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 주여, 이 나라를 구해주소서!

등록날짜 [ 2018-02-07 14:48:09 ]

한반도 안보위기와 성적 타락, 한국 사회의 반기독교 움직임 등
시급한 현안 놓고 금식하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


<사진설명>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국가기도연합 주관)가 지난 1월 30일(화)~2월 3일(토)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흰돌산수양관(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열렸다. 느헤미야 1장 3~4절 말씀을 주제로 회개와 나라·민족을 위한 중보기도로 진행됐고 온종일 하나님께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강문구 기자

“지난 1월 29일(월) 부산에서 신천지가 4시간 동안 한국교회를 규탄한다며 거리 집회를 벌였습니다. 영적으로 볼 때 사단이 대한민국 교회를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죄를 품고 기도한다면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해야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안용운 목사-부산온천교회)

“현 대한민국 안보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한미연합사 해체,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만하던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이동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대한민국은 기도해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 순교해서 얻은 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육방송마저 음란방송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성교육을 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동성애를 가르치려고 합니다.”(이정훈 교수-울산대)

간통·낙태·동성애 법안 허용, 북핵과 한반도 전쟁 위기 속에 국가 내부의 대립과 분열, 무지와 무관심, 넘치는 개인주의 등 하나님 말씀과 반대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하나님께서 애끓는 자신의 심정을 강사들을 통해 전하고,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에 참석해 응답을 이끌어냈다.

대한민국의 실상을 깨닫고 한국교회가 회개해 하나님께서 지키실 만한 가치를 회복하고자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를 1월 30일(화)~2월 3일(토) 수원흰돌산수양관(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국가기도연합이 주관으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2천여 명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7끼씩 금식해 가며 기도했다.

성회 3일째인 2월 1일(목) 저녁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영혼 구원에 대해, 죄의 속성에 대해, 우리의 불신앙 실상에 대해 성경 말씀대로 전하며 촉구했다. 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마음으로는 믿지 않고 있다”며 “그러면서도 예수 믿는다고 확신하고 있는 실상을 하나님 말씀에 비춰 발견하라”고 불같은 말씀을 쏟아냈다.

또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하나님의 인격을 넣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형상의 모양대로 지으셨는데 마귀가 뱀을 이용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 같이 되고 싶은 마음을 넣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했다”며 “오직 말씀과 기도와 회개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죄와 마귀를 이기고 천국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를 죄짓게 해서 죗값으로 지옥에 데려가 영원히 멸망시키려는 마귀의 궤계를 알아야 마귀 역사를 이길 수 있다”며 “영적 존재인 마귀의 역사를 이기려면 깨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고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애타게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최고의 승리자는 오늘 죽어도 천국 갈 자이므로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외식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까지 정확히 하면서, 인(仁)과 의(義)와 신(信)은 버렸다’고 책망하신 것처럼 자나 깨나 죄에 대한 감시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한민국을 위한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는 ‘왜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줄 강사들의 강의를 진행한 후 해당 주제 세미나를 마칠 때마다 국가적 죄악을 회개했다. 자정까지 진행된 기도회에서 ▲서울에서 18회째 진행되는 동성애 축제 막도록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을 결정 중인 낙태법의 폐지 위해 ▲이혼의 죄(말2:16)를 회개하도록 ▲김일성 주체사상을 대적하고 북한 동포들의 영육 구원을 위해 ▲평창 올림픽이 평양 올림픽이 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북한과 통일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답게 장예성 선교사의 탈북민 간증, 신맛디아 선교사의 북한선교 간증, 이빌립 선교사의 탈북민 사역, 정베드로 목사의 북한 인권 강의가 진행됐고, 금요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피터 추카히라 목사가 이스라엘 선교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뉴스윈코리아

 

위 글은 교회신문 <5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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