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완공 70교회 중 3곳 방문 예정
한국에서 서아프리카 토고까지 가는 여정
프랑스(파리)를 경유해 19시간 만인 13일(화) 밤 9시 수도 로메의 토코인공항에 도착하고, 다음 날 토고 대통령이 내준 전용기를 타고 1시간 동안 425㎞를 날아 성회 장소인 카라에 도착한다. 아프리카 20여 국이 참가하는 대륙 성회답게 하나님께서 국가적 수중을 예비하셨다.
토고성회를 앞두고
아프리카 54국 중 20여 국 참가 예정
‘국가’ 넘어 ‘대륙’급 성회 준비 만반
20여 국 모여 성령 충만의 역사 예상
오는 11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열릴 토고성회는 무려 아프리카 20여 국이 참가한다. ‘평신도 연인원 50만 명 이상, 목회자 수만 명’ 대상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가 서아프리카 토고공화국 3대 도시인 ‘카라(Kara)’에서 열리는 것. 주최 측인 토고 1700교회가 속한 ‘하나님의 성회’(총회장 미트리 목사)는 목회자 수천 명이 성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고, 아프리카 20여 국(세네갈,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가봉, 콩고,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우간다, 앙골라, 말라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등)에서 수많은 목회자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아프리카 대륙에 성령 충만의 역사가 예상된다.
토고 오순절교단인 하나님의 성회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토고 전역과 3대 도시인 카라 내 수백 교회 이상을 일일이 방문해 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토고 국영 TV방송(TVt), 민영방송(TV2), 라디오방송(RTDS)에서 토고 전역에 하루 3회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20여 국 목회자들에게도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성회 기간에 카라시를 방문할 아프리카 각국 목회자들을 맞을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토고 수도 도착 후 대통령 전용기로 이동
윤석전 목사와 선교팀 38명은 11월 13일(화) 아침 10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프랑스 파리를 경유한 후 19시간 만에 토고의 수도 로메에 도착한다. 로메에서 1박 후 다음 날 담임목사 포함 5명(1팀)은 대통령 전용기로 이동하고, 나머지 33명(2팀)은 7~8시간 자동차를 타고 성회 장소에 다다른다.
토고성회 목회자세미나는 3대 대도시인 카라의 팰리스컨그레스(Palais des Congres) 내부에서 11월 15일(목)~17일(토) 오전에 3회에 걸쳐 열리고, 평신도성회도 팰리스컨그레스 외부 광장에서 같은 날 저녁 시간에 3차례 진행한다. 11월 16일(금)에는 연세중앙교회가 토고에 300교회 건축 목표로 완공한 70교회 중 3곳을 방문한다. 사흘간 열리는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 통역은 ‘한국어-영어-불어’ 2중 통역으로 진행한다. 영어 통역은 우리 교회 박영란 집사가, 불어 통역은 코트디부아르인 신탁이 담당한다.
현재 카라 지역은 낮 기온이 34~35도에 이르는 더운 날씨라 여름옷(반팔)을 준비해야 하지만, 아침저녁엔 19~20도의 선선한 날씨라 성회를 열기 좋다. 카라가 있는 북부지방에는 건조한 사바나기후가 나타나지만, 습도가 낮아 찌는 듯한 더위가 아니라 생활하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5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