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성회 은혜받을 준비 완료!

등록날짜 [ 2021-08-04 14:21:19 ]

코로나19로 수양관에 모이지 못하지만 ‘가정에서 함께하는 하계성회’가 오는 8월 2일(월)부터 로고스박스, 줌, 유튜브 등으로 진행된다.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절호의 기회인 하계성회를 앞두고 회원들이 성회 말씀에 은혜받아 회개하고 성령님이 거룩한 심령에 공급하시는 은혜와 은사를 경험하도록 ‘오직 기도’에 전념하며 주 안에서 하나 되고 있다. 또 성회를 사모할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부서마다 기도모임과 심방을 진행하며 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하계성회를 한 주 앞두고 은혜받을 준비에 분주한 부서별 모습을 살펴보았다.



■ 여전도회 5그룹 ‘사행시 콘테스트’ 열어


여전도회 5그룹은 7월 한 달간 ‘어서돌아오5’라는 제목으로 작정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여전도회원 각자가 작정기도 시간을 정하도록 했고, ‘하계성회를 위한 작정기도문’도 집집이 발송해 담임목사와 가족 그리고 하계성회를 위해 매일 기도하도록 독려했다.


또 지난 7월 25일(주일) 4부예배 전에는 여전도회원들의 ‘사행시 콘테스트’ 출품작들을 영상으로 편집해 시청했다. ‘하계성회’ 네 글자로 성회에서 은혜받을 각오를 표현한 작품들을 연세가족들과 함께 보면서 성회에 대한 사모함을 북돋웠다.


84여전도회 박혜원 자매는 ▲‘하’지만 바쁘잖아요 ▲‘계’속 핑계만 대는 나 ▲‘성’회 꼭 참가해서 ▲‘회’개하고 은혜받고 싶어요…라며 영적생활 잘하겠다는 간증 글을 사행시로 표현했고, 77여전도회 이은영 자매는 ▲‘하’앙상(항상) 성회 가서 은혜받을 줄 알았죠 ▲‘계’속 교회 가서 은혜 누릴 줄 알았죠 ▲‘성’장하고 싶은데 팬데믹과 함께 멈춰 버린 내 신앙생활 ▲‘회’복하고 싶습니다, 8월 2~5일 하계성회에서…라며 성회를 기대하는 설렘을 글로 전했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사행시 20여 개는 여전도회원들 각자가 자기 작품을 직접 낭송해 더 은혜가 넘쳤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5그룹 회원들이 쓴 사행시 작품들. ‘하계성회’ 네 글자로 성회에서 은혜받을 각오를 표현했다.



■ 42남전도회 성회 앞두고 이벤트 진행


42남전도회(계태경 회장)는 SNS ‘싸이월드’를 패러디해 ‘주님과 우리의 42(사이)월드’라는 제목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남전도회원들마다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아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싸이월드식 표현으로 ‘예수님과 일촌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금)에는 ‘사이월드’ 네 글자로 ‘사행시 콘테스트’를 마감하며 남전도회원들이 성회를 기대하는 마음을 직접 써 보도록 했다. 문원준 회원은 ▲‘사’는 게 팍팍하고 힘들어 주님을 잊고 살았다면 ▲‘이’제라도 주님께 돌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월’차라도 내고 하계성회 참가해 은혜받자 ▲‘드’러운 귀신들아 싹 떠나가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자…라며 성회를 앞둔 사모함을 표현했고, 박선민 회원은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이’번 하계성회에 은혜받기 위해 간절한 기도로 준비해요 ▲‘월’화수목금토 그리고 주일 매일 말씀과 기도 두 시간으로 영적 무장하고 ▲‘드’나드는 어디라도 마스크 꼭 하고 외출 모임 삼가서 코로나19로부터 나 자신과 나라, 교회, 예배를 지켜요…라며 담임목사의 메시지를 활용해 은혜로운 글을 완성했다.


또 42남전도회원들은 성회를 준비하는 일상의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 단체방에 공유하며 성회를 사모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강태일 회원은 ‘가정에서 함께하는 하계성회’에서 집중해 은혜받을 수 있도록 텔레비전이 있는 거실을 청소하는 유쾌한 영상을 올렸고, 구용재 회원은 “성회를 앞두고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며 집 근처 6~7㎞를 밤에 산책하는 인증샷을 올렸다. 문원준 회원은 어린 딸아이를 재운 후 아내와 성경을 읽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공유했다.


그 외 42남전도회는 성회를 앞두고 ‘성회 참가 작정서 작성’과 ‘기도제목 나누기’ 그리고 성회 기간 조별·개인별 은혜받는 ‘인증샷’을 올리도록 해 우수 참여자와 조에 시상하고 큰 경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은혜받기를 사모한 만큼 성회에서 은혜 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사진설명> 42남전도회원들은 성회를 사모하는 일상의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촬영해 SNS 단체방에 공유했다. 성회를 앞두고 체력단련을 위해 산책하는 모습과 아내와 성경을 읽는 모습.



■ 대청2부 ‘사랑의 도시락’ 성회 권면


대학청년회 2부(정예진 부장)는 ‘가정에서 함께하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사랑의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탓에 한동안 교회에 오지 못한 회원들을 찾아가 간식을 전하고, 부원들이 직접 만든 팸플릿·스티커 등도 선물해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자고 당부한 것.


2부 직분자와 회원들은 7월 16일(금)~28일(수) 2주 동안 회원들이 근무하는 직장이나 집으로 찾아가 간식을 전했다. 우리 교회 인근인 오류동·궁동에서 멀리 수원시, 군포시, 전남 나주시에 이르기까지 총 20여 명에게 찾아가거나 택배를 보내 예수 사랑을 전했다. 하계성회 참가를 권면받은 회원들은 “직접 찾아와 섬겨 준 것이 감동이다”, “힘내서 하계성회에 은혜받겠다”며 기쁘게 반겼다.


한편, 2부에서 은혜롭게 제작한 성회 팸플릿과 스티커는 회원들이 성회를 사모하도록 했다. ‘가는 세월, 너 무엇 하며 어디로 가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난 2018년 하계성회 설교 말씀을 직분자들이 나눠서 들은 후 설교 요약한 글을 팸플릿에 담았고, 2주 동안 진행할 성회 일정도 알차게 수록했다. ‘성회 주제’와 ‘성령의 9가지 은사’를 예쁘게 인쇄한 스티커도 성회 참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했다.



<사진설명> 성회 권면을 위해 제작한 팸플릿과 스티커. (오른쪽)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받은 청년이 성회에서 은혜받으리라 마음먹으며 기뻐하고 있다.



■ 대청6부 성회 위한 합심기도


대학청년회 6부(박지혜 부장)는 지난 7월 17일(토) 각자의 집을 성전 삼아 기도하는 직분자들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함께 시청했다. 성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6부 직분자들은 하계성회를 앞두고 화상회의 앱에 모여 마음 모아 기도하면서 회원 모두가 은혜받기를 소망하고 있다. 기도회 기간 여러 가지 은혜로운 일화도 많았다.


6부 김선희 자매는 “저녁마다 부원들과 줌에 모여 성회에서 은혜받도록 기도하고, 부원들 개개인의 문제와 고민거리도 공유하면서 세심하게 중보기도 하고 있다”며 “최근 하나님의 응답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줌 모임’에 참석하고 기도하는 인원도 부쩍 늘어났다. 하계성회를 위해서도 더 큰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부원들이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회’에 꼭 참가해 주님과 멀어진 사이를 회복하고 천국 갈 믿음도 소유하도록 기도하고 있고, 나 또한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강퍅해진 내 모습을 회개하고 첫사랑, 첫 회개의 눈물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박국영 형제는 “성회를 앞두고 저녁이면 ‘전 성도 저녁기도회’ 전에 줌에 모여 부원들과 기도하고, 2시간 개인 기도를 마친 후에도 다시 모여 합심해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성회 참석을 어려워하던 한 회원은 성회 시간대와 다른 아르바이트를 새로 구하고 학원도 방학을 시작하면서 온전히 성회에 참가하게 됐다, 주님이 직분자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일”이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또 “비록 가정에서 진행하는 성회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내 죄를 충격적으로 발견하고 진실하게 회개하고 싶다”며 변화될 모습을 기대했다.



■ 유아부 2주간 교사금식기도 진행


유아부는 7월 31일(토), 8월 1일(주일) 이틀간 진행하는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지난 7월 14일(수)부터 28일(수)까지 2주간 교사금식기도를 릴레이로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는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내 구주로 만나고 변화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므로 주님이 일하시도록 간구한 것이다.


기도 제목은 크게 ▲예배를 위해 ▲유아부 어린이를 위해 ▲교사를 위해 ▲마귀역사가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했고, 그 외에도 ▲유튜브로 진행되지만 어린이들이 집중해 예배드리고 진실하게 회개하도록 ▲참가하지 못할 환경이 열리고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아 유아부에 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세부 기도 제목도 정리해 어린이들이 은혜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지난 금식기도 기간에 교사 30여 명이 하루도 날짜가 비지 않게 릴레이로 금식기도에 참여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하는 교사도 한 끼씩 금식하면서 유아부 어린이가 은혜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금식기도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린아이들이 가정에서 유튜브나 줌을 통해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더 간절히 기도했다”, “교회에 모이지 못해 염려되지만 주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예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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