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고…여름성경학교 너무 좋아요

등록날짜 [ 2019-07-23 15:54:01 ]

예수님 계신 하늘나라 간접 체험해
천국에서 누릴 행복 미리 느껴보고
죄 회개하고 은혜받은 소감도 전해


지난 7월 15일(월)·16일(화)·18일(목) 저녁 7시30분~9시, 그리고 20일(토) 낮 2시~4시에 6부서(유아부, 유치부, 요셉학년, 야곱학년, 이삭학년, 디모데신입반)별로 비전교육센터 각 예배실에서 예배드리고 은혜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부(4~5세)는 402호 벽면에 ‘천지창조’를 주제로 빛·하늘, 산·바다·식물, 해·달·별, 새·물고기, 동물·사람 그림을 제작해 붙여 놓고 천지만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사랑을 전했다. 박찬미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유아부 어린이들을 사랑하셔서 이 세상 만물을 만들어 주셨고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까지 주셨다”며 “마귀는 예배 시간에 떠들고 졸게 해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방해하니 두 손 꼭 모으고 기도해 이기자”고 당부했다.


다음 날 공과 시간에도 각 반 교사들이 동화책을 가지고 하나님의 천지창조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이르기까지 성경 말씀을 생생하게 전하고 함께 기도했다. 20일(토) 오후에는 ‘복음 페스티벌-천국 편’을 진행해 교육관에 마련한 ‘천국방’ ‘소망방’ ‘기쁨방’을 다니면서 천국은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한 곳임을 체험하게 했다.



<사진설명> 유아부(4~5) 공과 시간에 교사들이 아이들을 동그랗게 모아놓고 하나님의 천지창조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이르기까지 성경 말씀을 동화책으로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유치부(6~7세)도 401호에서 월·화·목요일 사흘간 기도하고 회개하며 예수님 사랑을 뜨겁게 경험했다. “하나님, 나는 죄지어 하나님과 끊어지면 안 돼요. 주님, 나를 만나 주세요.” 한혜선 전도사의 진실한 기도 인도에 꼬마 어린이들도 두 손 들고 눈물로 회개했다. “하나·둘·셋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 힘차게 외치면서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대적했다.


18일(목)에는 영어에 능통한 윤유리 교사가 ‘조이조이 잉글리시’를 진행해 “와이닝(whining)은 떼쓰기, 커싱(cursing)은 욕하기” 등 어린이들이 짓는 죄들을 영어로 알아보고, 과학 용액을 활용해 회개하는 순간 죄를 깨끗하게 하는 예수님 보혈의 능력을 전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한 ‘플레이콘 물고기’ ‘빨대 로켓’ 만들기 활동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사진설명> 유치부(6~7) 어린이들이 플레이콘 물고기를 만든 후 반 친구들과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날 빨대 로켓만들기 활동에도 즐겁게 참여했다.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502호에서 장훈희 교사 인도로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요셉’팀과 ‘다윗’팀으로 나눠 공던지기, 모양판 뒤집기, 림보, 깃발 꽂기 경기에 참가했다. 18일(목)에는 어린이들이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편지를 썼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힘내세요”(류온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말씀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목사님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박하은) 등 삐뚤빼뚤한 글씨체였지만 담임목사를 향한 진실한 응원 문구를 담았다. 20일(토)에는 특별 프로그램 ‘고난의 십자가’를 진행해 가시 면류관을 쓴 채 십자가를 지고 걸으면서 예수님의 고통과 심정을 간접 체험하게 했다.



<사진설명> 요셉학년(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공던지기, 림보, 깃발 꽂기 등 미니올림픽에 참여하기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야곱학년(초등3·4학년)은 501호에서 첫날 조왕훈 교사 인도로 체육활동 ‘단체줄넘기’에 참여하며 예수 안에 하나 됐다. 다음 날에는 ‘스토리 공과’를 진행했다. 반별로 모여 ‘탕자 이야기-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아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인쇄물에 적어 보면서 은혜받았다. 아이들은 탕자가 집을 나간 순간부터 다시 돌아오기까지 아버지가 되어 “집을 나가면 안 돼” “돌아왔으니 이제는 아버지께 순종해”라고 적으면서 회개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았다. 연합예배를 앞둔 19일(목)에는 회개기도 하는 데 마음을 모으며 학생들이 자주 짓는 죄를 다시는 짓지 않도록 믿음의 기도를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초등3·4학년) 어린이들이 단체 줄넘기를 하고 응원전도 펼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이삭학년(초등5·6학년)은 601호에서 초등부 언니·오빠답게 월·화·목요일 사흘 동안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님 은혜에 흠뻑 빠졌다. 이정욱 담당목사 인도로 찬양팀 어린이 10여 명이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주 날 구원했으니 어찌 잠잠하리’ 등 곡으로 찬양하고 율동하며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고백했다. 또 스마트폰, 유튜브, 세상문화로 죄짓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회를 이어 갔다. 20일(토)에는 ‘미디어의 실체’ 세미나를 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즐겨 듣는 음악, 영화, 유튜브 영상과 게임 등 미디어를 이용해 마귀가 어떻게 죄짓게 하는지를 일러 주며 경각심을 갖게 했다.



<사진설명> 이삭학년(초등5·6학년) 학생들이 이정욱 담당 목사 인도로 찬양하고 율동하며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고백하고 있다.


■디모데신입반은 주중에 교사들이 602호에 모여 비신자 가정의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도록 합심기도 했고, 20일(토)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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