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1-30 16:30:38 ]
<사진설명>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에게 당하지 마라.” 전국에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설날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있다. 1월 22일(수) 저녁 첫 시간부터 마귀역사에 속은 지난날을 부르짖어 회개했다. 강문구 기자
성경에 제사는 우상숭배임 전하고
우리들 인생에 진정으로 복 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드리자 당부
2020년 설날축복대성회가 1월 22일(수) 저녁부터 25일(토) 오전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은혜롭게 열렸다. 전국에서 교파를 초월해 참가한 목회자와 성도에게 윤석전 목사는 창세기 3장 14~21절, 베드로전서 5장 8절을 본문 삼아 마귀의 수작을 세밀하게 전하며 죄를 이기라고 당부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의 요구는 육신에 손해가 온다며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자기 육신의 요구는 어쩌면 그렇게 덥석덥석 받아들이는가?”라고 한탄하며 “마귀는 내 육신을 위해 주는 척하면서 틈을 내서 서서히 파고 들어온다. 구약성경의 욥처럼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사는 이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가져와 하나님을 오해해 원망하게 한다. 이는 모두 영혼을 지옥에 던져 넣으려는 마귀역사요, 마귀의 수작이니 절대 속지 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전10:20)”라며 제사가 우상숭배인 것을 성경을 들어 강력히 전하고 “마귀역사는 명절이나 제사 같은 세상 풍속을 만들어 인간에게 경배받으려 하기에 마귀가 만든 세상 풍속에 절대 미련 두지 말라.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 영생하는 천국을 사모하기에 ‘나는 세상 풍속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고백하고 이번 설에는 인생에 진정으로 복 주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감사의 예배를 드리자”고 당부했다.
한편, 설날인 1월 25일(토)에도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오전 10시부터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채 성회 겸 예배를 드려 세상 풍속에 지지 않고 끝까지 믿음 지키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6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