도 실상은 사망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회개했다”며 “복무 중에도 틈틈이 기도해 내 영혼을 지키고 전역하면 학생들 영혼을 지켜 내겠다”고 전했다.

연평도에서 해병대에 복무 중인 허일도 대위(충성된청년회 전도1부)는 “그동안 신앙생활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 성회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나 자신이 만든 기준과 육신의 생각으로 착각에 빠진 신앙생활을 했다”며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했고 ‘전도’ 사명도 회복했으니 주님께 쓰임받고 싶다”고 전했다.

/노혜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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