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목회자는 오직 성경으로 예수를 나타내라

등록날짜 [ 2019-03-08 10:57:49 ]

제59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전 세계 50여국 목회자 부부 모여

오직 예수 드러내는 목회하기로 결단

2019 동계성회 두달 은혜롭게 마감

예수를 닮아가는 삶 살기를 기대

 


제59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지난 2월 25일(월)~28일(목) 3박4일간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목회자를 비롯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 역사상 최대인 전 세계 50여 국 목회자가 모여 윤석전 목사가 성령 충만하게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았다. “오직 예수로 목회하라”는 강사 목사의 주님 심정 담긴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할 영적 자원을 공급받은 전 세계 목회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제59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지난 2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경기도 화성시 흰돌산수양관에서 국내외 목회자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도 세계 50여 국 목회자들이 말씀을 사모하여 참가했다.

어느 때보다 이번 세미나를 방해하는 역사가 극렬했기에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를 위해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성회 기간 중 계속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회가 진행됐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첫날 저녁 성회부터 목회자들에게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호소하며 설교했다.

“하나님의 설계에서 벗어났기에 목회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설계가 아닌 인간의 생각으로 하는 목회는 헛수고요, 죄악만 쌓일 뿐입니다. 열심히 했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설계 기준은 오직 성경입니다. 목회자는 성경 저자인 성령의 소리를 성경을 통해 들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가 성령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귀로는 듣되 이론적인 소리로, 이성적 소리로 듣습니다. ‘나’라고 하는 자아가 성령의 소리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계대로 되지 않은 건물은 뜯어 고치듯 이번 성회를 통해 성령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설계대로 하는 목회자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예수에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설교를 통해 예수의 화제가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생각과 마음이 먼저 예수로 화제가 될 때 교회와 성도들도 화제가 예수가 됩니다.” 윤석전 목사의 입을 통해 연일 선포되는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에 압도당하여 진정으로 가슴 속에서부터 솟구쳐 나오는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목회자들은 회개했고, 은혜는 점점 절정으로 치달았다.

윤석전 목사는 특히 이번 성회에 신구약 성경 전체가 예수를 말하고 있으며 목회자는 성경 어느 본문에서든지 예수를 발견하고 그 예수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화요일 오전부터 창세기부터 복음서에 이르기까지 예수를 말씀하는 부분을 심도 있게 전했다.

“창세기 1장 27절에 하나님 형상의 모양대로 사람을 지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렇게 만드신 것은 예수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목회자는 예수로 인한 사건과 화제로 예수를 드러내야 합니다. 예수만 나타나게 하십시오. 예수만 드러나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대로 지어졌다면 예수라는 실체를 버리지 말고 실체이신 예수만 드러나게 하십시오. 목회자에게 예수가 드러나지 않으면 반대로 마귀역사, 귀신역사, 사단의 역사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그것을 모릅니다. 예수께서 악한 영의 역사를 이기셨듯이 목회자들도 이겨야 합니다. 예수를 드러낼 때 아무 이유 없이 욕을 하고 핍박을 합니다. 그래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예수를 드러내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드러내지 못하고 마귀역사 드러내며 목회했던 죄를 회개하십시오. 예수의 종이 되지 못하고 마귀의 종, 귀신의 종으로 살았던 죄를 뜨겁게 회개하십시오.”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성회에 온 목회자들에게 자신이 속한 지역, 교회만 보지 말고 전 세계 75억의 영혼을 바라보는 목회자로서 큰 비전을 가지라고 강조하였다. 또 성경에 나타난 예수의 삶에 비해 목회자들이 너무 무사안일하게 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혼 구원의 복음 증거를 위해 예수의 고난에 기꺼이 동참하는 삶을 살라고 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 목회자들이 은혜를 받는 이유는 오직 성경으로 성령의 소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을 전하되 이론적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겪는 경험을 실제로 전하기 때문이다. 또 전하는 말씀 속에 간절한 주의 심정이 들어있기에 뜨거운 회개의 역사가 제한 없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 성회에서  은혜 받은 목회자들은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 성령의 음성을 전할 때 예수로 화제가 일어날 것을 하나님은 기대하신다. 목회자들에게서 예수가 드러날 때 예수를 알지 못하는 수많은 영혼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면서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한편 이번 성회에는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자메이카, 일본,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미얀마,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몽골, Z국, 토고,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모잠비크, 베냉, 레소토, 콩고, 카메룬, 모리셔스, 부르키나파소, 케냐,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 등에서 많게는 40여 명이 단체로 참가했다.

제59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를 끝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초교파신년축복성회부터 시작된 2019년 동계성회가 하나님 은혜로 아름답게 마감했다. 매년마다 성회를 방해하려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었고 그것을 기도로 이겨내었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더 풍성하기만 하다. 2019년 동계성회 동안 쏟아 부으신 생명의 말씀이 은혜 받은 모든 이의 심령에 성령의 음성으로 울려 퍼져 예수를 드러내는 삶,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면서 모든 성회 가운데 역사하시고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장항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6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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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목회자들 불편 없도록 정성껏 섬겼어요”
  • “예수 증거가 내 인생의 주제이자 앞으로도 내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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