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종강] “예수 사랑으로 목회하길 소망”

등록날짜 [ 2021-12-08 16:10:45 ]

<사진설명> 화상회의 앱 ‘줌’으로 진행한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 학기에서 윤석전 목사가 전 세계 130여 국 목회자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개강해 11월 29일(월) 종강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개강한 ‘양방향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 학기가 11월 29일(월) 종강했다. 이날 종강 세미나에서도 예수 생애를 재현하며 목회 잘하기를 열망해 월요일마다 한국 전역과 전 세계 130여 국에서 접속한 목회자 수천 명은 양방향 앱으로 전해지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목회에 필요한 성령의 능력과 생명을 공급받았다. 이번 가을 학기에도 매주 리포트를 제출한 해외 목회자들을 선정해 선교비를 전달했다. 은혜받은 소감과 설교 내용을 매회 정성껏 정리해 보낼 만큼 “세미나 말씀을 듣고 성령 충만한 목회로 변화되었다”고 고백하는 해외 목회자들의 은혜 간증을 소개한다.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랑

- 아르만도 엔리케 목사

 에콰도르 장로교단 총회장


가을 학기 기간, 윤석전 목사님께서는 세미나를 통해 목회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려 주셨다. 바로 사랑이 없기 때문에 목회하기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영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 고난도 기쁘게 짊어지셨다. 이처럼 사랑이 있다면 목숨도 버리고 고난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 사랑하고 이웃 영혼 사랑해 나도 목회자로서 주님의 남은 고난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기꺼이 받으리라 마음먹었다(골1:24).


또 목회자가 성도 영혼 사랑하는 데 있어 자기 생명을 다 내놓아야 함을 깨달았다. 주님이 자신의 생명을 주셨듯이, 주님 앞에 내 생명을 드려 목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보다, 성도 영혼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이것이 영적 간음이요, 마음속의 우상임을 이번 가을 학기 세미나를 통해 바로 알았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성도들도 영적 번영에 마음을 쏟도록 설교하고 목회하리라 마음먹었다.


무엇보다 끝까지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성도들에게 문제가 있을 때 종종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다. 사도들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그리고 주님 심정으로 하나님 사랑하고 내게 맡겨진 성도 영혼 사랑할 것이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선 목자의 심정으로 교회에 오지 않는 성도들을 애타는 마음으로 찾아 나서고 마음 쏟아 목회하겠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마12:50)이라는 말씀처럼 예수 안에 한 가족이요, 예수의 피가 흐르는 한 식구로서 주님처럼 사랑하고 주님처럼 섬기리라.



■끝까지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

- 파비오 라모스 목사

   온두라스 침례교단 총회장


사랑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임을 이번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를 통해 확실히 알았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아플 때 자식이 낫도록 무슨 일이든 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처럼 목회자로서 예수 없이 사는 이들을 찾아가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믿음의 형제들 역시 주님 사랑으로 죄에서 벗어나도록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애타게 믿음으로 권면해야 함도 알았다.


실천목회연구원에서 배운 이 모든 것이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안다. 주님께 기도해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목회하고 불가능도 해결받으리라 마음먹었다. 주님께 더 기도해 주님이 나를 통해 주의 일을 하시기를 소망한다. 생명의 말씀을 전해 참 목회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윤석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에게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기도한다.



■예수님 사랑으로 목회할 것 다짐

- 호르헤 리코 목사

    멕시코 복음주의 기독교센터 총회장


이번 가을 학기에서 윤석전 목사님은 지구촌 목회자들에게 애타는 주님 심정을 전달하셨다. “우리 목회자 안에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라’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예수 정신이 없다면 어떻게 성도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가 없다면 나는 목회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목회자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니 최후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주님의 애타는 경고가 강하게 마음을 울렸다.


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목회자로 부름받은 진정한 목적은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고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주신 것처럼 사랑하고 목회하리라.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랑 없는 무능함을 회개

- 프란시스 치부타 목사

   잠비아 새생명을주는사역 총회장


사랑에는 능력이 있다.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목회한다고 하면서도 주님의 사역을 성공시킬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영혼 사랑해 능력 있게 목회하기를 소망한다.


만약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죄라는 것을 이번 가을 학기에 알게 되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이 사실을 몰랐다면 내 영혼의 때에 얼마나 큰 심판이 있었겠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없고, 결국 무능력하게 목회한 결과 영원히 비참해진다는 것을 깨달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 전하고 병 고치고 위로하고 영혼 구원할 생명은 사랑에서 나온다. 목회는 사랑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안에 사랑이 가득해 전도하고 귀신 쫓아내고 병 고치는 것으로 성도에게 예수라는 생명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 나 또한 예수를 주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사랑이 있어야 목회할 수 있어

- 디에고 로페즈 목사

   파라과이 임재의집교회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이 쓰실 수 없는 목회자요, 성도 앞에서도 기계 같은 존재임을 알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심으로 인류 영혼의 때에 닥칠 영원한 멸망이라는 불가능을 해결해 주셨고, 공생애 기간에도 사람들을 찾아가 사랑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예수님과 같은 사랑이 목회자인 내게 없기 때문에 내 안에 능력이 없음을 실감했고, 주님의 사랑을 구하고 있다.


사랑이 있다면 사랑으로 말미암은 행동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면 성도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능력이 나타난다.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사랑이 있어야 성도들도 내 식구처럼 사랑할 수 있고 예수께 나아오지 않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고 애타게 찾아 나설 수 있는 것이다. 사랑으로 목회하기 위해 사랑을 구하고 있다.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사랑의 능력으로 주님 일 하리

- 윤한나 선교사

   브라질 마릴리아 제일침례교회


이번 가을 학기에도 포르투갈어 통역에 나서 사랑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통역을 통해 은혜받으면서 주님께서 건강도 주셨다. 가을 학기 시작 전 오른쪽 팔목이 아팠는데 개강예배 때 윤석전 목사님이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과 질병을 내쫓는 기도를 할 때 나도 같이 믿음으로 기도했다. 순간 팔목에서 뭔가 통하는 느낌이 들더니 다음 날부터 전혀 아프지 않았다. 할렐루야!


또 가을 학기 동안 사랑에 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채 그저 내 열심으로 일만 한 것을 알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충성한 것이 아니었음을 발견해 회개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충만해 그 사랑으로 목회하고, 사랑의 이름 예수로 병 고치고 귀신 쫓고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능력 있는 주의 종이 되기를 기도한다. 코로나 기간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조심스러우나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을 견딜 수 없어 심방하러 다니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실천목회연구원을 통해 생명을 공급받았기 때문이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영혼 구원이 목회 본질임을 깨달아

- 이나바 타카코 목사

   일본 오야베 그리스도교회


윤석전 목사님이 성령 충만하게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을 듣고 내게도 사랑할 마음이 생겼다. “사랑이 곧 능력”이라며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 영혼을 사랑한다”는 말씀을 듣고 사랑 없이 냉랭하던 내 마음을 깨달아 회개했고, 주님의 사랑의 말씀에 감격해 세미나 시간 눈물도 왈칵 쏟곤 했다. 돌같이 딱딱하던 내 마음에도 사랑이 생기다니…. 이전까지 없던 일을 감격스럽게 경험하면서 주님이 나를 바꿔 가시는 것을 느꼈다.


또 세미나를 들으면서 성도가 죄 아래 살고 있다면 그의 영혼의 때에 멸망하지 않도록 죄에 대해 지적하고 회개하도록 하는 것이 목회자가 할 일이요, 사랑의 실천임을 바로 알았다. 그동안 성도들 귀에 듣기 좋은 설교를 해 온 것을 깨닫고 정신이 번쩍 났다. 성도 영혼을 지옥 보내지 않으려고 애타게 설교해야 함을 뒤늦게 깨달았다. 주님 주신 사랑으로 성도 영혼을 살리는 데 마음 쏟는 교회, 성도를 참으로 사랑하는 교회, 예수를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목회자로서 나 자신부터 신앙적인 대청소를 시작했다. 가르쳐 주고 실천하도록 당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일상의 작은 곳부터 예수님 닮아 가고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목회를 하고 싶다. 또 윤 목사님이 목회하는 데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일화들을 듣고 목회에 대한 내 각오가 얄팍했음도 알아 마음을 다잡았다.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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