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11-21 15:44:48 ]
코트디부아르 모든 교단 참석
서아프리가 10개국 최다국가 참여
수많은 모슬렘과 토착종교인 원색적인 예수 피의 복음 들어
<사진설명>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제2도시 부아케(Bouake) 앙시앵스타디움에서 국제복음선교단체(MIE) 주최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가 11월 16일(목)부터 19일(주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은 평신도성회 첫날인 11월 16일(목) 밤, 2만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어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고 있다. 주최 측은 성회 둘째날에는 4만 명이 스타디움을 꽉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진 기자
“코트디부아르 기독교 역사상 가장 많은 성도가 모인 역대 최대 규모의 성회, 코트디부아르 100년 역사 동안 국내 전 교단과 국외 서아프리카 10국에서 참석한 최초의 성회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을 위해 코트디부아르까지 오신 윤석전 목사와 연세중앙교회 성회팀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성회를 주최한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MIE) 총회장 폴 심플리스 목사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첫 목회자세미나를 마친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소감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성회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공화국 국제복음선교단체(MIE, Mission International Evangelis) 주최로 코트디부아르 제2도시 부아케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다. 부아케 최대 경기장 앙시앵스타디움(Ancien Stade de Bouake)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16일(목)~18일(토) 오전 8~11시에 3회에 걸쳐 목회자세미나를 진행하고 평신도성회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저녁 6시~9시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9일(주일)에는 오전에 평신도 성회가 한 차례 더 열린다. 성회 첫날, 목회자세미나에는 코트디부아르 주변 국가인 토고, 베냉, 가나, 카메룬, 가봉, 라이베리아, 앙골라,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10국에서 목회자 1만 2천 명 이상이 참석해 서아프리카 전체에 폭발적인 영적 변혁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015년 9월과 2016년 11월, 2회에 걸쳐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개최한 토고 목회자 수백 명이 은혜를 사모해 버스로 2박3일 걸리는 긴 여정을 마다 않고 국경을 넘어 성회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평신도성회는 2만 5천 명 이상 참석한 코트디부아르 기독교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성회에는 모슬렘을 비롯해 대대로 토착종교를 믿는 사람들, 가톨릭 등 타종교를 믿는 이가 대거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원색적인 복음을 듣고 돌이켜 예수 믿기로 작정하고 예수를 유일한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가 나타났다.
첫 평신도성회를 마친 후 윤석전 목사가 “타종교를 믿었지만 오늘 이곳에 와서 복음을 듣고 예수 믿기로 작정한 사람이 있다면 일어나 하나님 앞에 간증하라”고 외치자 수천 명이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유일한 신임을 확증했다.
MIE 측은 부아케에 사는 모슬렘들을 초청하고자 노력해서 성회 전체 참석 인원 10% 정도가 모슬렘이라고 밝혀 2500명 가까운 모슬렘이 설교를 들은 것으로 예상했다. 여타 종교인보다 강퍅해 개종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슬렘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말씀을 성회 첫날 단 한 차례 듣고 수많은 모슬렘이 구원받은 것이다.
이번 성회는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 RTI(Radio Television Ivorian), 국영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 FV(Frequence Vie),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 기독교 방송(MIE Communication)에서 녹화·녹음하고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송출·방송해 전 국민이 예수 그리스도의 원색적인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트디브아르 국영 신문 언론 3곳에서 취재해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주요 기사로 소개했다. 성회 주최 측은 성회 3일째에 4만 명이 참석하리라 예상한다.
성회 개최지 부아케는 성회 주최 측과 기독교계에 큰 영적 의미를 띤 도시다. 제2도시인데도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낮고 영적 황폐함이 극에 달해 있다. MIE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부아케크리스천국제컨퍼런스(CIAB)’를 개최했는데, 주최 측은 이번에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계기 삼아 부아케가 코트디부아르 전체를 구원하는 복음의 전진기지, 영혼 구원의 도화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성회 주최 측은 성회를 앞두고 4000㎞ 넘는 코트디부아르 전역을 다니며 홍보했고 성회 장소인 부아케 전역에 성회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3개월 동안 하루 세 차례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고 성회 홍보 포스터를 사방에 부착한 차량도 부아케 전역을 돌며 성회를 알렸다. 부아케 시 일대는 성회 열기로 들썩였고 주최 측은 이번 성회를 “부아케 전 시민과 코트디부아르 전 국민, 나아가 서아프리카가 함께하는 영적 대잔치”라 평가하고 있다. 성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내전으로 고통받는 코트디부아르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기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전 세계에서 부강한 나라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성회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창세기 6장 5~8절과 이사야 53장 5~6절을 본문 삼아 말씀을 전했다. 성회 내내 코트디부아르 목회자와 성도들을 향해 절규하듯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윤석전 목사는 연약한 육체에도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을 살라’는 애타는 예수 심정과 순교 정신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행기로 25시간 떨어진 부아케에 와서 애절하게 눈물로 회개를 외쳤다.
“코트디부아르여, 회개하라! 네 죄를 담당하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여 지옥의 고통에서 지금 나오라! 서로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라! 진정한 예수를 만나라! 그리하여 예수로 말미암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라!”
코트디부아르 영혼을 한 영혼도 빠짐없이 구원하고자 하셔서 회개를 촉구하는 강력한 하나님 말씀을 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강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말씀 앞에 낱낱이 드러나는 자신의 모든 죄를 눈물과 통곡으로 회개했고 사단, 마귀, 귀신의 저주와 고통에서 나와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얻어 영혼의 때에 찬란한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하리라 굳게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을 사용하셔서 코트디부아르에 영적 혁명을 불러일으키시고 수많은 목회자가 삯꾼이 아닌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목회자로 변화하게 하시고, 수많은 성도가 회개해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 신앙생활에 성공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로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번 성회를 계기로 코트디부아르가 하나님 은혜로 하나 되고, 세계 속에 강국으로 성장하고, 서아프리카 전역에 전무한 영적 전환점을 맞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5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