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복음의 빛을…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등록날짜 [ 2019-10-05 15:50:49 ]

아프리카 54국 중 40여 국 참가

연인원 평신도 30만·목회자 2만4천명

베냉 국영TV 등 아프리카 전역에 중계

‘한국어-영어-불어’2중 통역으로 진행


사흘 후인 10월 1일(화)부터 8일(화)까지 서아프리카 베냉의 최대 도시인 ‘코토누(Cotonou)’에서 ‘평신도 연인원 30만 명 이상, 목회자 연인원 2만4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윤석전 목사 초청 베냉성회가 열린다. 베냉성회에는 무려 아프리카 40여 국이 참가한다.


아프리카 40여 국 목회자 ‘속속’ 베냉으로
주최 측 ‘베냉복음주의협회(CAEEB)’와 베냉 1500교회가 소속된 최대 기독교 교단 ‘하나님의성회’가 베냉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해 아프리카 초교파 성회를 개최한다. 우리 교회 복음선교해외성회국도 지난 8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아프리카 34국 목회자들이 베냉성회에 오도록 초청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참가 예정국은 다음과 같다. 가나, 가봉,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제르, 라이베리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모잠비크, 베냉, 보츠와나,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시에라리온, 알제리, 앙골라,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잠비아,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차드, 카메룬, 케냐,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토고. (이상 가나다순)




나이지리아에서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3회째 참가한 오콤바 목사가 자국 목회자 200명을 데리고 육로로 베냉에 입국한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성회를 주최한 MIE 총회장 폴 심플리스 목사와 윤석전 목사 설교를 수차례 불어로 통역한 샨탁이 참가한다. 우리 교회가 파송한 현지인 선교사이자 자국 고위급 공무원인 에스타치(베냉), 다오(토고), 알렌(카메룬), 미쉘(가봉)도 성회를 수중들고자 베냉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주최측인 CAEEB 총회장 ‘에밀 아도테(Emile Adote)’ 목사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목회자 수천 명이 성회 등록을 마쳤고 아프리카 다른 나라에서는 40여 국 1425명이 등록했다”며 “성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CAEEB 소속 교회 목사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별도로 위원회도 조직해 분과별 할 일을 할당했다”고 전했다.


CAEEB 코마베 총무는 “베냉을 비롯해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목회자들이 성회에 참가해 윤석전 목사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은혜받기를 소망한다”며 “지난 8월 베냉 목사님들과 한국의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은 게 생생하다”고 활짝 웃었다.


하나님의성회 측은 베냉 국영 TV방송국(ORTB)과 라디오 방송(Radio Maranatha)으로 성회를 보도해 베냉 전역과 아프리카 수십 국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방송국 ‘에반젤리카(Evangelica) TV’는 아프리카 전역에 성회 영상을 송출하고 있어 이번 성회는 아프리카 전역의 시청자 수천 만 명이 복음을 듣고 은혜받으리라 기대를 모은다.


사흘간 열리는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 통역은 ‘한국어-영어-불어’ 2중 통역으로 진행한다. 영어 통역은 우리 교회 박영란 집사와 김주림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가, 불어 통역은 코트디부아르인 샨탁이 담당한다. 현재 코토누 지역은 1년에 두 차례씩 있는 우기(9~10월, 4~7월)에 접어들었다. 낮 최고 기온은 29~30도이고 아침·저녁엔 22~24도다. 일교차가 크지 않지만, 습도가 높다.


서아프리카 국가들 이슬람세력 강세
성회 성공적 개최 위해 중보기도 당부

최근 수년 동안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가 열린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이슬람 세력의 남하 정책으로 아프리카 남·북부가 갈려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가 열린 토고를 비롯해 인근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가나, 코트디부아르, 베냉 등 서아프리카 국가의 교회들은 이슬람 남하를 막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번 윤석전 목사 초청 베냉성회에는 서아프리카에서만 12국이 참가한다. 그중 세네갈,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강세 국가들이다.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통해 서아프리카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각성할 기회이기에, 우리 교회 성도들은 내전과 영적 전쟁이 치열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특히 베냉은 뱀신을 섬기는 부두교가 득세하는 나라에서 이슬람 국가로 변화 중인 데다 ‘변종 기독교’가 많아 원색적인 복음 전도가 시급하다. 2015년 3월 베냉 대통령이 한국의 이단단체에 베냉 청소년을 위한 센터를 세워 달라고 부탁해 다음 해에 청소년 센터와 방송국, 병원 등을 운영할 건물을 건축했다. 베냉 목회자들이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에게 수차례 성회 개최를 요청한 이유다.


베냉의 정치·경제·사회
한편, 베냉은 1894년 전쟁에 패해서 프랑스령이 된 이후 1960년 독립하기까지 프랑스 식민지 생활을 했다. 1975년에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고 1990년 베냉 공화국으로 탈바꿈하여 민주적인 선거를 치렀다. 2016년에 파트리스 탈롱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2019년 현재까지도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빈국이지만 민주주의 수준은 높다.


이웃나라 나이지리아가 석유 생산으로 부를 쌓은 데 비해 베냉은 면화가 최대 수출품목일 정도로 산업 기반이 약한 가난한 나라다. 그 밖의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견과류를 비롯한 농작물 등이 있다. 부두교의 발상지이며, 여성 할례 풍습이 남아 있다. 여성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녀 모두 18개월간 군복무를 한다.


/복음선교 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6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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