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 하계성회 이모저모] “하계성회에서 몸도 영혼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外

등록날짜 [ 2018-07-31 14:16:22 ]

■ “하계성회에서 몸도 영혼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연세중앙교회 원거리 성도 23교구

통영 등지에서 올라와 3박 4일간
시원한 성전에서 말씀 듣고 은혜받아

<사진설명> 우리 교회 원거리 성도들이 모인 23교구식구들이 장년부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지키리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안성·평택), 충청도(아산·천안·청주·세종·대전·보령), 전라도(군산·익산·나주), 경상도(봉화·대구·울산·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온 교구식구가 큰 은혜를 받았다.

“저 멀리 경남 통영에서 주일에만 왔는데 장년부 하계성회 기간 한 주 내내 성전에서 은혜받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전국 교구인 23교구식구들이 장년부성회에 참가한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년부성회에는 1지역(안성·평택·아산·천안)과 2지역(청주·세종·대전·군산·익산) 외에도 보령·나주·봉화·대구·울산·통영에서 평소 주일예배만 서울에 와서 예배드리다 성회에 모두 참여해 큰 은혜를 받은 것.

경북 봉화에 사는 조연숙 성도는 “담임목사님의 ‘마귀와 싸워 끝까지 이겨 승리하라’는 성령 충만한 설교가 큰 힘이 되었다”며 “일상에서 얼마나 마귀에게 속고 살았는지, 주님을 내 구주로 인정하지 못했는지 깨달아 눈물로 회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서너 시간 걸려 궁동성전을 오가다 성전에서 지내며 예배드리니 좋았고, 평소 만나기 어렵던 교구식구들과 친교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23교구 직분자들은 3박4일 동안 성전에서 지내며 은혜받는 교구식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고 끼니마다 식사를 대접하며 은혜받는 데 집중하도록 섬겼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교회 새일꾼으로서 직분자 길 찾았어요”

진해경화교회(경남 창원)

담임 목사와 신임 직분자 10명 참석
“내년 여름 휴가도 장년부성회 참가”


<사진설명> [저 천국 향하여] 새로 임직한 진해경화교회(담임 김영암 목사) 안수집사·권사·집사 10명이 은혜받고자 연세중앙교회 장년부성회에 참가했다. 천국을 사모해 겸손하고 순종하는 직분자가 되겠다고 각오했다.


진해경화교회(담임 김영암 목사)는 새로 임직한 안수집사·권사·집사 10명이 은혜받아 교회의 중직 역할을 수행하고자 장년부하계성회에 참가했다. 신임 직분자답게 참가자마다 교회의 일꾼으로서 사명을 부여받았다.

안도희 안수집사는 “윤석전 목사님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는 설교 말씀을 듣고 불순종한 내 믿음의 현주소가 어딘지 바로 알았다”며 “겸손하게 말씀대로 행하는 직분자, 순종하는 직분자가 되겠다”고 은혜받은 결단을 밝혔다. 신수연 권사도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기 쉽다’는 말씀에 직분의 길을 찾았다”며 “성령 충만할 때까지 기도해 전도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임미선 집사는 “회사에서 승진하려고 교회의 모이는 자리를 자주 폐했는데 그것이 천국 가는 데 장애물이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하고 순종하기로 작정했다”고, 김순덕 집사는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찬양하고 예배드리니 천국이 따로 없었고, 내년 여름휴가도 연세중앙교회 장년부성회로 정했다”고 말했다.


 

■ 사모·권사·집사님들 ‘신부’ 단장에 ‘올인’

선진교회(경기도 성남)

담임 사모와 권사·집사 5명 참석
“내 모습 깨닫고 회개할 수 있어”


<사진설명> 경기도 성남 선진교회에서 온 강희숙 사모 외 권사·집사 5명은 남은 생애를 신부 단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바로 영원한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신앙생활에 마음을 쏟는 것. 말세지말에 주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기억하며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연세중앙교회 십자가탑을 가리켰다.


선진교회 강희숙 사모는 권사·집사 5명과 함께 장년부 하계성회에 참가했다. 신앙연륜과 인격이 묻어나는 이들은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고 싶어 이번 성회에 왔다”며, “말세지말에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세밀하게 일러준 이번 성회 설교 말씀이 심령을 강하게 두드렸다”고 고백했다.

김순성 집사(85)는 “천국 갈 시기가 누구보다 가까운 데도 여전히 고집과 아집에 쌓여 남의 허물만 꼬집은 죄를 회개했고 신랑 되실 예수님 맞을 준비를 했다”고 받은 은혜를 소개했다. 최소자 집사도 “남편이 소천하기 전 병 들었을 때 사랑으로 섬기지 못한 죄를 회개했고 주님 나라 가서 영원한 신랑이신 주님 만날 기대가 넘쳤다”며 기뻐했다.

한명애 권사는 윤 목사님의 성령 충만한 설교를 들어 “나태했던 신앙생활을 바로잡았고 지옥 갈 죄를 짓던 내 모습을 똑똑히 보고 회개할 수 있었다”, 김혜자·이영숙 집사도 “설교 말씀을 듣고 작은 것 하나까지 회개할 수 있어 좋았다”고 회개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강희숙 사모는 “목회자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비춰보니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한 점을 발견해 회개했고 주님께서 마귀 자녀 된 신분인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것처럼 나도 성도를 주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리라 마음먹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진교회 참가자들은 “보이지 않는 많은 충성자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은혜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 “우리 교회도 달라질 겁니다”

도화교회(충북 제천)

담임 목사와 장로·집사 6명 참석
“천국 갈 때까지 순종 또 순종하리”


<사진설명> 도화교회 장로·집사 6명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영적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장년부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하나님이 세운 주의 사자에게 순종하고 목회 사역을 잘 수중들기로 마음먹었다. 도화교회

제천 도화교회 문순국 담임목사 외 장로·집사 6명도 ‘순종’이라는 큰 은혜를 받고 기뻐했다. 문순국 목사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면서부터 교회의 영적인 변화를 위해 성령 충만하게 설교하게 됐다. 이번 성회에 성도들과 함께 참가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목회와 신앙생활을 하고자 기도했다”고 전했다.

“순종 또 순종!”을 외친 이을석 집사는 “우리 교회도 신앙생활의 변화를 이루려고 몸부림쳤지만 어려움이 많다”고 전하면서 “이번 성회에서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순종할 때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에 ‘나부터 순종할 때 우리 교회가 살겠구나’ 싶었다”며 “영적 전쟁의 승리는 곧 천국 가느냐 못 가느냐와 직결돼 있으니 반드시 기도해서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하계성회의 첫 시작인 장년부성회에 참가한 도화교회 성도들은 영적으로 든든히 무장하고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성도들도 계속 이어지는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 함께 은혜받길 소망했다.

 


■ “고부간 주 안에서 하나됐어요”

이예슬 집사(섬김의교회-경남 거제)

시어머니와 함께 지난날을 회개
잊지 못할 추억 생기고 은혜도 듬뿍


<사진설명> 시어머니를 모시고 거제에서 올라온 이예슬 집사는 3박4일 동안 자신도 은혜받으면서 시어머님의 신앙생활을 위해 기도했다. 하트 모양을 만들며 주 안에서 하나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름답기만 하다. 오정현 기자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온 고부 하성자 성도와 이예슬 집사가 큰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말씀은 하나님의 법, 그 법을 어기면 지옥 간다. 지옥은 영원한 고통이 있어 견딜 수 없다”는 윤석전 목사의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시모 하성자 성도는 “오랜 세월 남편에게 불순종한 죄를 회개했다, ‘순종’을 마음에 고이 안고 돌아간다”고 받은 은혜를 소개했다. 며느리 이예슬 집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죄인이면서도 회개할 줄 모르고 살아온 지난날을 통곡하며 회개했다. 또 죄인 줄 알면서도 회개치 않은 것도 사단에게 속은 죄임을 깨달았다. “불순종의 값이 사망이고, 사망은 지옥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며 살다 정신이 퍼뜩 들었다”며 “분내고 남편에게 복종하지 못하고 몸에 밴 죄를 해결하려고 부르짖어 기도했다”고 전했다. 영적세계를 몰라 ‘마귀의 밥’으로 산 지난날의 죄를 깨끗이 씻어낸 고부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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