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등록날짜 [ 2021-07-16 20:20:15 ]

오후·저녁 2시간씩 말씀 송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감사 되찾기를 당부



<사진설명> 지난 7월 4일(주일) 맥추감사주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한 후 은혜 주신 하나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이에 앞서 6월 28일(월)~7월 1일(목) 나흘간 ‘가정에서 함께하는 맥추감사절성회’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는 해마다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부흥성회를 개최해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를 회복해 신앙생활 하도록 해 왔다. 올해는 6월 28일(월) 낮부터 7월 1일(목) 저녁까지 ‘가정에서 함께하는 맥추절감사절성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세가족들은 로고스박스, 유튜브로 설교 말씀을 들었고, 윤석전 목사는 방송국 스튜디오(28일 저녁)와 예루살렘성전(30일 저녁)에서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성회 시간은 ‘오전 기도회’를 마치고 오후 2시30분과 저녁 7시15분에 ‘2016년 성령강림절성회 말씀’을 로고스박스와 유튜브로 총 6회 송출했고, 직장인들도 성회 말씀을 담은 USB, SD카드, MP3 CD를 들으며 은혜받도록 했다.


미지근한 신앙생활 종결, 뜨겁게 감사

성회 3일째인 6월 30일(수),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루살렘성전에서 ‘범사에 감사하라’(엡6:10~13, 살전5:18)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죄 아래 살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인간의 영적 처지를 바로 안다면, 십자가에 피 흘려 내 죗값을 해결해 주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갚을 길 없는 최고의 은혜”라며 “아담 이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하고,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마귀에게 속하지 않고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 의에 속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내 구주 예수께 영생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받았다면 범사에 감사하라”고 당부했다.


또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해 주시고 은혜 주셨는데도 그 사랑받은 자로서 우리의 감사의 표현이 너무나 미지근한 것이 아닌가”라며 “주님께서는 구원받은 자들에게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시47:1)라며 부르짖어 찬양하고 감사 표현을 마음껏 하기를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에서도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5~16)라고 무섭게 경고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감사를 잃어버리다 결국 내 영혼의 때까지 비참하게 된다면 큰일이니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오늘로 종결하라. 하나님을 향한 은혜가 내 안에 파도친다면 감사의 표현이 미지근할 수 없고 감사와 눈물로 진실하게 찬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감사절에 대한 규례는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신16:17)라고 말씀하셨다”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은총이 없었다면 어찌 마귀역사를 이기고 어찌 영원한 지옥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내가 가진 소유를 힘대로 드려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를 올려 드릴 것 그리고 피의 은혜에 감사해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년 성령강림절 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7~9절, 요한계시록 12장 7~9절 등을 본문 삼아 ‘주님 사랑의 관심을 소유하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은 우리가 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양보할 수 없는 사랑이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천국 가는 날까지 계명을 지켜 성도의 옳은 행실로 거룩한 세마포를 지어 주님을 맞이할 신부가 되자”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방종하던 죄와 사리사욕을 좇아 내 영혼을 죽인 지난날을 철저히 회개하고 신부의 믿음을 갖자”고 애절한 주님 심정을 전했다.


연세가족들의 감사 고백

성도들이 고백한 맥추감사절 은혜의 간증을 전한다. 연세가족들은 감사절을 앞두고 예배드리며 은혜받고 기도 응답받았다는 감사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건강도 꿈도 응답하신 주께 감사

-김효원(대학청년회 5부)


지난해 2월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셨다. 윤석전 담임목사님 말씀을 듣고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서 영적 세계를 경험했고, 이후 내 모습이 180도 바뀌었다. 내 안에 와 주신 성령 하나님께서 죄를 깨달아 이기게 하셔서 감사와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고 있다.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달성하고자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10대 때부터 앓아 온 허리 질병 탓에 금세 지치고 공부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밤마다 “육신을 이기고 성령의 능력으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오랜 세월 앓아 온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깨끗하게 치료받았다. 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맥추감사절성회 때도 큰 은혜를 받았다. 주님은 내 안에 살아 계셔서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시고 “구하라 주시마”(마7:7) 약속의 말씀대로 응답해 주신다.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인 나를 사랑해 주시고 치유해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구원받은 감사 회복해 기뻐

-김은희(86여전도회)


청년 시절 회원들을 섬기면서 주님 앞에 부지런히 충성했다. 그런데 지난해 결혼하면서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 신앙생활을 안일하게 했다. 은혜받기를 사모하던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발견해 깜짝 놀랐다. 여전도회원들과 성경 말씀을 묵상하던 중,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그 큰 은혜를 받아 놓고도 배은망덕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리석다고 여겼는데 그 모습이 내 모습일 줄이야. 최근 담임목사님을 통해 ‘감사’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나 또한 감사를 잃어버렸고, 그동안 감사절도 형식적으로 보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얼마 전부터 여전도회에서 권면 중인 ‘양방향 예배’를 드리면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려는 사모함을 회복했다. 그러자 하나님이 나에게 애타게 당부하시는 말씀도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내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예수를 내 구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감사할 일임을 깨달았다.


몇 주 전 하나님께서 여전도회원들을 섬기도록 직분을 맡겨 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로서 주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 표현하고자 회원들을 잘 섬기겠다. 회원들이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께 마음껏 찬양하고 감사하리

-박성빈(해외선교국)


지난 반년 동안 왼팔을 들지 못할 만큼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지난 주일예배 때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내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큰 은혜를 받아 놓고도 감사하는 데 인색하거나 더 드리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예수 이름으로 악한 마귀와 질병을 몰아내는 기도를 해 주실 때 “아멘” 하며 같이 기도했더니 순식간에 팔의 통증이 사라지는 은혜를 경험했다. 앞으로도 받은 은혜에 마음껏 감사하고 찬양하리라.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맥추감사절성회를 열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주신 은혜의 분량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감사절을 명령하셔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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