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8-06 14:14:01 ]
오는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제60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전 세계 200여 국 중 최대 100여 국 목회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자 발급이 완료되어 참가가 확정된 97국과 앞으로 등록할 14국을 세계지도에 표시했다.
<확정 97국>은 목회자세미나 참가가 확정된 국가이며, 이미 비자가 나와서 한국행 비행기 표 예매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륙별로 ▲아메리카(23국): 미국,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25국):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아프리카(29국): 토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등 ▲유럽(15국):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우크라이나 등 ▲오세아니아(5국): 뉴질랜드, 피지, 쿡제도 등.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사진설명> 라이베리아의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가운데 오른쪽)가 교회 성도들과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 후 매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는 데 목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저서도 읽으며 목회는 성령께서 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아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회개하고 성령받으라’고 당부한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면 악한 마귀 역사가 떠나가는 이적도 경험하고 있다. 성령께서 앞으로 어떻게 사역을 이끄실지 이번 세미나에서 은혜받을 일이 무척 기대된다.”(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라이베리아)
“5회째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며 매번 목회할 영적 자원을 풍성하게 받고 있다. 기도 시간이 늘어난 게 가장 큰 변화다. 목회자인 내가 기도하자 최근 2~3년 동안 우리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다. 성도 수가 500명 늘어 현재 1500명 이상 목양하고 있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도 큰 능력을 받아 잠비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영혼 구원에 쓰임받고 싶다. 윤 목사님, 이번 세미나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영혼 살릴 능력받도록 성령께서 목사님을 더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프랜시스 치부타 목사-잠비아)
오는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제6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를 앞두고 라이베리아와 잠비아에서 세미나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전해 온 편지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3회째 참가하고 있는 라이베리아의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는 수도 몬로비아 지역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목회와 교회 건축을 병행하고 있다. 2018년 2월 목회자세미나를 마치고 귀국하자 하나님의 채우심이 있었다. 사업가 한 명이 기도원과 교회를 건축하라면서 땅 8264㎡(2500평)를 제공한 것. 이때 받은 땅에 교회 한 곳을 건축해 성도 100여 명이 기도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도 교회를 건축 중인데 성도 수는 15명이지만 영혼 구원을 목표로 바쁘게 전도하고 있다. 로버츠 목사는 “윤 목사님께 배운 대로 오직 예수만 말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눅4:18)을 전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잠비아 전역의 56교회가 연합한 ‘새생명을주는사역(New Life Giving Ministries)’ 총회장 프랜시스 치부타 목사는 “연세중앙교회가 세계에 1000교회를 건축하고 있다는 소식에 감동받아서 인도(나갈랜드)에 4곳, 필리핀, 말라위에 각각 1곳씩 총 6개 지성전을 건축해 선교하고 있다”며 “매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큰 영력을 공급받자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주의 사역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감격스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주님의 크신 사역을 위해 더 많은 은혜와 신령한 지혜를 공급받기를 기대한다”며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우리 교회 성도들과 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해 왔다.
이번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는 국내외 목회자 모두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6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