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실 영생의 참복을 소유하라

등록날짜 [ 2019-07-30 18:52:08 ]


<사진설명> 초교파 장년부 하계성회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7월 22일(월)~25일(목) 나흘간 열렸다. 사진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두손을 높이 들고 주여 삼창을 하고 난 후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전국에서 참석한 성도와 목회자들은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당부대로 천국을 소망하지 못하고 육신의 욕심을 좇은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강문구 기자


육신의 때 신앙생활을 잘하라
돈·명예·권세 같은 허상 좇지 말고
영원히 누릴 영적인 부유 소유하라


7월 22일(월)~25일(목) ‘제34차 장년부 하계성회’를 시작으로 ‘2019 초교파 하계성회’ 대장정을 시작했다. 연일 후텁지근한 장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는 전국의 성도들이 연세중앙교회로 모여들었다. 회개하는 심령마다 생명의 말씀이 생수처럼 부어져 성도들의 영혼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적셔 주었다.


지난 7월 14일(주일)부터 21일(주일)까지 윤석전 담임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과 하계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놓고 ‘전 성도 회개·금식 기도’가 선포됐기에 금식기도로 준비한 성회는 그 어느 때보다 사모함이 넘치고 비장한 분위기까지 감돌았다. 성도들의 간절한 금식기도에 응답의 역사로 강사 윤석전 목사는 육신의 한계를 초월해 시간시간 생명의 말씀을 사력을 다해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와 지방교구(23교구)에서는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질서 있게 앞자리에 앉아서 은혜받았다.


윤석전 목사는 ‘복을 복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마5:1~12)이라는 제목으로 3박4일간 시종일관 ‘절대 소유해야 할 신령한 복’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경에 예수께서 복이라고 말씀하신 것 안에는 돈, 명예, 권세 등 세상의 복이 단 하나도 없다. 예수 믿는 자들 중에 세상 사람들이 열망하는 허망한 복을 좇는 자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질타하고 마태복음 5장에 기록된 예수가 말씀한 복을 말씀대로 애타게 전했다.       


또 “나는 왜 가난한지 모르겠다며 불평불만 하는 자에게 명쾌한 답이 있으니 ‘당신이 예수 믿으라고 가난한 것’이다”라며 “내가 돈 많고 부유하다면 예수 믿겠는가, 육신의 때에 돈 좇다가 예수를 찾지 않으니 결국 갈 곳이 어디겠는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가난을 통해서라도 예수를 알게 하시고 예수 믿게 하셔서 천국으로 인도하니 신앙생활은 참된 복을 알고 사는 삶의 실상”이라고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권세 있는 아버지를 둔 사람이 세상에서 큰소리치듯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권세를 가진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한 사람”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복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에게서, 천국에서 오는 복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매시간 애절하게 당부했다.


육신이 연약하여 마지막 성회라는 각오로 쏟아내는 윤석전 목사의 폭포수 같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이 자신의 궁핍한 영적 처지를 깨닫고 애통해 하며 회개했다.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정을 알고 기도하자 하나님께 참된 위로를 받았다. 영적인 광야 같은 세상에서 이 세상 것으로 살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누릴 참된 복을 소유한 성도들의 얼굴은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10)라는 말씀을 이룬 것처럼 환하게 빛났다.


장년부 하계성회는 연세중앙교회가 개척한 이래 전 성도가 참가해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신령한 축복의 자리다. 흰돌산수양관에서는 우리 교회 성도들과 전국에서 모여드는 참가자들은 다 수용할 수 없어 2012년 제27차 장년부 하계성회부터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하고 있다.


매 시간 온몸으로 찬양하고 열심히 말씀을 듣고 참된 복을 알고 그것을 위해 충성하고, 전도하고, 기도하는 우리 성도들로 말미암아 하반기에는 수많은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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