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7-08 08:15:08 ]
불가능 많은 내 생각과 이치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주의 진리로 순리의 한계 초월해
승리하는 연세가족 될 것을 당부
<사진설명> 맥추감사절 부흥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들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은혜 주신 하나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6월 27일(월)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을 겸해 진행된 저녁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해외 130여 국 목회자와 연세가족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연세중앙교회는 해마다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부흥성회를 개최해 연세가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를 회복해 영적생활을 승리하도록 해 왔다. 2022년에도 6월 27일(월) 저녁부터 30일(목) 저녁까지 ‘맥추감사절 부흥성회’를 열었고, 윤석전 담임목사는 오전성회(9시50분)는 안디옥성전에서, 저녁성회(7시10분)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총 7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다. 6월 27일(월)에는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종강을 겸해 맥추감사절 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진리를 제한 없이 수용하길 당부
6월 28일(화) 맥추감사절 저녁성회 시간에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1~32절을 본문 삼아 ‘진리의 권위는 순리의 모순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여호수아가 기도해 하나님의 응답으로 해와 달이 멈춘 사건(수10:12~13)은 자연계와 순리로 봤을 때는 이치적으로 맞지 않는 모순이지만,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믿음의 결과요, 진리의 사건”이라며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계 안으로 개입하시는 순간 이 땅의 불가능이나 학문 같은 모든 순리는 파괴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인류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가장 불가능한 순리는 죄 아래 살다가 영혼의 때에 멸망해야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 죄를 대신 갚아 주심으로 순리를 파괴하고 진리로 인류를 자유케 하신 것”이라며 “창조주인 하나님의 아들이 비천한 피조물을 위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대신 죽어 주셨다는 것은 순리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순리대로라면 인류는 죄 아래 살다 꼼짝없이 멸망해야 할 처지였으나,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천 년 전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내 영혼을 구원해 주셨고 이처럼 진리로 말미암아 순리의 모순이 일어날 때 진리의 권위는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복음서에 수차례 기록된 예수님의 이적 또한 인간의 이치로 따져 보면 허무맹랑한 일이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인 사람에게는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이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오늘날에도 주님을 내 안에 모신 진리의 사람들에게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일”이라며 “베데스다 연못에 넣어 주는 이가 없어 삼십팔 년 동안 고통받던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일어나 고침받은 것(요5:1~9)처럼 진리가 왔을 때 순리의 불가능은 즉시 무너진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이라는 어찌해 볼 수 없는 불가능을 해결받았으므로 육신의 질병이나 각종 문제들 역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 절대적으로 믿으며 기도하고 간구해 진리로 해결받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이 세상에 진리를 수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또 예수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고 진리를 대적하는 어리석은 이가 얼마나 많은가”라며 “진리의 사람에게는 반드시 진리의 이적이 나타나므로 그동안 내 한계나 세상의 학문 같은 순리 안에 갇혀 주님을 일하시지 못하도록 제한한 죄를 회개하고, 진리를 무제한 받아들이고 수용해 진리를 경험하고 진리로 행복할 것”을 축복했다.
맥추감사절 부흥성회에 참가해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순리 밖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그동안 내 육신의 생각과 한계 안에 주님을 가둬놓아 일하시지 못하도록 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예수 이름을 주시면서 불가능을 해결하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진리 안에 속해 엄청난 이적을 경험하기를 간구했다.
이번 맥추감사절 부흥성회도 윤석전 담임목사는 주님께 목숨까지 내어 드린다는 각오로 성회에 임했고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성회 기간에 능력 있게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맥추감사절 성회를 주관한 남전도회를 비롯해 모든 연세가족들도 담임목사와 성회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맥추절성회에 참가하고 은혜받고자 마음을 쏟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진리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맥추감사절 부흥성회 은혜나눔
진리의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소서!
| 서창수 목사(구세군서산교회)
진리를 순리로 가리는 것, 그것이 곧 죄임을 알았다. 이번 맥추감사절 성회에 참가해 빛의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내 순리로 가린 탓에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고 영적 분별력도 사라졌음을 진단받았다.
현재 목양하고 있는 교회 역시 악한 영이 가져다주는 순리가 성도들을 장악해 가면서 담임목회자로서 감당할 수 없는 영적 한계를 느끼던 중이었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교회에 오는 것을 주저했고, 그동안 교회에 오지 못하면서 영적생활도 후퇴한 탓인지 여러 가지 문제에 짓눌려 고통받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영적 분별력이 없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아파하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모습들…. 순리에 젖어 영적으로 무감각하기에 사망의 역사에 붙들린 것이었고, 그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도 주님의 진리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다. 순리로 목회한 결과는 목회의 무능이었다.
그런데 이번 맥추감사절 성회에서 주의 사자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순리에 젖어 산 지난날이 큰 문제였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주여! 우리 교회에 역사하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려면 주님의 진리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진리 안에 있는 빛으로, 진리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으로 어두움을 몰아내게 하소서”라고 애타게 기도했다. 순리가 우리 교회를 결박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했더니 그동안 머릿속을 가득 메우던 어둠이 걷히는 것을 경험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값 주고 산 성도 영혼을 내게 맡겨 주셨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끌어안으려고 한 것도 다 주님 마음임을 바로 알았다. 앞으로도 주님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고 진리로 목양하리라 마음먹었다. 우리 성도들이 섬겨 주어 맥추감사절 성회에 참가해 목회할 생명을 넉넉히 공급받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진리의 주님을 순리로 제한한 것 회개
| 김진혁(대학청년회 1부)
성회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차원 바깥에 계시는 하나님을 내가 있는 차원 안에 가두려 한 어리석음을 깨달아 회개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으며 날마다 주님 중심으로 살아 영적생활도 승리해야 하는데, 자꾸 하나님을 내 생각 안에, 인본주의 안에 가두어 주님 일을 제한한 것을 바로 안 것이다. 때로는 하나님을 하나님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나만의 하나님을 만들어 종교생활을 한 것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이번 성회를 앞두고 구원받은 감사를 회복하고자, 또 하나님과 사이를 회복하고자 목숨 걸고 기도하던 중이었다. 몇 주 전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전하러 나오기 어려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 기도했는데 어찌 응답이 없습니까.’ 그런데 지난 월요일, 성회 첫 시간에 ‘담임목사님을 사용하시는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것인데 내가 뭐라고 하나님을 거스르고 하나님께 왈가왈부 월권했던가’ 하는 교만을 발견해 철저히 회개했다. 또 진실하게 회개하던 중 ‘앞으로는 주님 중심으로 살면서 무언가 일이 잘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으며 감사를 회복할 수 있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내 불같은 기질도 해결받도록 기도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감정적으로 변하고 하나님을 망각하곤 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제한하는 것임을 알았다. 하나님을 가로막지 않고 주께서 일하실 것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주님의 온유한 성품만 내게서 나타날 것이다. 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으며 내 전부를 하나님께 맡기리라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