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8-23 17:11:39 ]
4월 26일~28일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 쿠에르나바카교회서
목회자세미나·평신도성회 각각 3회
연인원 2만 7000명 넘게 참가 대성황
<사진설명> 성경적 목회하려고 멕시코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가 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주최로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공식집계로 연인원 2만 7000명 넘게 참가했는데 멕시코 기독교 역사상 이 같은 전례는 없었다고 주최 측은 전한다. 윤석전 목사가 “회개하라”며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전하자 멕시코 성도들이 멕시코식 ‘주여 삼창’인 “세뇨르 세뇨르 세뇨르”를 크게 외치며 회개 기도를 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가 4월 26일(목)~28일(토) 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주최로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를 8000석 넘는 멕시코 최대 성전을 가진 쿠에르나바카교회(Centro Cristiano Cuernavaca)에서 개최해 목회자 부부 1회 평균 3000명(연인원 1만 명 이상), 평신도 평균 6000명이 참가했다. 멕시코에서는 기독교도가 6.5%밖에 안 돼 목회자 1000명이 모이기도 어려운데 이번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 목회자 3000명이 멕시코 전역에서 모인다는 것은 멕시코 기독교 역사상 전례가 없고 교계에서도 센세이션한 일이었다.
이번 성회가 열린 쿠에르나바카교회의 하코보 목사는 ‘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총회장으로서 연합회 소속 목회자 1000여 명을 초청했고, 오순절교단 산하에서도 전국적으로 1000여 명 모았으며, 이에 더해 연합회와 오순절교단 소속 교회 목회자들이 인근 목회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총 3천여 명을 운집시켰다. 하코보 목사는 성령께서 역사하신 성회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멕시코 최대 교회 하코보 목사
“초청성회 통해 큰 기회 얻어
예수 피의 복음 넘칠 것을 확신”
<멕시코성회 평가> 하코보 목사(멕시코기독교목회자연합회 총회장)
<사진설명> 최대 규모 성전과 3만 등록 교인을 가진 멕시코 제1의 교회인 쿠에르나바카교회 담임 하코보 목사가 성회에서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있다.
“목회자마저 압도된 영적 세미나 난생 처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목회자들조차 성경을 말하지 않는 시대다. 이런 때 열린 윤석전 목사님 초청 성회는 멕시코 목회자들을 회개시킨 귀한 기회였다. 멕시코에서도 목회자 대상 세미나가 종종 열렸으나 윤 목사님처럼 성경만 말씀하는 강사는 없었다. “목회자여, 회개하라” “말씀대로 살라” “거룩해야 한다”는 설교 말씀을 듣고 참가 목회자 전원이 무릎을 꿇었다. 그동안 성경대로 목회하지 못하고, 아니 목사 자신부터 성경대로 신앙생활 하지 못한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했다. 나도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 수천 명은 하나님의 참 뜻이 무엇인가 바로 알았다. 자유주의, 세속주의가 틈탄 미국교회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 목회자들은 그동안 ‘선(善)한 일’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저 가난한 자를 돕는 박애주의가 선한 일인 줄 알았다. 이번에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하신 성경적인 선한 일이 참된 선한 일인 줄 바로 알았다. 바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죄로 지옥 갈 영혼을 구원한 예수를 전하고, 성경 말씀 그대로 살라고 전하는 것이다. 이번 성회를 계기로 멕시코에 예수 피의 복음이 넘칠 것을 확신한다.
초신자 전도 설교 넘어 영적 대각성 일으켜
이전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성회들은 목회자와 평신도를 합쳐 2000~3000명 모이는 정도였고, 성경을 깊이 있게 말하기보다는 초신자들을 겨냥하는 전도 설교에 그쳤다.
윤 목사님 초청 목회자세미나는 멕시코 국가 전역 목회자만 3000여 명이 모인 멕시코 최대 규모 성회였다. 침례교단, 오순절교단 등 초교파로 멕시코 전역의 목회자가 참석한 것이다. 멕시코복음화네트워크(R.E.M)에 소속된 50여 교회가 채팅앱으로 연락해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알렸고, 주변 교회에도 성회 참석을 독려했다. 멕시코시티 오순절교단도 동참해 소속 교단의 교회들에게 성회 참석을 권면했고, 많은 목회자가 와서 큰 은혜를 받았다.
영적으로도 엄청난 파급력이 있었다. 참가한 목회자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특히 부르짖는 기도에 큰 도전을 받았다. 기도한다면 부흥은 따라오는 것이 아닌가. 나 역시 목회에 기도 습관과 기도 능력을 적용하리라 마음먹었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 때 ‘주여 삼창’을 배워 “세뇨르, 세뇨르, 세뇨르”를 외치며 기도를 했다. 마귀와 벌이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더 부르짖고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목회자의 목회 생명을 이어 가게 할 원색적인 생명의 복음을 꾸준하게 듣고 싶다. 출국을 앞둔 윤 목사님과 성회팀을 위해 축복기도 하는데 가슴이 벅찼다.
“예수의 살과 피가 전 세계에 퍼지게 하심을 감사한다. 윤 목사님의 목회와 성도들의 선교도 감사하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한다. 윤 목사님에게 영력을 더하시길, 충성자들에게 축복을.”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멕시코 성회 실황 페이스북 생중계
세계 7국 5만여 명 시청
온라인에서도 은혜 열기 ‘후끈’
<사진설명> 쿠에르나바카교회는 SNS 페이스북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 주일예배 1회를 실시간 방영했다. 사진은 4월 29일 주일예배 실황 생중계 장면.
지난 4월 26일(목)~29일(주일),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가 열린 쿠에르나바카교회 측은 SNS 페이스북에서 성회 실황을 생중계했다. 마지막 주일예배 조회 수는 1만 4000여 건을 넘겼고,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도 회당 평균 6000~7000건을 기록해 총 5만여 명이 영상을 시청했다.
페이스북에는 멕시코 전역뿐 아니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그리스 등 7국에서 외국 시청자들이 댓글을 달았는데, 이로 볼 때 현지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실시간 시청하며 은혜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쿠에르나바카교회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지난 성회 실황과 댓글을 볼 수 있다
쿠에르나바카교회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서는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 주일예배 1회를 생방송으로 방영했다. 성령께서 일하신 위대한 역사를 통해 시력 회복, 당뇨병, 암 치유 등 각종 병에서 고침받은 참가자들이 은혜의 간증을 댓글로 남겼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사비올라, 호세, 마리아.
갑상샘암 덩어리가 사라졌어요
사비올라(38) 이스칼리 멕시코
갑상샘암 환자였다. 갑상샘암이 목을 압박해서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소리도 지를 수 없었다. 그런데 성회 첫날 저녁에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 종양이 사라진 것이다. 이젠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다.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위암 종양 사라지자 의사도 놀라
호세(52) 모렐로스 센트로 크리스티앙
위암으로 고통받았다. 하지만 성회에 와서 회개하고 하나님이 고쳐 주신다는 확신이 생겼다. 성회 둘째 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의사가 “위암 종양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할렐루야!
귀신 들려 흙·벽돌 먹었었는데 …
마리아 안텔리카(48) 모렐로스 센트로 크리스티앙
귀신들려서 3년간 흙과 벽돌을 먹었다. 그런 것을 먹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이 성회에 오고 싶지 않았다. 처음엔 설교를 들을 때도 벽돌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벽돌을 먹게 하는 귀신이 내게서 떠나갔다. 또 알코올의존증에서도 하나님께서 건져 주셨다.
윤 목사님 초청 성회 그 후… ‘암 치유’ 등 ‘성령의 이적’ 나타나
호르헤 리코 담임목사
멕시코시티 예수중앙교회(독립교단)
“윤 목사님 초청 성회를 마친 후 주일예배 때 우리 교회 성도 3000명에게 ‘죄’, ‘회개’,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얻는 속죄 은총’을 설교하고 있다. 세속적 프로그램보다 ‘기도’라는 영적 프로그램을 우리 교회에 적용했다. 성도들이 기도하길 사모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교회도 ‘2시간 기도회’가 생겼다. 월·수·토요일 저녁 6시30분~8시30분과 주일 새벽 6시~8시에 기도 모임을 진행한다.
그러자 우리 교회에서는 성령의 이적과 표적이 나타나고 있다. 예배 시간에 예수 이름으로 병을 몰아내는 기도를 하자 성령께서 현장에서 역사하셔서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귀신 들린 사람을 자유케 하신다. 우리 교회 성도가 병고침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우리 지방의 타교 성도인 알레한드라 바르세나스(38)가 지난 5월 13일(주일) 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리다가 6개월째 고통받던 암 병을 고쳤다고 간증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5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