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2-28 16:39:52 ]
■ [설 연휴 비상기도회] 우상숭배를 이기는 비결, 오직 기도
믿음으로 결단하고 부르짖어 기도하자
우상숭배에 맞서 승리한 간증 넘쳐
예수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
복의 근원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길
<사진설명> 새가족남전도회 회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린 우상숭배 승리 특별 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위). 청년회도 비상기도회를 열고 설날축복대성회에 전 회원이 참석해 천대의 축복을 받도록 기도하고 있다(아래). 김형태 김홍준 기자
새가족남전도회원들은 회원의 영혼을 세상풍속과 우상숭배에서 지키고자 기도 분량을 늘렸다. 지난 2월 5일(월)부터 월드비전센터 512호(월·화·목)와 608호(수·금)에서 실시하는 평일 기도모임(밤 9:30~10:30)을 자정까지 연장해 실시했다. 매 주일 아침(7:00~9:00)에도 영혼 섬김 16부서와 6기관 70여 명이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기도하고 있지만, 설 연휴를 앞둔 2월 11일(주일)에는 회원들이 명절이라는 미명 아래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실 죄를 짓지 않도록 더욱 부르짖어 기도했다.
설날축복대성회를 마치고 18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연합남전도회실에서 진행된 ‘사랑방모임’에서도 회원 수백 명이 모여 부르짖어 기도했다. 총무인 권경윤 안수집사가 “우상숭배 하게 만드는 마귀 역사는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기도하자 회원들은 “아멘” 하며 온 가족이 예수 안에 하나 되도록 기도했다.
새가족남전도회 5부 김동우 성도는 “지난해 추석에 우상숭배가 죄인 줄 알면서도 자식의 도리로 알고 차례를 지냈으나, 지난해 추석부터 우상숭배를 폐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께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다”며 “한바탕 난리가 날까 염려했는데 연휴 전에 미리 찾아뵙고 결심을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도 허락하셔서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알았다”고 간증했다.
새가족남전도회는 성회 기간에 회원과 직분자들이 2박 3일간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숙박하며 은혜를 듬뿍 받았다.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는 2월 4일(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기도회’를 열었다. 청년들이 기도해 각 가정에서 우상숭배 하게 하는 마귀 역사를 몰아내고, 설날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천대에 이르는 복을 받고자 기획했다.
기도회에 앞서 윤남식 부장(충성된청년회 전도1부)이 신앙생활 승리 간증을 전해 기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윤남식 부장은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자 예수 믿지 않는 아버지에게 제사나 성묘가 3~4대 저주를 쌓는 것(신5:6~10)임을 알려드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다”며 “아버지께서 크게 노하셨지만,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석하시고 지금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날 청년 회원들은 우상에 굴복해 절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경배해 승리하기를 기도했다. 청년회장의 인도로 20분씩 두 차례에 나눠 ▲제사하거나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인정·애정·감정에 얽매여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우상 제물을 만들지도 먹지도 않도록 ▲우상숭배 한 가정에 임할 저주가 예수의 피 공로 앞에 철저히 회개함으로 모두 떠나가도록 ▲각 가정의 우상숭배가 끊어지고 믿지 않는 가족이 구원받도록 ▲돈·명예·사람 세상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설날축복대성회에 모두 참석해 은혜받도록 기도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한창호 형제는 “설에 집안 제사가 있어 하나님께 기도해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며 “가족 구원을 위해 부모님께 설 연휴 전에 미리 전화해서 안부를 물었고, 설 전후로 찾아뵙고 오려고 한다”며 믿음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신이 누군지 몰라 죄 아래 살다 우상숭배 저주에 붙들린 인류를 살리려고 십자가에 살 찢기고 피 흘려 우리의 죗값을 갚아 주셨다. 우상숭배는 악한 영의 수하로 들어가는 죄다.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청년들이 주님 앞에 진실하게 신앙 양심을 지켜 주님만 기쁘시게 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연휴 기간 부서별 전도, 영혼 섬김] 그들의 전도 열정은 식지 않는다
2월 15일(목)~17일(토)까지 주말을 낀 설 연휴에 열린 설날축복대성회.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성회에 참석해 은혜받는 동시에 신부의 믿음으로 만들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전도 사역과 영혼 섬김을 하면서 그대로 이어 갔다.
충성된청년회 7부(김동춘 부장)는 2월 15일(목) 오전 성회를 마친 후 노량진 학원가에서 ‘손글씨(캘리그라피)’ 전도를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 중인 ‘오늘캘리’ 작가 3명(강혜선, 박근혜, 정찬영)이 수험생에게 원하는 문구를 써 주고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연휴에도 공부에 여념 없던 수험생들은 캘리 작가들이 ‘합격 기원’ ‘새해에는 복 넘치길’ 같은 문구를 써 주는 5~10분간 예수 복음을 듣고, 우리 교회를 소개받았다. 완성한 작품을 핸드폰 배경화면용 이미지로 제작해 주어서 연락처를 받기 좋은데, 이날 연락처를 25명에게 받았다. 이들을 예배에 초청하고 주 안에서 친분을 쌓아 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오전에 은혜받은 생명으로 오후에 전도하러 가자.” 15일(목) 오전 성회 직후 충성된청년회 7부는 노량진 학원가에서 캘리그라피 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백선웅 기자
대학청년회는 2월 17일(토) 설날축복대성회 오전 예배를 드린 후 홍익대학교에 나가 전도했다.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홍익대 부근 ‘걷고 싶은 거리’에서 150여 명이 복음을 전했다. 주님이 우상숭배 하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날, 풋풋한 대학생들이 주님 마음을 풀어드리고자 전도에 나선 것이다. 설날을 맞아 길거리 인파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길거리 찬양과 연주, 손글씨 전도를 펼쳐 평소보다 더 많은 연락처를 받고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사진설명> 17일(토) 대학청년회 150여 명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캘리그라피 전도를 펼쳐 대학생과 행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강성욱 기자
주일에도 부서마다 직분자들은 회원 섬김에 여념이 없었다. 우상숭배 하러 가지 않도록 기도하고 권면하면서 부원들을 지켰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