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세미나 은혜의 열기 세계 속으로④] 남아공 목회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등록날짜 [ 2018-04-11 16:26:53 ]

목회자세미나 꾸준히 참석한
남아공 목사들 교회마다 큰 부흥
100교회 건축도 빈틈없이 진행
앞으로 주님 하실 일 큰 기대




<사진설명> 전 세계 1000교회 건축 비전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완공한 제4호의 헌당예배 장면(위). 2018 동계 목회자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목회자들이 수양관으로 출발하기 전 연세중앙교회 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목회자 38명이 20~30시간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항공료가 올라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5년 제51차 목회자세미나부터 매년 40여 명씩 참석하고 있다. 이처럼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꾸준히 참가해 은혜받은 목회자들은 자국에서 큰 부흥을 경험하고 있어 간증을 쏟아내고 있다.

4회 참가한 헤씨 웨씨 목사(55)는 “기도의 영력을 얻고자 매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다”며 “은혜받고 돌아가 성도들에게 회개기도 하라고 설교했더니 기도 응답이 이어져 현재 성도 수도 대폭 늘었다”고 그간의 부흥 소식을 전했다.

세디펠로 두데뜨 모시안 목사(62)도 목회자세미나에 연속 4회 참가했는데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매번 회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절감한다”며 “목회자가 회개해 거룩해질수록 예수 피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영력 있게 목회할 수 있다”고 목회자세미나 참가 효력을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듣고 ‘기도’라는 목회 자원을 발견했다”며 “남아공에서 목회자들을 모아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현지 은혜의 열기를 전했다.

말따 모시엔 목사(54)는 “우리 교회에 돌아가 성도들에게 기도하자고 애타게 설교했더니 평소 기도를 꺼려하던 성도들이 이제는 모두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전 세계 1000교회 건축 비전의 일환으로 남아공 헤네만에 지은 40평짜리 파일럿 교회를 2017년 7월 완공했다. 또 남아공 제2도시 마피켕(Mafikeng)에 8교회를 완공했고,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쌔솔버그(Sasolburg)에 1교회를 건축 중이다.

연세중앙교회가 건축한 남아공 제4호 교회 담임 카시오스 레시바 음퍄 목사는 새성전을 건축한 후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남아공 중앙정부 공무원과 목사를 겸하던 그는 2016년 하계 목회자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 충격적인 은혜를 받아 공직에 사표를 내고 100여 명 되는 성도를 섬기며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소식을 듣고, 마피켕 인근 ‘론리 파크(Lonely Park)’에 있는 자신의 주택 부지를 교회 부지로 내놓아 교회를 지어 지난 2월 완공했다. 처음엔 40평 규모였지만, 본인의 퇴직금까지 보태 60평 규모(10m×20m)의 교회를 건축했다.

음퍄 목사는 “흰돌산수양관에서 큰 은혜를 받은 후 영혼 구원의 갈망이 커져 오직 목회에만 마음을 쏟고 있다”며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고 기존 성도를 세우는 일에 전력을 기울였기에 새성전도 곧 꽉 찰 것이며, 5년 이내에 60평 규모 교회를 한 채 더 지을 만큼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갈 영혼 살리는 데 미치고 싶다”고 전했다.

매해 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받고 실제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남아공 목회자들은 자국에서 영혼 구원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을 기도하고 전도하는 목회자로 변화시키고 아프리카 영혼 구원에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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