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고등부 하계성회] 신령한 가치 생산하는 복된 인생

등록날짜 [ 2022-08-10 17:55:39 ]

세상 문화에 끌려다니던 청소년들 

주님 심정 담긴 애타는 말씀 듣고 

마귀에게 속은 지난날 눈물로 회개 

복된 인생 만들기를 기도하고 다짐 



<사진설명> 하계성회 3일째 오전 성회를 마친 후 중·고등부 학생들이 교회 중앙계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7월 28일(목)~31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과 예루살렘성전에서 ‘너 인생아, 너는 너를 어떻게 하려느냐’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학생들이 “아멘” 피켓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9일(금) 저녁에 진행된 금요예배는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겸해 진행됐다.


<사진설명> 중·고등학생들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 하나님의 뜻과 달리 세상 풍속에 젖어 죄를 수용하고 세월을 낭비한 죄를 회개하고 있다. 



폭염과 장맛비가 이어지는 중에도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은 복된 인생으로 변화되기를 열망하며 안디옥성전과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세월을 허송한 지난날을 뉘우치는 진실한 회개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 7월 28일(목)부터 31일(주일)까지 ‘너 인생아, 너는 너를 어떻게 하려느냐’라는 주제로 진행된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거듭나는 거룩한 현장이었다.


가치 없는 소비형 인생 돌이킬 것 당부

성회 이틀째인 29일(금) 저녁에 진행된 금요예배는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겸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루살렘성전 맨 앞자리에 앉아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하는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진실하게 회개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요한계시록 20장 10절을 본문 삼아 “오늘날 학생들이 세상 풍속과 문화에 무작정 끌려다니면서 육신의 때를 막연하게 소비하는 데만 중독되어 살다가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가치 있는 유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생이 되어 가고 있지 않은가”라며 “학생의 때에 어울리지 않는 고가 명품이나 좋은 옷으로 치장하면서 사치하고 규모 있게 살지 못하는 소비형 인간이 되지 말고, 신령한 가치를 생산하는 복된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쏟아냈다.


이어 학생들이 잘되기를 가장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도 애타게 전달했다. 윤석전 목사는 “학생들의 아버지, 어머니가 자식을 잘 길러 보려고 권면하고 애지중지 가르치는데도 그 애타는 당부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은 고사하고 ‘왜 우리 집은 다른 집만 못하느냐’고 원망하며 부모의 속을 아프게 한다면 학생들 영육간에 실패할 망할 짓만 하는 것”이라며 “실상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듣지 않은 결과가 학업도 신앙도 발전 없는 오늘날 너희 자신의 모습이 아닌가.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마귀 일만 하면서 죄만 생산해 낸다면 그 죄의 대가로 육신의 때에 가치 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결국 영혼의 때에도 지옥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라고 애통해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의 믿음의 현주소와 그 원인에 대해 “청소년들은 육신의 즐거움으로 세상 풍속에 중독되어 살면서도 네 인생을 쓸모없게 만드는 줄도, 네 영혼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는 줄도 모른다”라며 “영원한 실패자인 마귀가 주는 실패할 생각에 장악당하면 그 결과는 실패뿐이다. 그동안 부모님 말씀에, 목사님 말씀에, 선생님 말씀에 불순종해서 공부도 신앙도 뒷전인 이유는 실패자의 영에 장악당했기 때문이니 오늘 예수 피의 생명으로 회개해 내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가는 마귀에게서 나와 천국 갈 믿음을 갖고 영육 간에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죄의 중독에 빠져 산 지난날 회개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가 끝나자, 가슴을 치고 애통하며 통회 자복하는 청소년들의 통성기도 소리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웠다. 성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마귀에게 미혹당해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죄만 생산하다가 결국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죄만 적재해 놓은 것을 진실하게 회개했고, 내 인생을 망치고 영혼의 때도 멸망시키는 반복된 죄의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하나님께 간구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았다는 중등부 학생들의 감격스런 소감을 소개한다.



주께 받은 은사로 죄 이길 것


-박샤론(중등부 3학년)


‘나는 중독자인가?’


지난 금요일 중·고등부성회 설교 말씀 제목이다. 담임목사님께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중독되어 있는 죄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셨는데,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부모님께 불순종한 내 지난날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부모님께서 시키신 일에 “네” 하며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싫어”, “안 할래”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을 무시한 채 그저 스마트폰에만 온통 시선이 가 있는…. 그런 일들이 불순종의 죄, 중독의 죄임을 깨닫고 통성기도 시간에, 다시는 죄짓지 않도록 부모님 말씀을 잘 들으리라 마음먹고 애절하게 회개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중등부 주일예배 때 은사집회가 열렸다. 중등부 신입반 전도사님께서 성령 하나님께서 주실 방언은사에 대해 설교하셨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 그동안 잘못한 일들을 회개하면서 내 안에 계신 성령께 방언은사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처음에는 간절히 기도하는데도 내 입에서 방언기도가 쉽게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여러 선생님과 전도사님이 애타게 같이 기도하면서 방언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할렐루야!


방언은사를 받자 내 영이 무척 기뻐하는 것을 경험했다. 내 영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니 무척 행복했다. 죄를 이기라고 주님이 주신 은사이니 앞으로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으리라. 귀한 은혜와 은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죄의 중독자에서 완전히 돌이켜


-박하율(중등부 1학년)


나는 중독자였다. 불순종의 중독자, 유튜브의 중독자, 게임의 중독자. 그야말로 죄짓는 일에 있어 중독자였다. 성회 말씀을 듣고 앞으로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신령한 가치 있는 일에 마음을 쏟으리라 작정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말씀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구하라 주시마”(마7:7) 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성령께서 주실 은사를 간절하게 사모하며 구했더니 큰 기도 응답을 경험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로 살면 주님의 심정, 목사님의 심정, 부모님의 심정을 깨달아 망할 짓만 하던 죄에서 돌이켜 내 인생을 성공시킬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또 영분별의 은사로 나를 죄짓게 하는 마귀 궤계를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이길 수 있고, 그럼에도 알게 모르게 죄짓는 것까지 방언은사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회개하게 하신다.”


담당전도사님을 통해 은사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으니 주님께 꼭 은사 받고자 하는 사모함이 샘솟았다. 통성기도 시간에 회개하면서 은사 받기를 간구했다. ‘주님, 그동안 성령의 지혜가 아닌 마귀의 생각으로 살면서 주님 마음 아프게 한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유튜브, SNS, 게임, 가정불화의 중독자였습니다. 주님, 저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는 곳입니다. 저는 그런 데 갈 수 없어요. 제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주일에 진행된 은사집회 때 애타게 기도하고 또 기도하던 중 어느새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내게 귀한 은사를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성회에서 은사 받고 은혜받고 나니 전도해 영혼 구원할 마음도 내 안에 가득하다. 친할머니께서 육신의 때 예수 믿고 할머니 영혼이 반드시 천국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성회를 통해 큰 깨달음 주시고 은혜 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기도해 승리하는 영적생활 하길


-최서영(중등부 1학년)


예전에 방언은사를 받았지만 머릿속에서는 늘 의구심이 들어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주저하곤 했다. 하계성회 마지막 날, 중등부 주일예배 때 은사집회가 열렸다. 방언으로 기도하고 싶다는 사모함이 생겨, 통성기도 시간에 의심을 떨치고 진실하게 기도했다. 선생님과 전도사님도 함께 기도해 주셨는데, 기도하려고 두 손을 번쩍 들자마자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혀가 굴러가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방언기도가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영적생활에 승리할 귀한 선물을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다.


그동안 성령의 지혜가 아닌 마귀의 생각으로 살아왔다. 마귀에게 속아 죄지으면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지 못했다. 부모님 마음, 선생님 마음, 주님의 심정을 알지 못했는데 성회에 참가하면서 나를 향한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주님의 애타는 사랑도 깨달았다. 앞으로 주님 기뻐하시도록 성령의 지혜로 살리라. 방언은사로 늘 기도하여 영적생활을 승리하고 싶다. 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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