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성회 D-3] “윤석전 목사님 초청 성회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등록날짜 [ 2018-11-16 13:29:05 ]


두 차례 열린 성회를 통해
놀라운 역사 경험한 이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간증하여
수많은 이가 모일 것 기대
 
다오 선교사,
“전 교단 참가하는 성회 준비 벅차고 힘들지만 수년간 기도의 응답”
 
안녕하세요, 다오 선교사입니다. 2013년 코이카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의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한국이 어떻게 급속하게 발전했는지 공부했습니다. 당시 국제개발 석사학위를 취득하려고 방한했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예배드릴 교회를 찾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하나님께서 손지혜 자매를 통해 연세중앙교회에 가게 하셨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이적이었고 은혜 넘치는 사건이었습니다.
2014년 8월, 라레(토고), 에스타치(베냉)와 함께 연세중앙교회 선교사로 임명받은 후 토고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연세중앙교회에서 배운 대로 하나님 말씀, 기도, 성령 충만에 마음을 쏟으며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원래 채 몇 분도 기도하지 못하던 제가 한두 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제 신앙을 성장시키셨습니다.
저는 경제학자이자 국가개발계획국 개발부서 책임자이며 연세중앙교회 선교사로서도 충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고성회를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토요일마다 토고 전역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목회자들을 만나고, 연세중앙교회가 토고 전역에 세우려고 하는 300교회 건축을 의논합니다. 현재 토고에는 70교회가 완공됐고 건축된 교회의 성도마다 큰 축복으로 여깁니다. 마을마다 예배드릴 환경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성회를 앞두고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토고의 빛이 되기 위해 은혜를 풍성히 받기를 소망합니다.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영적 변화를 크게 경험해 성도들을 성경대로 목양하길 기도합니다. 
토고는 경제적 빈곤에서 벗어나는 중입니다. 또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시기입니다. 토고에는 아직도 예수가 참구주인지 모른 채 우상숭배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회가 열리는 카라 지역도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입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토고의 영혼 구원과 영적 변화를 위해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도록 ▲토고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회가 열리는 카라는 제 고향입니다. 담임목사님이 고향에 오셔서 복음을 전해 주신다니, 수년째 부르짖던 기도가 이뤄졌고 이번이 세 번째라는 사실에 주님께 더 큰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토고에 있는 전 교단이 성회에 참석하도록 준비하는 일이 벅차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윤석전 목사님 초청 토고성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토고와 아프리카 전역에 확장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듀티 선교사,
“국외 파견 근무 중이나 수많은 영혼 구원받도록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듀티 선교사입니다. 연세중앙교회에 가기 전까지 교회의 소외층에게 사회적 지원만 해 주는 성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토고에 돌아온 후에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대로 외교통상부에 근무하면서 동료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합니다. 교회에서도 모든 전도 활동에 참가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 목격한 구령의 열정을 갖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연세중앙교회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처럼 최근 우리 교회에서도 총력전도주일을 마련해 영혼 구원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연세중앙교회 선교사로서 저는 많은 사람을 이번 성회에 오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후 토고에 돌아와 동료 선교사들과 대규모 성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9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토고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어 토고성회에 직접 참가하기 어렵지만, 여러 방편을 통해 성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토고 기독교협의회 사무총장과 협의했습니다. 성회에 오는 선교팀의 비자 신청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부탁받아 외무부 동료와 상의했고, 성회팀이 토고 공항에 왔을 때 비자가 신속하게 준비되도록 하겠다고 승낙받았습니다.
이번 성회에서는 토고의 모든 교단이 참가하고 그들 모두 기대가 큽니다. 2015년 로메에서 열린 성회와 2016년 카라에서 열린 성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병 고침, 귀신 쫓음, 모슬렘들이 윤 목사님 설교를 듣고 바로 예수를 영접한 것 등을 주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간증해서 많은 이가 오리라 예상합니다. 윤 목사님을 어서 만날 것과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전 목사님의 회개 설교를 통해서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수많은 토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 목사님들은 대개 “예수 믿으면 잘산다”며 기복적인 설교를 합니다. 지난 두 차례 성회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고 질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떠나가고 예수가 참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도 수많은 이가 회개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근무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100% 모슬렘 국가입니다. 2017년까지 교회가 없었습니다. 최근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를 허락했다고 들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와 있으니 아프리카에 복음이 왕성해지고 중동까지 전해지도록 기도하게 됩니다.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연세중앙교회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제가 외교관으로서 한국이나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 토고 대사로 임명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척 보고 싶습니다.
윤석전 목사님이 토고에 오셔서 성회를 인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카라는 토고 대통령의 고향이기에 대통령께서도 담임목사님께서 카라에 와서 본인의 부모, 친척,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토고성회에서 역사하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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