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4-21 22:41:17 ]
라이베리아 목회자 전원 ‘기도 목회’로 바꾸었다고 고백
영혼 구원과 전도에 마음 쏟자 큰 부흥 경험했다고 간증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라이베리아에서도 꼭 열리기를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목회자 4명이 지난 2월 제57차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해서 은혜받았다. 자국에서 직항이 없어 프랑스 등 여러 나라를 경유한 이들은 72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2017년 11월 열린 코트디부아르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 설교를 처음 듣고 은혜받았다는 이들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목회 방향이 성경적으로 정확히 설정되었다고 간증을 쏟아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동쪽 10㎞ 지점에 있는 도시 페인스빌(Paynesville)에서 사역하는 마크 비 홀메스 목사(34)는 “윤석전 목사가 인도한 흰돌산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는데 목회에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윤석전 목사님이 기도하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도 따라서 기도에 마음을 쏟는 모습을 보면서 나부터 기도하고 우리 성도들에게도 기도하도록 가르칠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몬로비아에서 목회하는 윌리엄 페이스 플로모 목사(42)는 “목회 성공은 성도를 천국에 보내는 데 있다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 방향을 재설정했다”며 “목회자가 거룩해야 성도 영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으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우리 성도가 반드시 천국 갈 믿음을 소유하도록 목회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몬로비아에서 사역하는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44)는 “윤 목사님의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듣고 그동안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 기도 시간을 빼앗긴 것을 깨달아 눈물로 회개했다”며 “윤석전 목사님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시니 성도들도 예배 때 하나님을 경외해 질서정연하고 열정적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목회자양성기관인 유스퀘이크 아프리카협회 설립자이기도 한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는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받은 후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한국에서 목회자세미나를 마치고 귀국한 후 얼마 안 돼 사업가 한 명이 기도원과 교회를 건축하라면서 땅 2500평을 제공한 것이다. 로버츠 목사는 “한국에 와서 윤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목회 방향을 제대로 설정했더니 하나님께서 영혼 살리라고 주신 은혜”라며 성전 건축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 은혜의 열기가 라이베리아에도 제57차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미쉘 드골 목사는 연세중앙교회를 보고 큰 도전을 받아 수도 몬로비아 콜드웰 지역에 성전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가난한 국가 사정상 건축 자재를 모으기 어렵지만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회를 짓고 있다(사진 왼쪽). 2018 동계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라이베리아 목회자들이 수양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순복음교단 총서기 미쉘 드골 목사도 목회자세미나 참석 이후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드골 목사는 “한국에서 라이베리아로 돌아온 후 기도 시간이 매우 늘었고, 교회 성도들도 매일 3번씩 기도하라고 당부하고 있다”며 “우리 교회 프로그램이 연세중앙교회처럼 영혼 구원과 기도로 바뀌었고 한 달 만에 15명이 전도 정착돼 성도들도 깜짝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미쉘 드골 목사는 “이제 영혼 구원과 성전 건축에만 전념할 계획”이라며 몬로비아 콜드웰 지역에 성전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미쉘 드골 목사는 라이베리아 내 가장 큰 네트워크인 순복음교단 소속 300교회와 지속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개최를 독려하고 있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받은 후 부흥과 주님의 역사 경험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목회자들은 자국에서 영혼 구원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을 기도하고 전도하는 목회자로 변화시키고 아프리카 영혼 구원에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