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세미나 은혜의 열기 세계 속으로⑥] 복음과 교회 건축, 토고가 바뀌고 있다

등록날짜 [ 2018-04-26 15:37:41 ]

건축한 성전마다 전도 붐 일어
성전 건축 배경으로 부흥 기대돼
올해 말 토고성회 50만 명 운집 예상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에서 건축한 토고 6호 교회 완공] 다오 알라자 위야오 연세중앙교회 파송 현지인 선교사가 주관해 토고에 지은 조포마헤침례교회가 완공돼 지난 4월 8일(주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성도 80여 명이 그 지역 최신식 65평 규모 성전에 와보라며 이슬람 이웃에게 예수를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2월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토고 목회자들이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제57차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토고 목회자 21명이 24시간 비행 끝에 한국에 왔다. 연세중앙교회가 토고에 건축할 300교회 중 이미 완공했거나 건축 중인 목회자들도 이 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다오 현지선교사는 우리 교회 지원을 받아 토고에 100교회를 지을 목표로 현재 6교회를 완공했다. 제1호 교회 담임 윌슨 목사(카라임마누엘교회)는 “제57차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해 어떻게 목회할지 깨달았으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영혼 살리고 부흥할 일만 남았다”고 했다. 이어 “교회를 지어준 연세중앙교회와 부지를 기증한 파우레 현 토고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토고 하나님의성회 교단은 우리 교회의 지원을 받아 200교회 건축을 목표로 현재 10교회를 완공했고, 앞으로 3개월 내에 50교회를 완공할 계획이다. 50교회 선정 목사 중 한 명인 코미 목사(아니에크카교회)는 “토고에서 성도 122명을 목양한다. 목회는 성령의 절대적인 도움을 받아 하는 것이므로 거룩하신 성령께서 목회자를 쓰시도록 세속적인 죄를 다 회개하고 해결하겠다”며 “하나님의 성회에서 완공한 10교회의 성도 수가 늘어나고 복음을 자신감 있게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도 얼른 새 성전을 지어 영혼 살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오 선교사가 지은 제6호 성전 조포마헤침례교회(Zopomah Baptist Church)가 4월 8일(주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코미 데이비드 담임목사는 “조포마헤에서 가장 아름답고 잘 지어진 교회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하나님께서 토고 영혼을 사랑하셔서 성전 건축 기도에 응답하셨고 연세중앙교회 1000교회 건축을 위해 우리 성도들과 기도하겠다”고 간증했다. 이날 헌당예배에서 윤석전 목사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고, 코미 데이비드 목사는 조포마헤 지역 교회들과 전도팀을 조직해 전단을 들고 나가 복음을 전했다.

토고 하나님의성회 측은 올 10월이나 11월 중에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열고 싶다고 요청했다. 인근 국가인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베냉 등에서도 주요 교단 목회자가 대거 참석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이는 초교파 성회로 열리리라 예상한다.

하나님의성회 총무 바두 목사는 “현재 토고 목회자와 성도들마다 연세중앙교회 300교회 건축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한다, 마을마다 있는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보다 월등한 시설을 갖춘 교회를 세워놓고 전도하니까 많은 사람이 예수께로 돌아오고 있다”며 “2016년 카라시에서 열린 윤 목사님 초청 성회 때 30만 명이 모여 은혜받았는데 2018년 말에 50만 명이 모여 열리길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받고 새성전을 배경 삼아 부흥하고 있는 토고 목회자들은 자국에서 영혼 구원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을 기도하고 전도하는 목회자로 변화시키고 아프리카 영혼 구원에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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