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쓰시고 싶은 일에 나를 마음껏 투자하라

등록날짜 [ 2019-08-06 14:17:31 ]

은혜를 사모하는 전국 젊은이들
지난날 뜨겁게 회개하고 새로워져



<사진설명> 제52차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가 7월 29일(월)~8월 1일(목) 수원흰돌산수양관(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흑암의 세속주의를 넘어 너의 축복을 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자신들을 죄짓도록 미혹하는 근본 원인인 흑암의 권세자이자 어둠의 영인 마귀역사에 속아 세상풍속에 젖어 죄를 수용하고 막연하게 산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강문구 기자


2019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가 7월 29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흑암의 세속주의를 넘어 너의 축복을 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적 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에 참가하려고 전국 각지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청년 수천 명이 모여들었다.


윤석전 목사는 골로새서 1장 13~14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이 창조하신 ‘너’라는 작품 가치에 걸맞지 않게 마귀에게 속아 허상 같은 세상을 따라 사치, 음란, 육신의 정욕에 젖어 산다면 창조주께서 주신 귀한 인생을 얼마나 싸구려로 만드는 일인가”라고 애타하며 “빛이신 하나님 말씀이 내게 와야 어두워 속지 않으니 예수 믿는 청년들은 마귀와 벌이는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 천국 가야 한다”고 간절히 전했다.


이어 “70~80년 사는 제한된 내 인생에 희망을 걸지 말고, 영원히 사는 무한한 영혼의 때에 희망을 걸라”며 “청년들이 심판이 다가오는 마지막 때에 자기 육신의 이력서를 쌓을 것이 아니라 영혼의 때에 하나님이 받으실 이력서를 쌓으라, 창조주 하나님이 쓰시고 싶은 일에 나를 마음껏 투자해 신령한 영적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젊음의 때를 살라”고 애절히 당부했다.


청년들은 세상문화라는 허상에 속아 청년의 때를 죄짓는 일에 낭비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좇느라 세속에 내버린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 영혼의 때에 누릴 실상의 참 복을 소망하며 3박 4일간 영적 철이 들어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 주를 위해 살기로 작정했다.


성회 이틀째와 사흘째 오후에는 뮤지컬 공연과 특강이 이어졌다. 30일(화)에는 우리 교회 청년들이 주축이 된 뮤지컬 <그날>이 마태복음 24장을 근거로 한 마지막 때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징조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31일(수)에는 윤대곤 목사(연세중앙교회)가 특강에 나서 “내가  산 20~30년에 얕은 소견대로 살다 망하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의견, 곧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애절히 전했다. 마친 후에는 기도 한마당을 1시간씩 열어 청년들이 은혜받은 말씀대로 깊이 있게 회개했고, 성회 삼 일째 저녁 진행된 은사집회에서는 청년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아 성령의 인격으로 능력을 나타내며 살아갈 것을 결단했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하는 2019 첫 하계성회 일정인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무사히 마쳤다. 세상 죄의 자리에서 회개와 성령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로 옮겨진 청년들이 마귀역사의 미혹을 이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수린·남혜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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