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5-27 12:04:24 ]
오후·저녁 2시간씩 말씀 송출
성령께서 내주하신 은혜 감사
성령 충만해 예수 증인 되길
<사진설명>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령강림절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한 후 은혜 주신 하나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17일(월) 저녁은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19일(수) 저녁은 예루살렘성전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고, 그 외 성회 시간에는 2019년 성령강림절 성회 말씀을 로고스박스와 유튜브로 송출했다.
연세중앙교회는 매년 성령강림절성회를 개최해 성도들이 은혜받아 내 안에 오신 성령께 최상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성령께 순종하고 인도받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독려해 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령강림절성회’를 개최했다.
2021년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령강림절성회’가 5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열렸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세가족은 로고스박스, 유튜브로 설교 말씀을 들었고, 윤석전 목사는 방송국 스튜디오(17일 저녁)와 예루살렘성전(19일 저녁)에서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성회 시간은 ‘오전 작정기도회’를 마치고 오후 2시30분과 저녁 7시15분에 ‘2019년 성령강림절성회 말씀’을 로고스박스와 유튜브로 6회 송출했고, 직장인들도 성회 말씀을 담은 USB, SD카드, MP3 CD를 들으며 은혜받도록 했다.
성령으로만 가능한 구원의 은혜
성회 3일째인 5월 19일(수),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성령으로 나타내신 예수’(요15:26~27)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인간의 영적 처지를 바로 알려 주고, 죗값으로 인해 영원히 당할 고통을 해결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소개하고 있다”며 “성경은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성령으로만 알 수 있고,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또한 오직 성령으로만 내 구주로 믿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신의 때에 죄 아래 살다 그 죗값으로 영혼의 때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할 인류에게 성령께서는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해 주셨다”며 “성령께서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속죄받은 이들 안에 직접 찾아오셔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살게 하시며, 모든 것을 가르쳐 세속에서 건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이는 우리 인류에게 값을 길 없는 감사한 은혜”라고 말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데 힘써 성령 충만해지자 예수를 전하면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예루살렘에 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고 목숨을 초월해 전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이라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성령을 모셨다면 내 안에서 예수를 증거하려는 성령의 감화와 감동에 순종해 목숨이 끊어질지라도 예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데 목숨을 건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께서 성령 충만해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신 것(행10:38)처럼 성령의 실권을 인정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쓰임받는 자는 어딜 가든 천국 복음을 전하고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며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예수를 증거한다”고 설교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예수가 내 구주임을 증거해 주는 이가 아무도 없고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내 죗값으로 죽어야 할 만큼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도 없으니 우리 모두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며 “다시 말해 예수를 전하는 성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수를 알 길도, 믿을 방법도 없는 것이니 성령께서 제자들과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사용해 오늘날 내게까지 복음 전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며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어 “성령께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마가 다락방에서부터 제자들에게 임해 세상 끝까지 전해 주셨으므로 연세가족들도 성령으로 충만해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오해하여 죄 아래 살다 멸망하는 수많은 이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성령강림절 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골로새서 2장 13~14절을 본문 삼아 ‘흑암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지성·감성·의지 전인격으로 타락해 있는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해 회개할 것”을 당부하고, “성령의 인격을 받아들여 흑암의 권세자 마귀역사를 이길 것”을 애타게 설교했다.
내 안에 와 주신 성령께 감사
성도들이 고백한 성령강림절 은혜의 간증을 전한다. 58여전도회 김희숙 집사는 “성회 기간 오전과 저녁마다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다 보면, 성령께서 그동안 내 안에 계시면서 나를 지켜 주시고 앞으로 천국 가기까지 내 영혼 보전해 주실 것을 깨달아 울고 또 울며 감격했다”며 “청년 시절 성령 하나님을 뜨겁게 만난 이후 내 영혼을 지켜 보존하신 성령님, 그리고 죄지을 때마다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셔서 주님께 돌아오도록 하신 성령님을 깨달아 얼마나 감사가 북받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 또한 성령께서 인도하고 지켜 주셔서 큰딸이 첫사랑을 회복하고 작은딸도 기도해야 한다는 감동에 순종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령께서 나처럼 우리 아이들도 천국까지 인도해 주실 것이 믿어져 감격스러웠다”며 “예수님의 제자들로부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해 나 같은 죄인도 구원받게 하시고 내 안에 오셔서 감동하고 간섭하시고 예수님의 신부로 만들어 가시는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김희숙 집사는 “예수의 증인이신 성령으로 충만해 비신자 부모 형제에게도 꼭 예수 전해 구원받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힘 있게 말했다.
83여전도회 현난희 자매도 “코로나19 여파에도 신앙생활이 후퇴하지 않도록 성회를 열어 신령한 영적 환경을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가정이 연세가족인 것, 성령 충만한 담임목사님을 만나 생명의 말씀 들을 수 있는 것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령강림절성회를 열어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은혜의 분량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