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10-17 15:57:38 ]
<사진설명> [천대 축복 가득한 추수감사절 성회] 열흘 가까이 이어진 황금연휴에 전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께 은혜받길 갈망해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로 모여들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하고 생각을 정리해 신부의 믿음을 가지라고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설교했다. 하나님 말씀과 달리 육신의 생각대로 산 지난날을 깨달은 성도들이 막연하게 신앙생활 하던 죄를 뜨겁게 회개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으니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모두 주님께 올려 드린다.
강문구 기자
<사진설명> [“회개하라, 성령의 생각으로 수정하라”] 추수감사절성회가 열린 3박 4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가 대거 참석했다. 윤석전 목사는 10월 2일(월) 저녁부터 총 7회에 걸쳐 성령의 감동에 따라 설교 말씀을 전했고, 추석 연휴를 세상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드리고자 모인 성도들도 하나님의 생각으로 정리되지 못해 죄지은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네 생각을 성경에 고정하라
10월 2일(월) 저녁
본문: 창6:5~8, 롬8:5~8
예수님은 율법보다 강화된 법을 주셨다. 율법은 행동의 법이요, 주님이 주신 법은 행동하기 이전의 생각을 다룬 법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다루지 않고는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다. 내 생각을 성경에 고정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살지 않으면 신앙생활에 보장이 없다.
하나님과 생각이 다른 것이 죄다. 성경은 그렇게 다른 생각을 갖게 한 존재가 마귀역사라고 말한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을 지킬 능력이 없기에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생각인 성경을 붙들고 생각이 요동치 않게 기도해야 한다. 육신의 때에 어떤 생각을 품느냐가 영혼의 때에 천국이냐 지옥이냐를 결정한다. 성경이 하신 말씀을 얼마나 동의하고 사랑하고 절대적으로 생각하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
‘성령을 거역하지 말라’는 것은 생각을 장악해서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가는 성령을 거역해 영혼을 망하게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생각이다. 내 생각을 성령이 아니라 악한 영이 지배하고 있다면 몸은 교회에 와 있으나 이미 죽은 것과 다름없다.
세상 것을 얻으려다 거룩한 생각이 무너져 영혼의 때에 지옥 간다면, 그만큼 비참하고 억울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악한 마귀는 주님 뜻대로 살리라는 생각을 현실과 상황을 이용해 무너뜨려 자기의 생각을 주입하고 만다. 성령으로 완전히 장악당하여 어떤 환경이 와도 내 생각이 요동치 못하게 해야 한다. 성령이 육신의 때를 사용하여 영혼의 때에 부유가 넘치도록 살아야 한다. 하와는 마귀가 뱀을 이용해 살 생각을 죽을 생각으로 바꿔 놓자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하나님 말씀을 망각하고 선악과를 먹어 죽음에 이르렀다. 절대로 하나님의 뜻에서 돌이키지 말아야 한다.
성령의 생각과 일치하라
10월 3일(화) 오전
본문: 창 6:5~8, 롬 8:5~8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은 생각하면서 살도록 만들어졌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다. ‘시험 들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생각과 분리되었다는 뜻이다. 생각을 잘못하면 자기 생각이 자신을 지옥에 보내고 만다.
하나님의 생각을 기록한 책이 성경이다. 성경을 내게 인격화시켜라.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의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면 그 생각을 포기하라고 세상이 핍박한다. 그러나 영원히 살려면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생각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생각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 생각이 같은 자만 가는 곳이다. 성령의 생각과 내 생각이 같을 때 생명이 생산된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은 내 생각을 성령의 생각으로 바꾸어 그의 생각으로 살게 하려는 목적이다. 육신이 있을 때만 육의 생각을 성령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다.
내 생각을 성령께 드려 성령이 쓰시게 하라. 내 생각이 다른 사람을 시험 들게 하는 흉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살려내는 의의 병기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생각으로 신령한 일에 집착하라. 내 영혼의 때와 천국에 집착하라. 하나님의 생각에 지배받고 내 생각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다. 쉬지 말고 기도하여 하나님과 생각이 같은 것에 감사하라는 말이다. 또 ‘쉼 없이 기도하라’는 것은 내 생각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아서 그분께 사용당하라는 것이다.
죄에 굴복하지 말라. 끝까지 내 생각이 성령의 생각이 되게 하라. 패배자는 교회에 와도 성령의 감동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생각이 패배하지 않기 위해, 생각의 성공자가 되기 위해 기도하라. 성령 충만하라. 그 날의 영광을 위하여!
신앙생활은 마귀와 ‘생각 전투’
10월 3일(화) 저녁
본문: 창 6:5~8, 롬 8:5~8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려고 창조하셨다. 하나님 뜻에 맞게 생을 산 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영광과 영생을 대가로 주신다. ‘내가 어디서 왔는가?’ ‘무엇 때문에 사는가?’ 이 두 가지를 분명히 안다면 창조자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 수 있다. 창조한 본질이 변한 자가 가는 곳이 지옥이다. 마귀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의 생각을 바꿔 하나님과 분리시켜 지옥 보내는 것이다.
생각을 지켜 주는 울타리는 없다. 내 생각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내 육신의 생각을 뿌리 뽑아 하나님의 생각으로 내 인격을 바꾸는 것이다. 마귀가 건축한 생각은 오직 성령의 소리로만 무너뜨릴 수 있다. 신앙생활은 ‘생각의 전투’다. 순교자는 흔들리지 않을 생각을 하나님과 공유한 사람이다. 세상 무엇도 영생을 소유한 생각을 뺏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자기 영광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우리 인간에게는 창조자를 알 수 있는 지식, 감사할 수 있는 감성, 하나님을 위해 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 생각이 없다면 무너진 생각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질대로 수축(修築)하라.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의 처절한 기도를 듣고도 독생자를 대신 죽여 인류를 구원하려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시고 그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면,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려는 생각이 바뀌면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육신이 먹고사는 세상 것 때문에 점점 신앙생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너진다. 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허물려고 마귀가 핍박한다. 주님께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하셨듯 생각에서 이기도록 기도하라. 생각이 복을 받아 아무도 허물 수 없이 강한 하나님의 생각으로 수축하라.
육신의 생각은 반드시 사망이다
10월 4일(수) 오전
본문: 창 6:5~8, 롬 8:5~8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고 하나님의 생각에 미치지 못하면 하나님께 도전한다. 그러나 창조자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기에 도전할 수 없다는 인식을 분명히 하라.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은 모두 사망’이라는 원칙을 잊지 말라. 성령의 감동에 따라 교회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를 좌지우지하려는 것은 우상숭배 이상으로 무서운 죄다.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 가라.
육으로 생각이 커지면 교만하다. 그러나 성령으로,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생각이 커지면 겸손하다. 생각을 분별할 성령의 은사를 가져야 이길 수 있다. 예수의 피,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몰아내고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생각에서 멀어지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알라. 하나님의 생각을 가진 자는 하나님 말씀을 떠나 살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을 내 안에 쌓아라. 순교할 순간이 올지라도 이길 생각의 힘을 가지라.
신령한 생각, 거룩한 생각, 하나님 말씀으로 수축된 생각이 무너지면 안 된다. 회개하고 성령 충만할 때 주셨던 생각이 무너지면 안 된다. 생각을 허물어뜨리고 파괴시키는 마귀역사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역사했다. 우리의 생각을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야 한다. 사울은 선지자의 책망을 받으면서도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아 망했으나, 다윗은 범죄했을 때 생각을 바꿔 철저히 회개하고 살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각으로 돌아오라. 처음 예수 믿었을 때 가졌던 생각을 다시 가지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라고 기회를 주신다. 회개하고 당당히 주님을 뵈라. 생각이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한다. 생각이 내 인생의 운영자임을 잊지 말라.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네 생각을 정리하라
10월 4일(수) 저녁
본문 : 창 6:5~8, 롬 8:5~8
성경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 했지만 어떻게 육의 생각을 안 하고 살겠는가? 방법은 성령 충만밖에 없다. 신앙생활은 성경 말씀대로 살되 말씀하신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것이 사단의 역사다.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생각을 수정하려고 성경을 읽는다. 그런데 말씀을 읽고 생각만 하지 행하지 않는다. 초대 교인들은 주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자기 생각에 담고 자기 삶으로 행하다 순교했다. 주님은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마5:39~40)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사나?’ 하며 노력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설교는 행동할 생각을 정리하려고 듣는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약2:17). 하나님 말씀은 행동하는 만큼 내게 이루어진다.
주님 재림의 날이 임박했다. 땅끝까지 복음이 증거되고(마24:14), 순교자의 수가 차고(계6:11), 이스라엘에 복음이 들어갔다(롬11장). 지금은 신앙생활을 주님의 재림에 맞춰 정리할 때다. 자신이 신부 자격이 있는지 성경 말씀을 한 구절 한 구절 짚어가며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성경대로 못 산 것은 기도로 회개하고, 행하여 정리하라. 성령 충만으로 육신의 요구와 정욕을 정리하고, 복음 전도하여 신랑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지켜 정리하라. 옳고 그른 것을 하나님 말씀으로 분별해 세속적인 생각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충만하라.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생각의 중요성
10월 5일(목) 오전
본문: 창 6:5~8, 롬 8:5~8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고, 심은 대로 거두시는 분이다.
기도해야지 생각만 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내게서 일어나야 한다. 신앙생활을 잘못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면 안 된다. 신앙생활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아는 사람은 지구를 다 준다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육신의 것은 모두 사라지지만 영적 기업은 영원하다.
‘정직’은 생각이 요동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의 힘을 지배할 능력은 성령밖에 없다. 내 생각이 어떤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생각을 깊이 하는 자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영적으로 살게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밖에 없기에 기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 내 생각이 주님과 함께할 때 악한 마귀의 궤계를 알고 보고 이길 수 있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하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우리는 생각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행동하며 움직인다. 내 생각 속에 하나님 말씀이 계속 살아 운동력 있도록 나를 움직여라. 그렇게 하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생명의 생각은 성장하고 무제한 생산한다. 생각이 빈약하면 육신이 피곤하다. 영력 있는 사람은 절대 피곤하지 않다. 생각이 빈약하면 아무 일도 못 한다.
생각에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좌절하지 않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이 내 안에 계셔서 생각을 공급하신다면 절대 좌절하지 않는다! 우리는 날마다 생각을 검토해 잘못을 찾고, 원수를 이길 생각의 힘을 가져야 한다. 이 세상을 이길 힘은 내 생각에 들어 있다.
육신을 아무리 좋게 해도 영적인 면을 사냥하려는 원수가 있으면 이것은 적군이다.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성령의 분별력, 능력밖에 없다. 성경 전체가 내 생각 속에 확실히 자리 잡고 필요할 때마다 그 말씀으로 원수를 대항할 힘을 가져야 한다. 무제한 사용할 예수의 피와 그의 권세 있는 목소리와 그의 이름이 생각 속에 충만해야 한다. 이것이 영적 사람들의 기업이다.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10월 5일(목) 저녁
본문: 요14:26, 마12:31~32
사람은 ‘생각’에서부터 ‘고장’ 난다. 성경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생각을 ‘고장 수리’ 해야 한다. 나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목소리, 하나님의 생각에 매달려야 고장이 수리된다.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지 말라. 모든 권한은 성령께 있다. 내 안에 성령의 인격성을 철저하게 인정해 드려야 한다. 성령이 내 안에 계신 주인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성령의 생명의 생각이 내 안에 왕성해야 한다. 성령의 감동이나 감화를 무시하지 말라. 성령은 내 생각을 뛰어넘는 감동을 하신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나를 쓰시려고 감동하시는 것이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과 육으로 사는 사람은 서로 거스를 때가 많다. 내가 성령의 사람인지 육의 사람인지 철저히 분별해야 한다. 내 속에 계신 성령이 분별해 줄 것이다. 육신의 생각이 아무리 옳아 보여도 성령의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나의 삶과 사역은 사람의 이치에 맞지 않고 오로지 성령의 이치에 맞추어야 한다.
성령의 감동에 내 생각을 더 얹지 마라. 성령은 일방적으로 일하신다. 성령께서 주신 생각의 발상으로 움직이는 자가 돼라. 성령의 세밀한 감동의 소리를 만난 사건의 주인공이 돼라.
내 생각에 성령이 오시면 자유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했지 않은가. 생각이 성령으로 자유를 누려라.
성령님을 모실 거룩한 방을 내 안에 만들어라. 성령의 전지하신 힘에 결박당해 세상 정욕과 마귀, 사단, 귀신을 이겨라.
언제나 성령께 100% 장악당하라. 성령충만하라. 성령의 생각에 내 인생을 맡겨라. 신앙생활 할수록 영력이 넘쳐서 내 생각에 악한 영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생각이 이렇게 중요하다. 성령은 내 생각을 운영한다. 내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이다. 주여, 내 안에 당신의 생각을 두시고 나를 당신의 생각대로 사용해 주소서!
/박찬미 이연희 조신애 한혜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