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독교 사상 최대 성회 이뤘다…그 이후 ②] “절대적 기도생활 하게 됨이 큰 축복”

등록날짜 [ 2018-06-02 13:21:24 ]


<사진설명> ‘토르레푸에르테교회’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담임인 레오바르도 목사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서 설교 말씀을 들은 대로 성도들에게 ‘회개’와 ‘절대적 기도’를 가르쳐 생활화하고 있다.


멕시코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목회자 3천 명 이상 모인 세미나를 성료한 후 멕시코 현지에서 목회 변화와 교회 부흥 소식이 쏟아져 화제다. 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주최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서 은혜를 듬뿍 받고 돌아간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성경 말씀대로 각자 사역지에서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있다. 멕시코성회 그 후, 현지 목회자들의 변화된 목회와 교회 부흥 소식을 소개한다.

평신도 기도회 만들어 성령 충만
우리 교회에서 남쪽으로 3~4시간 차를 타고 달려 모렐라스주 쿠에르나바카교회에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다. 세미나에 온 목회자들마다 “엄청나다”며 성령 충만한 윤 목사님 설교에 압도당했다. 성령께서 말씀의 도구로 저토록 담대하게 쓰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내 답을 찾았다. 윤석전 목사님이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하고 오랜 시간 기도하기 때문이다.

가장 크게 은혜받은 점은 ‘성령 충만’과 ‘회개’였다. 윤 목사님이 강력하게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는 동안 신앙양심이 찔렸다. 그동안 성령 충만하게 성도를 섬기지 못하고, 무능하게 목회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은 것이 ‘죄’임을 알았다. ‘성령께서 내 목회를 책망하고 계시구나’ 여실히 깨달았다.

윤 목사님 초청 성회를 마친 다음 주일예배 때, 우리 교회 성도 200명에게 “회개하라” “기도하라”고 애타게 외쳤다. ‘죄’를 신랄하게 지적하는 설교를 했다. 성도들이 나의 무능한 목회 탓에 지옥 갈까봐 두려워 윤석전 목사님께 설교 들은 대로 회개하라고 애절히 당부했다. 그러자 성도들이 기도하고 죄를 회개하면서 우리 교회에도 ‘기도 붐’이 일어났다.

우리 교회에도 ‘평신도 기도회’가 생겨 매일 저녁 기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처럼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성령 충만해지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또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던 점이 후회돼 멕시코를 위해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성도들 영적 활기 넘쳐
나와 성도들은 윤 목사님 초청 성회에 다녀온 이후 ‘생명’을 경험하고 있다. 쿠에르나바카교회에서 열린 성회에서 수많은 병자가 고침받고 귀신 들린 사람이 놓임 받아 자유케 되는 성경 속 사건을 생생하게 목도하자 기도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알았다. 기도로 목회하고 신앙생활의 힘을 공급받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성도들이 강하게 기도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부쩍 늘었다. 이제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담임목사 마음을 헤아려 준다. 영적 세계가 열려 왜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고 성령 충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윤 목사님의 성경적 가르침대로 절대적 기도 생활을 하게 된 것이 우리 교회의 가장 큰 축복이고 재산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레오바로도 모랄레스 게레로 목사
멕시코시티 토르레푸에르테교회(기독교복음)




 

위 글은 교회신문 <5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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