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독교 사상 최대 성회 이뤘다…그 이후 ③] ‘잠깐’ 모이던 평신도 기도회, 2시간으로 늘어

등록날짜 [ 2018-06-07 17:59:58 ]


레이문도 고메즈 목사와 사모
멕시코시티 시우다드교회(신앙연합)

 


멕시코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목회자 3000명 이상 모인 세미나를 성료한 후 멕시코 현지에서 목회 변화와 교회 부흥 소식이 쏟아져 화제다. 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주최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서 은혜를 듬뿍 받고 돌아간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성경 말씀대로 각자 사역지에서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있다. 멕시코성회 그 후, 현지 목회자들의 변화된 목회와 교회 부흥 소식을 이어 전한다. 

새벽기도회 만들어 성령 충만   
‘무이 비엔!(아주 좋아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터져 나온 감탄사다. 지난 4월 26일(목)~28일(토), 남쪽으로 차로 3~4시간 떨어진 모렐라스주 쿠에르나바카교회에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다. 목회자가 먼저 깨어 있어야 하고, 목회자가 기도하여 성령 충만해야 교회의 부흥도 따른다는 말씀이 크게 마음에 와닿았다. 세미나에 모인 멕시코 목회자들과 함께 애타게 부르짖어 회개하다 수년째 고통받던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지는 체험도 했다.

그간 우리 교회는 단 한 번도 부르짖어 기도한 적이 없었다. 기도를 오래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와 멕시코성회에 참가해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은혜받은 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성도들에게 “기도는 능력입니다”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애타게 일깨워 줬더니 오랫동안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10~15분 정도 기도했는데 지금은 1시간 또는 1시간 이상 기도한다. 놀라운 일이다.

우리 교회에도 ‘평신도 기도회’는 있지만 아주 짧게 기도했다. 요즘은 매주 화요일 새벽 5시에 주님을 찾는 기도 모임을 2시간씩 한다. 성도 40여 명이 그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멕시코시티 여기저기서 30분~1시간씩 차를 몰고 온다. 또 기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만나자 십자가 피의 공로를 찬양하는 ‘보혈’ 찬양만 부른다. 무엇이 진리이고 신앙생활의 핵심인지 윤석전 목사님 설교로 제대로 알았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멕시코시티 남부에 있는 ‘시우다드교회’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레이문도 고메즈 목사는 성도들에게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새벽기도회를 만들어 주님과 하루를 시작한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임을 깨달아
“회개하다 심하게 다친 손이 다시 회복되는 이적을 경험했다. 성령께서 일하셨다. 진정 주님을 만났다.”(아멜리아 히메네스)

“귀신들려 괴이한 행동을 일삼았는데 예수 이름으로 흉악의 결박이 풀리고 영적 자유를 경험했다.”(로미나 이리고젠)

성도들은 윤석전 목사님 초청 성회에 다녀와서 성령의 치유 역사를 경험한 후 영적 세계관이 활짝 열렸다.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힘입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 알았다. 설교 시간에도 예수 피 공로에 의지해 회개하라고 당부한다. 회개하여 깨끗해진 성도들 심령에 성령께서 임하셔서 강하게 주님을 체험하고 있다.

윤 목사님 초청 성회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멕시코 교회와 성도에게 역사하신 것을 목격하면서 성령으로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 나라가 멕시코 모든 지역에 이뤄지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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