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1-31 16:12:48 ]
하나님은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로 만드셨으니
멸망할 죄의 생각이 아닌
생명의 하나님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나는 내 것 아닌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실권을 철저히 인정해야
<사진설명>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제49차 초교파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가 1월 22일(월)~25일(목) 수원흰돌산수양관(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주가 너를 지배하게 하라’ 주제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강사 윤석전 목사가 자신들의 영적 실상을 낱낱이 파헤치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자 청년들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풍속에 젖어 자기도 모르게 죄를 수용하고 막연하게 신앙생활 한 모습을 눈물로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살 것을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문구 기자
■ [하나님 법 앞에 무법자인 청년] 하나님의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하라
노아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계획이 악해 미래 기대할 수 없기에 홍수로 심판하셔
청년의 때 하나님 생각 지배받지 않으면 죄 가운데 살다가 심판을 피할 수 없어
◇ 본문: 유다서 6~13절
하나님은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로 지으셨다. 우리는 하나님 생각을 바로 알아 나를 지배해 이끌어 가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목소리는 생명이기에 내 안에 하나님의 목소리가 없다면 절망이다. 그런데 오늘날 청년들이 하나님 목소리에 이끌리고 있는가?
청년은 예쁘고 멋지며, 기력 있고, 새로운 지식이 많다. 그런데 이제 성인이 됐다며 하나님 앞에 무법자처럼 살아가려 한다. 하나님이 자기 삶을 지켜본다고 생각지 않는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삶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교회에서는 하나님 말씀에 “아멘” 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이 행동한다. 부모도 무시해 대든다. 하나님은 분명히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건만,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
노아 시대에 홍수로 멸망한 사람들은 모든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했다(창6:5). ‘항상 악하다’는 말은 항상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생각과 계획이 악한 것이 죄요, 죗값은 사망이기에 죽었다는 것이다. 죽은 자가 하나님의 통제를 받으며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겠는가?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들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절대 내 마음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죗값은 사망이기에(롬6:23).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그런데 마귀는 죄를 쌓게 하고 죄가 기억나지 않게 한다. 하나님 말씀은 죄를 기억나게 하고 예수님은 회개해서 예수 피의 생명으로 살라고 외친다. 우리는 청년의 때에 하나님의 통제와 질서 안에서 살아야 한다. 죄를 쌓아 놓고 있는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기라. 자신을 불쌍히 여길 때 살고자 하는 절실한 회개가 나온다.
청년이여, 네 인생의 운영자가 누구인가? 너는 누구의 생각을 따라 살고 있는가? 나는 내 것이 아니요, 나를 피로 사신 예수의 것이며, 나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것이다. 나는 그의 뜻을 위해 살아야 하고 그는 나를 자기 뜻대로 살게 할 권한이 있다. 하나님이 인생의 운영자가 되게 하라. ‘성인이기 때문에 이런 것쯤 해도 돼’라는 생각에 속지 말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패역한 시대에서 나와라. 예수 피 공로로 철저히 회개하여 성령의 정신을 좇아 살려는 의지를 분명히 하라.
■ [하나님의 실권] 하나님의 실권을 온전히 인정하라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시고 아들의 핏값 주고 나를 사셨으니
오직 하나님께만 내 실권이 있음을 철저히 인정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 본문: 유다서 6~13절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께서 소유하여 인간에게 나타내서 주려 하시는 인생 최고의 가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 갖고 계신 의로움, 선함, 거룩함, 신령함, 사랑이다. 하나님의 의(義) 앞에 인간의 불의가 드러난다. 하나님의 선(善) 앞에 인간의 악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인간의 더러움이, 그의 신령함 앞에 인간의 무지가 드러난다.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날 때 인간은 그 사랑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죄지어 저주받은 영원히 지옥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이 깨달아진다.
하나님이 소유하신 가치와 다른 것이 내게 있다면 그것은 근본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그분을 닮기 원하신다. 악한 마귀 사단이 인간을 지배해 불의를 드러내게 했다. 미움다툼시기질투원망불평으로 꽉 차게 했다. 하나님과 분리되면 갈 곳은 지옥밖에 없다. 성인이됐다는 이유로 죄를 지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고 거리낌 없이 죄짓는다면 절망이다. 죄는 절대로 하나님과 결코 함께할 수 없기에, 죄지으면 하나님과 관계가 끝나 버린다. 하나님께 생각과 마음을 쏟아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인식이 뚜렷하고 확실해야 한다. 독생자를 죽여 십자가에 피 쏟게 해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셨는데, 그런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배은망덕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해야 한다. 나 자신과 교회의 실권이 피 쏟아 살리신 주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게는 실권이 없다. 창조자께만 실권이 있다. 피로 사신 그분의 것이 됐으니 그분에게만 실권이 있는데, 왜 방종하여 하나님의 실권을 무시하는가. 가정에서도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실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인이 됐으니 이제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교만하여 하나님 위에 앉아 도를 넘는 짓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자기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 예수께서도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려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청년이여, 너는 실권을 가진 하나님께 얼마나 복종하고 하나님 말씀과 성령 앞에 얼마나 복종하는가. 하나님의 실권을 온전히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망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 미혹되지 말고, 육신의 소욕과 정욕의 요구에 굴복하지 말라고. 그런데 영육간에 살라고 당부하시는 말씀에 왜 복종하지 못하는가.
하나님의 실권을 인정하는 것은 ‘나는 나를 아들 예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실권에서 벗어난 자가 갈 곳은 지옥뿐이다. 하나님 보호의 날개 안에, 말씀과 성령 안에, 피 공로 안에 보존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라.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아담과 같이 그분을 도전하고 실권을 파괴한 죄를 짓는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실권을 망각했을 때 죄를 짓고 정녕 죽음이 왔다. 아담이 범죄하였기에 인간을 사망으로 이끄는 원죄에서 자유할 자는 한 명도 없다. 살 기회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 죽여 우리의 죗값을 대신 갚아주시고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셨다. 아들의 핏값으로 구원받았는데도 그의 실권을 인정하지 않는 너는 누구인가? 심판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회개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주님의 실권이요, 내가 살아난 생명이다. 그 피와 말씀과 성령의 실권을 인정하라. 하나님의 실권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까지 진리로 인도받기를 바란다. 그 뜻을 따라 살되 양의 가죽을 쓴 이리같이, 광명한 천사같이 지배하는 사단에게 실권을 내어준 인생을 살아서는 절대 안 된다.
<사진설명> 내 영이 사는 소리에 귀는 쫑끗. 윤석전 목사는 다른 성회 때보다 설교 시간을 늘려가면서 "청년들의 값진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를 동시에 망치는 마귀 생각을 좇아 산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성령께 인생의 실권을 내주어 하나님 뜻대로 살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청년들은 마귀에게 속아 타락한 청년기를 돌이키고자 생명의 말씀을 귀기울여 경청했다. 강문구 기자
■ [성적 타락] 시대가 아니라고 해도 성적타락은 죄다
현대 사회는 성(性)을 문화로 여기며 당당하게 성적 타락을 즐기는 시대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성적 타락을 무서운 죄로 여기고 있음을 명심해야
◇ 본문: 유다서 6~13절
요즘 시대는 성(性)을 일종의 ‘문화’라고 말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성관계를 허용하듯 피임법을 가르친다. 대학가에서는 남녀가 동거하면서 그것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당당하게 드러낸다. 윤락녀는 성매매를 직업으로 인정해 달라고 시위하니 불법이 합법화되는 시대다. 중고생들은 부모의 통제라도 받지만, 청년들은 성인이 됐으니 간섭하지 말라며 마음대로 성적 타락을 한다.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음란물을 보고 남녀가 거리낌 없이 성을 즐기는 시대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후,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자 침대가 젖도록 통곡하며 회개했어도 간음하여 낳은 자식은 죽고 말았다. 후에 다윗은 그렇게도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복을 받고 싶었으나 허락받지 못했고 성적 타락 죗값으로 피눈물 나도록 비참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 예수께서는 음욕을 품기만 해도 간음한 것이라 했는데, 순결을 깨뜨렸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순결을 짓밟는 성적 타락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거룩한 백성을 보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열망을 막고, 간음하여 저주받은 자손을 생산해 자신과 후손까지 멸망시키는,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저주스런 죄다. 간음하고 음행하는 자가 어떤 형벌을 받는지 성경을 통해 깊이 깨달아야 한다. 성경 속에 하나님은 간음한 자들을 그냥 두신 적이 없다. 음행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못 가고 무서운 심판을 받는다(갈5:19~21;엡5:5;계21:8;히13:4). 이스라엘 백성이 간음하다 2만3천 명이 현장에서 죽었다(고전10:8). 더는 그들과 그 후손에게 하나님의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섭고 견딜 수 없는 저주와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모르고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려 한다. 성적 타락 때문에 노아의 홍수로 인류가 망했고, 소돔과 고모라가 불탔고, 로마 제국도 망했다. 잃어버린 순결은 복구할 수 없지만, 진실로 회개하여 지옥만은 가지 말아야 한다. 예수의 피 공로 앞에 철저히 회개해 음란의 근성을 뿌리 뽑아라. 성령께 장악당해 거룩한 생각을 가져 다시는 성적으로 타락하지 말라.
■ [죄를 대적하라-사치·향락·음행] 죄가 내게 접근조차 못하게 하라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는 욕심, 사치, 향락, 부귀영화, 유행, 음욕
내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싹부터 잘라내 버려야
◇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세상의 달콤한 문화·문명 속에는 사약(死藥) 같은 죄가 도사리고 있다. 필요 이상의 것을 소유하는 것이 욕심이라는 죄다. 지나친 화장, 형형색색의 염색, 얼굴과 귀에 여러 개씩 구멍을 뚫는 것 등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을 변형시키는 행동은 귀신이 자기와 똑같은 모습으로 닮게 하는 것이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라. 귀신의 모습과 달라지면 귀신은 내 속에서 떠나간다. 생각을 움직이는 귀신이 세상의 타락을 만들어간다. 귀신이 내 속에서 온갖 죄를 생산하게 한다. 음란한 귀신은 한번 들어오면 순결을 망가트리려 역사한다. 죄의 생각이 내 속에 일어나면 즉시 기도하여 없애라.
나를 죄에 접근하게 하는 환경이나 물건을 정리하라.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 영원한 안식의 복을 누리라. 주일에 청년들이 교회에 와서 화장·옷·연예인·음식·이성(異性)에 관해 이야기하고, 음욕 품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물건 사고, 인터넷 하는 등 안식을 파괴한다. 주일에는 어떤 직분이든 맡아 주의 일을 감당하여 죄에 접근하지 마라. 천국에서 누릴 최고의 안식을 사모하며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
내 심령이 귀신과 각종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가 모이는 처소가 될 때 음행, 사치, 향락, 부귀영화를 좇아간다. 사치는 귀신이 하게 하기에 영적으로 더럽고 저주받을 짓이다. 사치에는 음행이 따른다. 음행과 사치를 한 만큼 애통과 고난으로 갚으신다. 음행, 사치, 향락, 부귀영화에 참여하지 마라. 세상을 기준 삼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살라.
육신의 때가 있을 때 주의 일을 맡아 절대 충성하라. 하나님께서 쓰시려 계획하셨을지라도 준비돼 있어야 쓰신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가깝도록 접근해야 사용하신다.
내게는 죄와 귀신이 접근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죄지을 수밖에 없는 현실과 상황 등 죄가 접근할 여지가 있으면 잘라야 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라.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예수 피, 성령, 말씀 안에 거하라. 회개만이 예수 피에 접근한다. 마음과 생각을 지켜라. 복 있는 자가 되라(시편 1편).
/정리 김충성 심혜민 이연희 조신애 기자
<사진설명> 어느 때보다 성령의 역사가 생생하게 나타났다. 청년들이 통성기도 한 후 윤석전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악 한 마귀, 사단, 귀신을 몰아내자 청년들은 기침과 눈물을 쏟아내며 죄와 저주의 결박에서 풀려나는 것을 경험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감격을 찾은 이마다 “할렐루야” 주를 찬양했다. 강문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