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이모저모] 총회장들 성령 충만받으니 현지 변화 바람 거세

등록날짜 [ 2018-09-04 16:33:23 ]

■ [세계 기독교 대표자 은혜 나눔] 총회장들 성령 충만받으니 현지 변화 바람 거세

<사진설명> 토고-자코 미트리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캄보디아-렝 사노우  ‘장로교공의회’ 총회장,  베냉-아도트 에밀 ‘기독교연합’ 총회장, 코트디부아르-폴 심플리스 ‘국제복음선교단체’ 총회장, 잠비아-프랜시스 치부타 ‘새생명을주는사역’ 총회장, 스리랑카-수다르만 ‘스리랑카침례교연합’ 교단장.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는 각국 기독교 단체를 대표해 그 나라의 영적 흐름을 주도하는 총회장급 목회자가 다수 참석한다. 제58차 목회자세미나에도 캄보디아의 장로교공의회, 베냉의 하나님의성회·오순절교단, 코트디부아르의 국제복음선교단체, 토고의 하나님의성회, 잠비아의 새생명을주는사역, 스리랑카의 침례교연합 등 교단 대표들이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았고, 교단 내 목회자와 성도를 성령 충만하게 할 사역을 시작하겠다고 피력했다.

▶토고 300교회가 연합한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자코 미트리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이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토고를 방문해서 평신도성회와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하셨을 때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전하면서 “오는 11월 열릴 토고성회에서도 서아프리카 10국이 연합해 연인원 50만 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는 초교파 대성회로 대통령(파우레 그나싱베)이 자신의 전용 비행기를 제공하고 전용 자동차를 지원하며 경찰을 파견해 경호하는 등 오직 말씀 전하는 데 마음 쏟으시도록 국빈 수준으로 수종 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 렝 사노우 총회장은 “지난해 하계 목회자세미나에서 캄보디아 목회자 7명이 큰 은혜를 받아 제58차 세미나에도 목회자 17명과 한국에 왔다”며 “소속 50교회가 성령으로 하나되어 부흥하도록 기도하겠고, 연세중앙교회의 ‘전 세계 1000교회 프로젝트’에 감명받아 ‘교회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 사역을 규모 있게 하시겠다’ 싶어 성전 건축 비전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베냉 1500교회 연합 하나님의성회의 아도트 에밀 총회장은 “성령으로 설교하고 기도하는 윤 목사님을 보며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점을 크게 회개했다”며 “우리 교단 목회자들도 절대적으로 기도하도록 오는 11월 토고에서 열릴 윤석전 목사 초청성회에 목회자 200여 명과 함께 은혜받으러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베냉 200교회 연합 오순절교단의 조셉 그베나논 총회장도 4회째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는데 큰 은혜를 받았다고 했다.

▶300교회가 소속한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MIE)의 폴 심플리스 총회장은 “2017년 11월 코트디부아르성회 때 윤석전 목사님이 전한 성령 충만한 하나님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아 이번에 목회자 4명과 한국에 왔다”며 “2019년에 윤 목사님께서 코트디부아르 성회를 다시 한번 개최해 주시길 요청했고, 연세중앙교회가 전액 지원하는 100교회 건축도 현지 교단들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비아 ‘새생명을주는사역(New Life Giving Ministries)’은 잠비아 51교회가 연합한 교단이다. 프랜시스 치부타 총회장은 “2016년에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가한 이래 4회째 참가한다”며 “잠비아 목회자들도 연세중앙교회 성전 건축과 윤 목사님 초청 성회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수다르만 목사는 침례교회 25곳이 연합한 ‘스리랑카침례교 연합’ 교단장이다. 교단 소속 성도는 약 7000명이다. 수다르만 목사는 “지난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던 목회자들이 기도를 통해 삶과 사역에 매우 큰 변화가 있었다”며 “2019년 9월에 윤 목사님 초청 성회 개최를 요청했는데, 스리랑카 최대 도시이자 행정수도인 콜롬보에서 목회자 2000명, 평신도 2만 5000명이 모이도록 다른 교단장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가 성사되길 고대했다.

세계 교단장들의 수원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 참가는 자국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로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 [해외목회자 365명 설문조사] “능력 있는 목회 하려고 왔다” 70.3%

꼬박 이틀 걸려 온 목회자도 18%
“기도시간 늘고 목회 달라져” 응답


제58차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전 세계 목회자들은 ‘능력 있는 목회를 하려고’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중앙교회 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는 목회자세미나에 등록한 전 세계 목회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9일(수) 하루 동안 외국인 목회자 365명에게 설문지를 전달해 260명(응답률 71.2%)에게 답을 받았다.

목회자라도 최소 하루 이상을 써 가며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해외에서 온 목회자들은 54.4%가 흰돌산수양관에 오기까지 12시간에서 24시간이 걸렸다. 이틀에 가까운 48시간 걸려 온 목회자도 18.1%에 달했다.

세계 목회자는 왜 흰돌산을 찾는가
좌식생활, 여독 등 갖은 고생을 마다치 않고 무엇이 이들을 한국에 오게 하는가. 참가 이유를 살펴보면, “능력 있게 목회하고 싶어서”가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70.3%). “기도할 힘을 얻고자 왔다”는 응답(63.3%)이 그다음을 잇는다. 이는 이분들의 영혼이 목회 잘하길 갈망하기 때문이다. 목회를 진실하게 잘해 주님이 맡겨 주신 영혼을 살리고 주님 앞에 설 때 칭찬받고 싶지만, 자기 목회에서 그렇게 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저들을 흰돌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처럼 해외 목회자들은 그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또 목회자세미나에 2회 이상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목회자세미나 참가 후 변화를 물어본 결과, “기도 시간이 늘었다”(76.5%), “능력 있는 목회를 하고 있다”(36.7%), “인본주의를 버리고 목회 관점이 변했다”(41.8%)고 답해 각자 목회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했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는 해외 목회자 69.6%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국가가 50여 국으로 사상 최다인 데다 그동안 고정적으로 방한하던 ‘리더급 목회자(교단장)’들이 빠짐없이 온 것으로 볼 때 새로운 목회자들을 대거 동반해 참가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년째 목회자세미나에 오고 있는 임승쾌 장로(샌프란시스코 크리스찬타임스 발행인)도 “이번에는 미국 애틀랜타 지역 목회자 분들을 처음으로 대거 초청했다”고 밝혔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조목조목 지적되는 불신앙과 삯군의 요소들, 그리고 목회자들의 애타는 회개기도를 통해 참가한 해외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과 목회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받은 은혜를 간증]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습니다”

베이커 목사(미국)

윤석전 목사의 설교는 듣는 사람이 필요한 요구를 정확하게 채워 주는, 아주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였다. 이번 성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몸과 나의 영이 분명히 느낄 수 있도록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정말 감사한 것은 나를 완전한 새것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또 목회할 때 악한 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알게 해 주셨는데,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 항상 영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윤 목사님을 통해 예수의 이름에 관해 여러 번 강조하셨다. 예수 이름의 의미를 강조하는 설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구원도, 치유도, 세상 변화도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윤 목사님이 예수의 이름을 강조하며 높이시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전율을 느꼈다.

하나님께서 윤 목사님을 통해 목회자가 개인적으로 짓는 은밀한 죄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신 점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내가 회개기도 하고 있는데 성령님께서는 교만한 죄를 회개하라고 요구하셨다. 성도들을 보면서 그들의 사정과 그들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나의 상식으로 판단했는데 그것이 죄요 교만이라는 점을 정말 진실하게 깨달았다.

사실 복싱 코치도 겸했는데, 2년 전 왼쪽 어깨에 부상을 당해 고통이 심했다. 어떤 때는 그 통증이 너무 심해서 며칠간 잠을 못 이뤘다. 이번 성회에 와서는 너무 아파서 전문가가 마사지해 준다고 해도 아파서 받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 죄를 회개하고 나자 통증이 사라지고 멀쩡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내가 주께로 지금 왔으니” 찬양을 부를 때, 갑자기 어깨 통증이 사라졌다.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통해 2년간의 끔찍한 고통에서 치료해 주셨다. 할렐루야!

이제 몸이 너무나 시원하다. 자유롭게 어깨를 사용하고 팔을 움직인다. 팔을 고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목회자세미나 참석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나는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내 모든 삶의 부분에서 죄를 찾고 회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회개하는 삶을 통해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을 믿고 참된 회개를 통해 영육 간의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오은숙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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