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50만 성회, 만반의 준비 완료 “놀라운 역사 기대”

등록날짜 [ 2018-11-16 14:09:51 ]


토고성회 주최 측인 하나님의성회 미트리 총회장(가운데)과 임원들은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회의와 기도모임을 진행하며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미트리 총회장은 “토고에서 세 번째 열리는 윤 목사님 초청 성회에서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일이 생생하게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 토고 <하나님의성회>

 
11월 13일~20일 카라에서 개최
우리 교회 파송 현지인 선교사 활약
토고 정부도 적극적 협조를 약속
 
아프리카 20여 국과 토고 전 교단 참가 예정
3일 앞으로 다가온 윤석전 목사 초청 토고성회가 11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서아프리카 토고공화국의 3대 대도시인 ‘카라(Kara)’에서 ‘평신도 연인원 50만 명 이상, 목회자 수만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최 측인 ‘하나님의성회’는 아프리카 54국 중 20여 국의 목회자 수만 명이 참가할 성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현지인 선교사 다오, 라레(2014년 파송), 듀티(2015년 파송), 펠리(2016년 파송)도 주최 측 목회자들과 준비 사항 논의에 합류하고, 부족한 부분은 발로 뛰며 동역하고 있다. 수도 로메에 거주하면서 4~5시간 거리에 있는 카라까지 직접 가서 성회 장소 근처 호텔을 물색하고 현지 정보를 우리 선교팀에 제공해 주고 있다. 
토고 정부 국가개발계획국 소속 고위공무원인 다오 선교사는 성회를 앞두고 토고의 하나님의성회, 오순절교단, 국제오순절교단, 감리교단, 침례교단, 성서침례교단, 깊은생명교회 등 7교단 총회장들과 회담을 진행하고 소속 목회자와 성도가 참가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다오 선교사는 “이번 성회는 토고 내 모든 교단이 참가하기 때문에 이전에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성령의 어마어마한 역사를 기대한다”고 신령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외교부에 근무하는 듀티와 라레 선교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 각각 파견 나가 있지만, 기도와 인터넷상으로 성회 준비에 동참하고 있다.
 
연인원 50만 명이 모이는 성회이니만큼 참가자 수송 수단도 착착 마련되고 있다. 주최 측은 버스 수십 대를 임차해서 로메에서 목회자를 운송하고, 동일한 버스로 평신도성회 때 인근 지역주민을 수송하려고 한다. 카라시 인근 도시에서도 수십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토고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경품으로 내걸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성회에 와서 성령의 사람 윤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아 죄와 저주와 질병에서 벗어나고 궁극적으로 
지옥 멸망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길 기도하고 있다.
한편, 윤석전 목사는 11월 18일(주일)에는 현지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할 예정이다. 따라서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 주일예배까지 모두 7차례 복음을 전한다. 11월 16일(금)에는 연세중앙교회가 토고에 300교회 건축을 목표로 완공한 70교회 중 3곳을 방문한다. 


◀토고성회 포스터  주최 측인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미트리 목사(왼쪽)와 성회에서 설교 말씀을 전할 윤석전 목사(오른쪽)를 알리고 있다. 성회 주제는 ‘예수, 열방의 희망(Jesus, L’espoir des nations)’이며 이미 2015년과 2016년에 두 차례 열린 성회를 통해 은혜받은 성도들이 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아프리카 각국 총회장들 기대 넘쳐
아프리카 20여 국의 목회자 수만 명이 모일 목회자세미나는 팰리스컨그레스 내부에서 열린다. 성회에 참가할 각국 기독교 교단 총회장들은 자국 목회자들과 은혜받기 위해 토고 입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300교회가 소속한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MIE)의 폴 심플리스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코트디부아르 기독교 역사상 최대 인원인 목회자 2만 5000여 명이 윤석전 목사님의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들으러 제2도시 부아케에 모였다. 그때 감격이 생생하다. 올해 열리는 토고성회에서도 큰 은혜를 사모하며 코트디부아르 목회자들과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우리 교회가 파송한 현지인 와따라 선교사도 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토고와 인접한 베냉 1500교회 연합 하나님의성회의 아도트 에밀 총회장은 “지난여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성령으로 설교하고 기도하는 윤석전 목사님을 보며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점을 크게 회개했다”며 “우리 교단 목회자들이 절대적으로 기도하도록 윤석전 목사 초청 토고성회에 목회자 400여 명과 함께 은혜받으러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에서도 기독교 교단 총회장이 자국 목회자들과 참가한다. 베냉을 비롯해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의 총회장들은 토고 하나님의성회가 성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을 배워 추후 자국에서도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하다. 
▶우리 교회가 2017년에 파송한 가봉의 미쉘 선교사, 카메룬의 알렌 선교사도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한다. 지난 8월에 열린 흰돌산수앙관 목회자세미나 때 방한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현지인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은혜받고자 한다.
 
/ 오정현 기자 
자료 제공=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5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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