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9-05 18:45:16 ]
<사진설명> 오는 10월 베냉성회가 열릴 코토누에 있는 들라미티에 광장 모습. 서울광장 1.5배 크기다.
오는 10월 1~8일 베냉 코토누에서
베냉 전역과 주변 30여 국 목회자 참가
목회자 8천·평신도 30만 명 예상
서아프리카 베냉의 최대 도시인 ‘코토누(Cotonou)’가 들썩이고 있다. 인구 80만 명이 거주하는 항만 도시 코토누에서 오는 10월 1일(화)부터 8일(화)까지 ‘평신도 연인원 30만 명 이상, 목회자 연인원 8천 명’ 대상으로 윤석전 목사 초청 베냉성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성회 장소인 들라미티에 광장은 20000㎡(6천여 평) 규모로 수만 명이 모일 만큼 넓은 장소다. 윤석전 목사는 10월 3일(목)부터 매일 오전과 저녁에 각각 목회자세미나 3회, 평신도성회 3회 모두 6차례 복음을 전한다.
이번 성회는 ‘베냉목회자연합회’가 주최하며, 베냉에서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인 ‘하나님의성회’ 소속 1500교회도 성회 준비에 한창이다. 하나님의성회 쿠마베 보송 총회장은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우리 교단 소속 교회와 이웃 서아프리카 국가의 목회자들이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 토고,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부르키나파소를 비롯해 아프리카 30여 국에서 주요 교단 목회자를 대거 초청해 서아프리카 전역 초교파 성회로 열리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가 파송한 다오와 라레(토고), 와따라(코트디부아르) 등 현지인 선교사들도 베냉의 주최 측 목회자들, 자국의 목회자들과 함께 베냉성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 2015년에는 토고 수도 로메에서, 2016년과 2018년에는 토고 카라에서 열렸다. 특히 2018년 목회자세미나 때는 사상 최초로 주변 20여 국에서 연인원 50만 명이 모여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를 하겠다고 강력하게 결단을 했다. 2017년 시에라리온과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목회자세미나에서는 눈먼 이가 앞을 보게 되고 각종 암병이 치유받는 사도행전적 이적과 역사가 제한 없이 일어났다.
오는 10월에 열릴 베냉성회에서도 성령께서 일하시는 절정의 시간이 이어져 각종 질병이 치유받고 토고 인구 30%에 달하는 모슬렘 인구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6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